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미국 뉴욕, 영국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불린다. 인구 약 1,420만 명이 거주하는 이 거대 도시는 글로벌 다국적 대기업 본사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화와 역사, 현대적 매력까지 모두 갖춘 도쿄에는 다양한 테마파크와 미술관, 상징적인 관광지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도쿄 타워, 센소지, 신주쿠 교엔, 도쿄 디즈니랜드, 롯폰기 힐즈, 우에노 동물원, 요코하마 만요클럽, 산리오 퓨로랜드, 쓰키지 장외 시장 등이 있으며, 도쿄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출처:Pexels
도쿄 타워
1958년에 개장한 도쿄 타워는 높이 333m로, 도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엘리베이터나 약 600개의 계단을 통해 대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도 관측 가능하다. 특히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 윈도’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1500엔이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도쿄 타워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로 관광객들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센소지
센소지는 도쿄 다이도쿠 아사쿠사에 위치한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로, 628년 스미다강에서 히노구마 어부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관세음보살상을 건져 올려 이를 모시기 위해 만든 절이라는 전설이 있다. 센소지는 간토 대지진과 태평양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1960년대에 재건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센소지 정문에 있는 붉은 등이 센소지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내부에는 나카미세 상점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기모노 체험도 있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어 볼 수도 있다. 또 오층석탑과 본당 앞 마당에는 향을 피우고 있어 일본 사찰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출처:Unsplash
신주쿠 교엔
신주쿠 교엔은 본래 황실의 정원으로 사용되던 대형 공원으로,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휴식 공간이다. 지어진 연도는 1902~1906년, 공원의 면적은 약 58만 3000m², 주변 둘레 3.5km에 달한다.
내부에는 일본식, 프랑스식, 영국식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엔, 65세 이상, 고등학생 25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조용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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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 랜드
도쿄 디즈니 랜드는 1983년 4월 15일에 개장한 디즈니 리조트다. 최초로 미국 외 국가에서 세워진 디즈니 리조트로,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월드 바자, 어드벤처랜드, 웨스턴랜드, 크리터 컨트리, 판타지랜드, 툰타운, 투머로우랜드 등 총 7개의 랜드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마다 다양한 어트랙션, 레스토랑, 기념품 숍이 마련되어 있다.
어드벤처는 옴니버스, 페니 아케이드, 웨스턴 리버 철도, 캐리비안의 해적, 정글 크루즈, 스위스 패밀리 트리하우스, 매력의 티키룸, 웨스턴랜드 슈팅 갤러리 등이 있다. 캐릭터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저트와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들도 인기다. 입장권 가격은 혼잡도에 따라 달라지며, 모바일 앱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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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
롯폰기 힐즈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 문화시설로,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중심으로 지하 6층, 지상 54층의 초고층 건물이다. 롯폰기 힐즈 내부는 조각 전시회와 현대 미술관으로서의 다양한 주제로 한 기획전들이 열린다.
52층에는 도쿄 시티뷰도 있어 도쿄 시내와 레인보우 시티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54층의 모리 타워를 중심으로 고급 상점, 레스토랑, 영화관, 미술관 등이 집약되어 있다. 전망대 가격은 어린이 2200엔, 대학생·고등학생 1500엔, 4세~중학생 900엔, 65세 이상 19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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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
우에노 동물원은 1882년 3월 20일에 개장한 일본의 최초 동물원으로, 일본 도쿄도 다이도쿠 우에노에 위치해 있다. 400종 이상의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인 링링과 샹샹도 우에노 동물원에 거주했던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 청소년 200엔, 노인 300엔이고,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다. 우에노 공원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벚꽃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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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만요클럽
요코하마 만요클럽은 도쿄 도심에서 가까운 요코하마에 위치하는 온천 테마 리조트로, 당일치기 온천은 물론 숙박도 가능해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호텔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온천을 둘 다 즐길 수 있다.
