바이러스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위한 백신의 개발(백신1): 에드워드 제너와 루이 파스퇴르 | 밸류체인타임스

안현준 칼럼니스트
2023-12-23
조회수 8720

c563033e9835d.png

[밸류체인타임스=안현준 인재기자] 백신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과 함께 우리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다. 백신(Vaccine)이란 용어는 라틴어로 소를 뜻하는 Vacca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백신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흔히 백신이 치료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옳지 않은 표현이다. 백신은 우리의 몸을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예방제다. 


백신의 역사

cd92031e54fe9.png

근대적 백신의 역사는 17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천연두가 유행하고 있었다. 영국 출신 의사 에드워드 제너는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이 소문을 들은 제너는 한 소년을 우두에 걸리게 한 뒤 소년에게 천연두 바이러스를 접종한다.


그 결과 소년에게서 천연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제너는 이를 통해 천연두의 백신을 만들어 발표한다.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 백신(Vaccine)이란 용어다.


천연두 백신을 사람들이 접종하기 시작하자 천연두에 걸리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고 천연두는 WHO가 1980년에 박멸을 선언한다. 이는 인류가 최초로 박멸한 바이러스이자 우역과 함께 인류가 박멸한 유일한 바이러스다.5d46da13ca682.png

루이 파스퇴르도 백신 연구에 업적을 남겼는데 파스퇴르는 조수에게 닭에게 콜레라 균을 접종하라고 했지만 조수가 이를 깜박하고 휴가를 다녀온 뒤 닭에게 콜레라 균을 접종했다. 그런데 조수가 휴가를 다녀온 사이 콜레라 균들의 병원성이 약해져 있었다.


병원성이 약해진 콜레라 균을 투여받은 닭은 가벼운 증상만 앓고 회복된다. 그 뒤 닭들에게 병원성이 강한 콜레라 균을 접종하니 닭들은 콜레라에 걸리지 않게 된다. 이는 일종의 닭의 우두법인 셈이다.


파스퇴르는 양에게 실험하여 탄저병의 백신도 개발한다. 파스퇴르는 건강한 양을 탄저병의 백신을 주사한 실험군과 백신을 주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눈다. 파스퇴르는 이 두 그룹에게 탄저병을 감염시킨다. 그 결과 탄저병의 백신을 주사한 실험군에 속한 양들의 생존율이 대조군 양들의 생존율보다 훨씬 높았다. 파스퇴르는 이를 통해 탄저병 백신의 효과를 증명했다. 파스퇴르의 실험은 대표적인 연역적 탐구 방법이기도 하다.


파스퇴르는 광견병의 백신도 만든다. 파스퇴르는 광견병에 걸린 토끼의 척수에서 얻은 바이러스를 건조시켜 병원성을 약화시킨 뒤 개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자 개가 광견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 그 뒤 광견병에 걸린 9살 소년에게 13번의 접종 끝에 파스퇴르는 광견병을 치료한다.


에드워드 제너와 루이 파스퇴르 덕분에 우리는 백신을 접종받아 일부 바이러스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안현준 인재기자]

0


경기도 고양시 의장로114 하이브 A타워 1312호

대표전화 02 6083 1337 ㅣ팩스 02 6083 1338

대표메일 vctimes@naver.com


법인명 (주)밸류체인홀딩스

제호 밸류체인타임스

등록번호 경기, 아53541

등록일 2021-12-01

발행일 2021-12-01 

발행인 김진준 l 편집인 김유진 l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유진



© 2021 밸류체인타임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