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다 | 밸류체인타임스

이서인 수습기자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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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언스플레쉬)


[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수습기자] 젤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체 상태의 디저트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주로 젤라틴, 색소, 설탕 등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달콤한 식감을 자랑하며, 그 특유의 매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젤리의 역사와 진화

젤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과일을 갈아 젤라틴과 혼합하여 만든 간식이 인기를 끌었다. 원래 젤라틴은 동물의 뼈와 피부에서 추출되었으나, 19세기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식물성 젤라틴이 개발되면서 현대적인 젤리의 형태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는 채식주의자나 비건 소비자들에게도 젤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젤리의 제조 과정

젤리는 기본적으로 식용 젤라틴을 물에 넣어 10분간 녹인 후 설탕과 함께 끓여 만든다. 혼합물을 틀에 붓고 식혀 굳히면 완성된다. 현대에는 과일 퓨레, 천연 색소, 천연 향료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맛과 색상의 젤리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건강을 고려한 저당, 무설탕 젤리 제품들도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롯데제과 제로 후르츠 젤리는 설탕, 당류, 색소가 0% 함유되어 있고,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인 말티톨을 사용하여 단맛을 가미했다.


다양한 젤리의 종류

젤리의 대표적인 종류는 곤약젤리, 와라비 모찌, 과일젤리, 쿄호젤리 등이 있다. 곤약젤리는 저칼로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와라비 모찌는 일본 전통 과자인 와라비를 모티브로 한 젤리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과일젤리는 다양한 맛과 색상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폭넓게 사랑받는다. 쿄호젤리는 일본의 유명 과자 브랜드 쿄호에서 출시한 젤리로, 독특한 맛과 고품질 재료 사용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건강과 젤리 소비

젤리는 소비톨액이 소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다량으로 섭취하면 충치와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당뇨병이나 체중 증가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젤리를 즐길 때는 적당량을 섭취하고, 가능한 설탕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젤리를 먹을 때 물과 함께 섭취하면 당분 흡수를 완화할 수 있다. 


친환경 젤리의 등장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젤리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젤리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젤리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젤리는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가 결합되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간식이다. 맛과 식감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형태로 우리 곁에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젤리 산업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추어 더욱 혁신적이고 다양해질 것이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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