7층에서 결제를 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유카타와 찜질복을 고를 수 있다. 다양한 식당들과 각종 오락기구 등이 있어 온천을 한 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특히 9층 족욕장에서 요코하마 바다뷰와 대관람차뷰가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중학생 이상) 2950엔, 어린이(초등학생) 1540엔, 유아(3세~ 미취학) 104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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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퓨로랜드
산리오 퓨로랜드는 도쿄 다마시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다.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기념품 숍 등이 잘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성인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시설이라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 종일권은 성인 4300엔, 어린이 3200엔, 주말 종일권은 각각 어른 5600엔, 어린이 4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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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지 장외 시장
쓰키지 장외 시장은 도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으로, 타이쇼 시대부터 이어져 온 도매 중심 상점가다. 약 4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일본 전통 음식, 조리도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로,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보다 활기차고 생생한 시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쿄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소개한 명소들을 골라 방문하면 도쿄의 진면목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 목적에 따라 문화, 휴식, 놀이, 미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쿄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인재기자]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미국 뉴욕, 영국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불린다. 인구 약 1,420만 명이 거주하는 이 거대 도시는 글로벌 다국적 대기업 본사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화와 역사, 현대적 매력까지 모두 갖춘 도쿄에는 다양한 테마파크와 미술관, 상징적인 관광지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도쿄 타워, 센소지, 신주쿠 교엔, 도쿄 디즈니랜드, 롯폰기 힐즈, 우에노 동물원, 요코하마 만요클럽, 산리오 퓨로랜드, 쓰키지 장외 시장 등이 있으며, 도쿄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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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1958년에 개장한 도쿄 타워는 높이 333m로, 도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엘리베이터나 약 600개의 계단을 통해 대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도 관측 가능하다. 특히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 윈도’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1500엔이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도쿄 타워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로 관광객들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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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센소지는 도쿄 다이도쿠 아사쿠사에 위치한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로, 628년 스미다강에서 히노구마 어부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관세음보살상을 건져 올려 이를 모시기 위해 만든 절이라는 전설이 있다. 센소지는 간토 대지진과 태평양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1960년대에 재건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센소지 정문에 있는 붉은 등이 센소지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내부에는 나카미세 상점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기모노 체험도 있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어 볼 수도 있다. 또 오층석탑과 본당 앞 마당에는 향을 피우고 있어 일본 사찰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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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교엔
신주쿠 교엔은 본래 황실의 정원으로 사용되던 대형 공원으로,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휴식 공간이다. 지어진 연도는 1902~1906년, 공원의 면적은 약 58만 3000m², 주변 둘레 3.5km에 달한다.
내부에는 일본식, 프랑스식, 영국식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엔, 65세 이상, 고등학생 25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조용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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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 랜드
도쿄 디즈니 랜드는 1983년 4월 15일에 개장한 디즈니 리조트다. 최초로 미국 외 국가에서 세워진 디즈니 리조트로,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월드 바자, 어드벤처랜드, 웨스턴랜드, 크리터 컨트리, 판타지랜드, 툰타운, 투머로우랜드 등 총 7개의 랜드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마다 다양한 어트랙션, 레스토랑, 기념품 숍이 마련되어 있다.
어드벤처는 옴니버스, 페니 아케이드, 웨스턴 리버 철도, 캐리비안의 해적, 정글 크루즈, 스위스 패밀리 트리하우스, 매력의 티키룸, 웨스턴랜드 슈팅 갤러리 등이 있다. 캐릭터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저트와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들도 인기다. 입장권 가격은 혼잡도에 따라 달라지며, 모바일 앱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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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힐즈
롯폰기 힐즈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 문화시설로,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중심으로 지하 6층, 지상 54층의 초고층 건물이다. 롯폰기 힐즈 내부는 조각 전시회와 현대 미술관으로서의 다양한 주제로 한 기획전들이 열린다.
52층에는 도쿄 시티뷰도 있어 도쿄 시내와 레인보우 시티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54층의 모리 타워를 중심으로 고급 상점, 레스토랑, 영화관, 미술관 등이 집약되어 있다. 전망대 가격은 어린이 2200엔, 대학생·고등학생 1500엔, 4세~중학생 900엔, 65세 이상 19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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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
우에노 동물원은 1882년 3월 20일에 개장한 일본의 최초 동물원으로, 일본 도쿄도 다이도쿠 우에노에 위치해 있다. 400종 이상의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인 링링과 샹샹도 우에노 동물원에 거주했던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 청소년 200엔, 노인 300엔이고,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다. 우에노 공원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벚꽃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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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만요클럽
요코하마 만요클럽은 도쿄 도심에서 가까운 요코하마에 위치하는 온천 테마 리조트로, 당일치기 온천은 물론 숙박도 가능해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호텔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온천을 둘 다 즐길 수 있다.
7층에서 결제를 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유카타와 찜질복을 고를 수 있다. 다양한 식당들과 각종 오락기구 등이 있어 온천을 한 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특히 9층 족욕장에서 요코하마 바다뷰와 대관람차뷰가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중학생 이상) 2950엔, 어린이(초등학생) 1540엔, 유아(3세~ 미취학) 104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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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퓨로랜드
산리오 퓨로랜드는 도쿄 다마시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다.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기념품 숍 등이 잘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성인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시설이라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 종일권은 성인 4300엔, 어린이 3200엔, 주말 종일권은 각각 어른 5600엔, 어린이 4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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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지 장외 시장
쓰키지 장외 시장은 도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으로, 타이쇼 시대부터 이어져 온 도매 중심 상점가다. 약 4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일본 전통 음식, 조리도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로,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보다 활기차고 생생한 시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쿄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소개한 명소들을 골라 방문하면 도쿄의 진면목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 목적에 따라 문화, 휴식, 놀이, 미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쿄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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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