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모바일 게임의 시대를 열다 | 밸류체인타임스

이서인 수습기자
2024-09-01
조회수 1237


출처:DeviantArt


[밸류체인타임스 = 이서인 수습기자] 앵그리버드(Angry Birds)는 핀란드의 게임 회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앵그리버드의 책임자는 페테르 베스테르바며, 현재 14주년 된 게임이다. 단순한 조작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게임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드래그하여 발사하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은 당시 스마트폰 게임의 혁신을 이끌었다. 


인기와 쇠퇴

앵그리버드는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초기 게임 시장을 지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게임의 인기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새로운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분산되었기 때문이다. 


제작자인 페테르 베스테르바다는 게임이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저렴한 가격, 사용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시리즈와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주요 캐릭터와 게임 시리즈

앵그리버드의 주요 캐릭터는 레드, 블루스, 척, 밤, 마틸다, 테렌스, 할, 마이티 이글, 스텔라, 버블, 실버 등이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게임 시리즈는 앵그리버드 클래식, 앵그리버드 프렌즈, 앵그리버드 2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앵그리버드는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미디어와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2016년 5월 19일에는 앵그리버드를 원작을 한 영화가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했으며, 앵그리버드 숍에서는 티셔츠나 봉제인형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여 캐릭터 IP를 확장했다. 2016년에는 레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앵그리버드 레고를 출시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결국 1년 만에 단종되었다. 


앵그리버드는 돼지들에게 도둑맞은 알을 찾기 위해 새들이 장애물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로 인해 매일 전 세계 이용자들의 게임 시간이 3억 분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출처:DeviantArt


앵그리버드는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법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비록 시간이 지나며 그 인기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도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앵그리버드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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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이서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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