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토트넘 나무위키)
[밸류체인타임스=임호영 인재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고,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리그 성적 부진이 결국 감독 교체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2025년 6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며, 브렌트포드에 지불한 보상금은 약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 원)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무관의 역사를 끊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7위라는 순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22패, 승점 38점으로 17위에 그치며 강등 위기였다. 이로 인해 구단은 시즌 종료 직후인 6월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덴마크 출신으로, 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지도자다. 그는 전술적 유연성과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 선수 육성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직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클럽이며, 이 도전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팀의 주장인 손흥민의 입지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다. 다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손흥민은 폼 저하와 체력관리 등으로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여전히 전술의 중심으로 삼을 가능성을 말하지만, 세대교체와 로테이션 강화를 예고한 만큼, 주장 손흥민이 어떤 방식으로 기용될지 주목된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 주장직을 유지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손흥민이 미국 LAF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이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로메로 등 핵심 자원을 중심으로 전술적 재정비가 예상된다. 다만, 새 시즌 첫 경기인 UEFA 슈퍼컵에서 PSG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짧은 시간 내 팀을 어떻게 정비할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과 함께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과연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과 함께 팀을 유럽 상위권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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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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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임호영 인재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고,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리그 성적 부진이 결국 감독 교체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2025년 6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며, 브렌트포드에 지불한 보상금은 약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 원)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무관의 역사를 끊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7위라는 순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22패, 승점 38점으로 17위에 그치며 강등 위기였다. 이로 인해 구단은 시즌 종료 직후인 6월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덴마크 출신으로, 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지도자다. 그는 전술적 유연성과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 선수 육성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직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클럽이며, 이 도전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팀의 주장인 손흥민의 입지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다. 다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손흥민은 폼 저하와 체력관리 등으로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여전히 전술의 중심으로 삼을 가능성을 말하지만, 세대교체와 로테이션 강화를 예고한 만큼, 주장 손흥민이 어떤 방식으로 기용될지 주목된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 주장직을 유지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손흥민이 미국 LAF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이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로메로 등 핵심 자원을 중심으로 전술적 재정비가 예상된다. 다만, 새 시즌 첫 경기인 UEFA 슈퍼컵에서 PSG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짧은 시간 내 팀을 어떻게 정비할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과 함께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과연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과 함께 팀을 유럽 상위권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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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