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투수 류현진vs두산 투수 브랜든, 류현진은 99승에 갈 수 있을까 | 밸류체인타임스

이지유 칼럼니스트
2024-04-13
조회수 3216

(출처: 한화 이글스 구단 홈페이지)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2024년 4월 11일, 정규 리그 첫 맞대결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양 팀 선발 라인업은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 좌익수 최인호, 우익수 페라자, 3루수 노시환, 지명타자 채은성, 1루수 안치홍, 2루수 문현빈, 중견수 이진영, 포수 최재훈, 유격수 이도윤이다.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브랜든, 중견수 김태근, 3루수 허경민, 지명타자 양의지, 좌익수 김재환, 2루수 강승호, 1루수 양석환, 유격수 박준영, 포수 장승현, 우익수 김대한이다.


1회초 한화 선두타자 최인호가 2S 1B카운트에서 타격을 했고, 좌익수 왼쪽 옆을 지나가는 2루타를 날렸다. 노시환은 브랜든의 3구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 베이스에 있던 최인호를 홈으로 들여와 한화가 1대0으로 선취점 득점을 했다. 1회말 김태근은 1루수 플라이 아웃이 됐고, 허경민이 친 타구는 1루수 안치홍이 달려와 몸을 날려 잡아 2 아웃이 됐다. 이후 양의지가 친 타구는 3루수에게 천천히 굴려가 땅볼 아웃으로 이닝 종료가 됐다.


(출처:한화 이글스 구단 홈페이지)

3회말 두산 타자 장승현은 몸쪽에 들어온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 김대한이 2S 2B에서 친 타구를 페라자가 달려와 몸을 날리며 잡았다. 김태근은 류현진이 던진 빠르고 낮게 들어온 공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 타자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 안치홍은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내 깊숙한 코스로 들어와 중견수가 잡지 못해 1루에 있던 채은성이 홈으로 부르는 2루타를 쳤다. 문현빈은 삼진, 이진영도 삼진 아웃이 됐고, 최재훈은 팔에 맞는 볼로 출루가 됐다. 이도운은 삼진 아웃을 당해 스코어 2대0으로 이닝 종료가 됐다.


8회초 2구를 친 페라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이 됐다. 노시환은 1B 2S에서 방망이를 돌려 담장 가까이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김재환이 공을 잡아 노시환이 아웃됐다. 채은성이 친 타구는 3유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날려 출루했다. 안치홍 타석 중 홍건희가 던진 투구를 포수가 블로킹하지 못해 1루에 있던 채은성이 2루로 이동했다. 이후 안치홍은 풀카운트에서 타격해 우익수 앞에 떨어져 채은성의 대주자 황영묵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문현빈 타석에서 삼진 아웃됐다. 이후 두 팀 다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어 최종 스코어는 3대0으로 한화가 승리했다.


(출처:한화 이글스 구단 홈페이지)

승리 투수 류현진은 KBO리그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216일 만에 승리해 99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경기 이후 "오늘은 경기 전 동료들에게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동료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해 도와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한 이닝에 집중타를 맞는 장면도 있었고, 체인지업도 조금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체인지업을 특히 신경 써서 던졌다"라고 답했다. 2024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꼭 한화팬분들에게 꼭 가을야구를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KIA 타이거즈와 대전에서 3연전(금, 토, 일)을 치른다. 12일 금요일 경기에서 한화가 4: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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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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