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인재기자]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과 맞닿은 브리시티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최대 도시로, 태평양과 맞닿아 있어 캐나다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8위, 북미 지역에서는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밴쿠버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할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출처: Unsplash
첫 번째는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이다.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도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단일 면적만 400만 제곱미터이며 밴쿠버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불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서나 탁 트인 태평양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입구에 자리 잡은 브록튼 포인트(Brockton Point)는 아홉 개의 토템폴이 전시되어 있어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공원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해안가를 따라 달리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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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다.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관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전시를 통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계절별로 특별한 주제의 행사나 전시가 열리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약 38,000원 정도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세 번째는 밴쿠버 수족관이다. 밴쿠버 수족관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세계 10대 수족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총 8,0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희귀종과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돌고래 쇼나 바다코끼리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방문할 수 있다. 스탠리 파크 내에 위치하여, 공원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에도 좋다. 입장료는 연령과 프로모션에 따라 다르며 일반 성인의 경우 약 68,000원 정도다.

출처: Unsplash
네 번째는 밴쿠버 아트 갤러리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현대 미술부터 캐나다 지역 예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방문 시기마다 새로운 전시를 경험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은 장소다. 작품 보호를 위해 전시장 내부는 촬영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약 34,000원 정도이며, 미술관 건물 뒤편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있다. 스케이트는 저렴한 가격인 약 7,000원에 대여할 수 있어 예술 감상 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다섯 번째는 밴쿠버 공공(공립)도서관 중앙점이다. 밴쿠버 공공도서관 중앙점은 1867년 헤이스팅스 메일(Hastings mill)의 관리인이 제재소 근무자들을 위해 도서관 및 회의실로 사용되었지만 1886년 밴쿠버 대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밴쿠버 시는 1990년에 밴쿠버 공공도서관 중앙점을 열었다. 2018년에는 8층과 9층에 전시장, 옥상 정원이 개방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관의 옥상 정원은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이처럼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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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인재기자]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과 맞닿은 브리시티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최대 도시로, 태평양과 맞닿아 있어 캐나다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8위, 북미 지역에서는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밴쿠버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할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출처: Unsplash
첫 번째는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이다.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도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단일 면적만 400만 제곱미터이며 밴쿠버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불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서나 탁 트인 태평양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입구에 자리 잡은 브록튼 포인트(Brockton Point)는 아홉 개의 토템폴이 전시되어 있어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공원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해안가를 따라 달리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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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다.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관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전시를 통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계절별로 특별한 주제의 행사나 전시가 열리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약 38,000원 정도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세 번째는 밴쿠버 수족관이다. 밴쿠버 수족관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세계 10대 수족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총 8,0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희귀종과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돌고래 쇼나 바다코끼리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방문할 수 있다. 스탠리 파크 내에 위치하여, 공원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에도 좋다. 입장료는 연령과 프로모션에 따라 다르며 일반 성인의 경우 약 68,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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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밴쿠버 아트 갤러리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현대 미술부터 캐나다 지역 예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방문 시기마다 새로운 전시를 경험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은 장소다. 작품 보호를 위해 전시장 내부는 촬영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약 34,000원 정도이며, 미술관 건물 뒤편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있다. 스케이트는 저렴한 가격인 약 7,000원에 대여할 수 있어 예술 감상 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다섯 번째는 밴쿠버 공공(공립)도서관 중앙점이다. 밴쿠버 공공도서관 중앙점은 1867년 헤이스팅스 메일(Hastings mill)의 관리인이 제재소 근무자들을 위해 도서관 및 회의실로 사용되었지만 1886년 밴쿠버 대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밴쿠버 시는 1990년에 밴쿠버 공공도서관 중앙점을 열었다. 2018년에는 8층과 9층에 전시장, 옥상 정원이 개방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관의 옥상 정원은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이처럼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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