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리움 경기와 공도에서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고정기어, 픽시 알루미늄 프레임 | 밸류체인타임스

황태웅 인재기자
2025-02-04
조회수 119

[밸류체인타임스 = 황태웅 인재기자]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자전거가 가격이 높으면 카본 재질이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카본은 알루미늄을 대체할 신소재로 사용되어 왔으나 비싼 가격과 관리, 정비에 어려움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픽시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는 트랙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공도에서도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카본 프레임은 내구성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알루미늄은 기본적으로 강성이 낮지만 마그네슘, 구리, 규소 등의 합금을 통해 가볍고 강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된다.


캐논데일 캐드 10 트랙 2016년 모델

캐논데일 캐드 10 트랙 2016년 모델은 6069 알로이(Alloy)로 제작되었다. 캐논데일은 로드바이크, 산악자전거 전문 브랜드지만 트랙 레이스를 위해 설계된 캐드 10 트랙은 마빅사의 엘립스 휠셋과 스렘사의 옴니움 크랭크, pc1체인과 시마노사의 상급 듀라에이스 코그가 장착되어 있다. 타이어는 슈발베사의 루기노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장은 피직사 제품을 사용한다. 나머지 부품은 캐논데일에서 자체 생산된다. 


캐논데일 캐드 10 트랙 2016년 모델은 하이드로 포밍, 테이퍼버딩, 더블 패스 스무스 웰딩, 히트 트리팅 등 알루미늄 기술을 합친 스마트 포밍 기술을 사용하여, 2016년 당시 캐논데일의 모든 알루미늄 기술을 동원해 만든 프레임이다. 캐드 10 트랙은 캐논데일에 모든 기술이 담긴 슈퍼식스 에보와 동일한 지오메트릭스를 채택하고 있다.


캐논데일 캐드 10 트랙 2017년 모델

2017년 모델은 기존에 사용하던 옴니움 크랭크(gxp비비)를 사용하지 않고 비전사의 디스크 크랭크(비비30)를 사용한다. 2016년 모델은 로드바이크의 지오메트릭스를 적용했다면, 2017년 모델은 트랙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된 지오메트릭스를 채택했다. 외관적으로도 큰 차이가 있으며, 2016년 연두색 프레임에서 2017년에는 보라색으로 변경되었다. 


데다차이 스트라다 슈퍼트랙

데다차이 스트라다 슈퍼트랙은 세계적인 튜빙회사 데다차이에서 자체 생산하는 프레임으로, 1993년부터 프레임을 생산해왔다. 이 모델은 7000번대 알루미늄을 사용하며, 국내에 유통되는 데다차이 제품은 수입사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추어 지오메트릭스를 변경하여 수입하는 코리안 에디션이다. 


또한, 비비쉘이 높아 코너링 시 간섭을 최소화하며, 포크 각도를 높여서 프론트휠과 페달의 간섭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그레이, 블랙/핑크, 블랙/옐로우, 무광 실버 등이 제공된다.


슈퍼노바 프로 트랙 프레임셋

또한 다운튜브(프레임에 앞 삼각형에 가장 밑 부분)가 두껍게 설계되어 업힐(클라이밍) 시 하중을 효과적으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싯트포스트는 오버사이즈(31.6) 규격을 사용하며, 기본 구성품으로 프레임, 포크, 헤드셋, 싯클램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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