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황지민 인재기자] 무더위가 고개를 들기 시작한 7월, 계절의 전환점에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체험형 팝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감성과 메시지,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 연출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7월 초,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형 팝업 3선’을 소개한다.
스폰지밥 X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
위치: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 기간: 6월 25일 ~ (종료일 미정)
(출처: kakaofriends_official)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여름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뚱이로, 죠르디가 핑핑이로 변신해 귀엽고 유쾌한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개장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굿즈 구성도 눈에 띈다. 인형, 키링, 파자마, 미니 선풍기, 물놀이 튜브 등 총 16종으로, 여름 시즌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스폰지밥 특유의 바닷속 세계관과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한정판 수집욕을 자극한다.
현장 방문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 W컨셉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굿즈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특히 7월 1일까지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내 포토존 인증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SNS 해시태그 참여자에게는 한정판 포토카드와 스티커 등이 증정되며, 스폰지밥 기획전 페이지를 5회 이상 공유하면 별도 추첨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평일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커피 일상인의 집 – 카누X밑미 팝업
위치: 서울 성수동 / 기간: 6월 21일 ~ 7월 3일 / 운영방식: 100% 사전예약제
(출처: kanucoffee.official )
커피 브랜드 카누(KANU)와 마음 성장 플랫폼 밑미(meet me)가 손잡고 마련한 ‘커피 일상인의 집’ 팝업은 다소 독특한 체험형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 시음 공간이 아닌, 일상 속 루틴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심리적 ‘쉼’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카누 커피를 마시며, 밑미가 제안하는 자아성찰 질문지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당신은 오늘 무엇이 고마웠나요?”, “지금 가장 바라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을 천천히 음미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형태다.
이 팝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힐링’과 ‘마인드풀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당 팝업은 커피를 매개로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내부는 아늑한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향기와 조명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도 특징이다.
팝업 종료 이후에도 카누와 밑미는 관련 굿즈 출시 및 심리 콘텐츠 제공을 계획 중이며, 체험자 후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6월 21일 토요일부터 7월 3일 목요일까지 2주 동안 열린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87710676/menu/1487710676_0
메종 21G <구뜨 아 구뜨> 향수 팝업
위치: 서울 성수동 성수연방 인근 / 기간: 6월 25일 ~ 7월 말 예정
(출처: maison21g_kr )
프랑스 감성의 비스포크 향수 브랜드 메종 21G가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goutte à goutte(구뜨 아 구뜨)’는 프랑스어로 ‘한 방울씩, 천천히’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번 팝업은 향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팝업의 핵심은 ‘라 구뜨 컬렉션’이다. 3ml 퍼퓸 오일 5종으로 구성된 이 미니 향수 키트는 고객이 각기 다른 향을 직접 시향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취향에 맞는 향을 조합해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메종 21G의 대표 제품인 30ml 오 드 퍼퓸과의 레이어링을 통해 향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향기를 직접 블렌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퍼퓸 디자인 체험’과 감정일기 콘셉트의 참여형 노트북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향수를 예술적 도구로 느낄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받고 있다. 공간 디자인은 파리지앵 아틀리에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 연출로, 사진 명소로도 손색없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방문객을 위한 시향 키트 샘플 및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고객 중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에는 라 구뜨 컬렉션의 풀사이즈 샘플도 증정하고 있어 향수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팝업은 브랜드의 새로운 언어다
최근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가 이야기하고 싶은 감성’과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SNS에서 ‘인증하고 싶은 공간’, ‘의미 있는 시간’을 찾는 MZ세대의 문화와 맞물리며, 체험 중심의 팝업은 마케팅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7월의 시작, 감각적인 캐릭터 굿즈부터 향기와 마음을 담은 힐링 체험까지. 각각의 팝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를 위한 시간’과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게 할 무엇’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팝업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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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황지민 인재기자]
[밸류체인타임스=황지민 인재기자] 무더위가 고개를 들기 시작한 7월, 계절의 전환점에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체험형 팝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감성과 메시지,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 연출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7월 초,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형 팝업 3선’을 소개한다.
스폰지밥 X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
위치: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 기간: 6월 25일 ~ (종료일 미정)
(출처: kakaofriends_official)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의 협업으로 특별한 여름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뚱이로, 죠르디가 핑핑이로 변신해 귀엽고 유쾌한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개장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굿즈 구성도 눈에 띈다. 인형, 키링, 파자마, 미니 선풍기, 물놀이 튜브 등 총 16종으로, 여름 시즌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스폰지밥 특유의 바닷속 세계관과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한정판 수집욕을 자극한다.
현장 방문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 W컨셉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굿즈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특히 7월 1일까지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내 포토존 인증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SNS 해시태그 참여자에게는 한정판 포토카드와 스티커 등이 증정되며, 스폰지밥 기획전 페이지를 5회 이상 공유하면 별도 추첨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평일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커피 일상인의 집 – 카누X밑미 팝업
위치: 서울 성수동 / 기간: 6월 21일 ~ 7월 3일 / 운영방식: 100% 사전예약제
(출처: kanucoffee.official )
커피 브랜드 카누(KANU)와 마음 성장 플랫폼 밑미(meet me)가 손잡고 마련한 ‘커피 일상인의 집’ 팝업은 다소 독특한 체험형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 시음 공간이 아닌, 일상 속 루틴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심리적 ‘쉼’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카누 커피를 마시며, 밑미가 제안하는 자아성찰 질문지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당신은 오늘 무엇이 고마웠나요?”, “지금 가장 바라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을 천천히 음미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형태다.
이 팝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힐링’과 ‘마인드풀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당 팝업은 커피를 매개로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내부는 아늑한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향기와 조명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도 특징이다.
팝업 종료 이후에도 카누와 밑미는 관련 굿즈 출시 및 심리 콘텐츠 제공을 계획 중이며, 체험자 후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6월 21일 토요일부터 7월 3일 목요일까지 2주 동안 열린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87710676/menu/1487710676_0
메종 21G <구뜨 아 구뜨> 향수 팝업
위치: 서울 성수동 성수연방 인근 / 기간: 6월 25일 ~ 7월 말 예정
(출처: maison21g_kr )
프랑스 감성의 비스포크 향수 브랜드 메종 21G가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goutte à goutte(구뜨 아 구뜨)’는 프랑스어로 ‘한 방울씩, 천천히’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번 팝업은 향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팝업의 핵심은 ‘라 구뜨 컬렉션’이다. 3ml 퍼퓸 오일 5종으로 구성된 이 미니 향수 키트는 고객이 각기 다른 향을 직접 시향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취향에 맞는 향을 조합해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메종 21G의 대표 제품인 30ml 오 드 퍼퓸과의 레이어링을 통해 향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향기를 직접 블렌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퍼퓸 디자인 체험’과 감정일기 콘셉트의 참여형 노트북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향수를 예술적 도구로 느낄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받고 있다. 공간 디자인은 파리지앵 아틀리에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 연출로, 사진 명소로도 손색없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방문객을 위한 시향 키트 샘플 및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고객 중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에는 라 구뜨 컬렉션의 풀사이즈 샘플도 증정하고 있어 향수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팝업은 브랜드의 새로운 언어다
최근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가 이야기하고 싶은 감성’과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SNS에서 ‘인증하고 싶은 공간’, ‘의미 있는 시간’을 찾는 MZ세대의 문화와 맞물리며, 체험 중심의 팝업은 마케팅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7월의 시작, 감각적인 캐릭터 굿즈부터 향기와 마음을 담은 힐링 체험까지. 각각의 팝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를 위한 시간’과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게 할 무엇’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팝업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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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황지민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