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서반석 인재기자]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계속적으로 등귀하여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이다. 이것은 경제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주제다. 인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논의되기도 한다. 전쟁 위기와 같은 특정 사건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2차 세계대전 독일은 초강대국 영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위조 파운드화를 대량으로 생산해 영국에 초인플레이션을 야기하려는 베른하르트 작전을 세우기도 했지만, 내부 분열로 인해 대대적으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미국 남북전쟁, 그리고 한국전쟁에서도 이 전술은 사용되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기름값의 폭등과 폭락이 지속되며 경제 위기가 찾아오자 화폐를 무한대로 찍어내 지금과 같은 초인플레이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경제 위기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세에 대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한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도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물가 상승 531%, 전쟁의 휴유증
1945년 8월 15일, 2차 세계대전이 일본의 항복으로 끝나자, 대한민국은 독립을 선언하며 자주국가로 다시 태어났다. 광복과 함께 이념분쟁으로 곧장 분단된 한반도는 1948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분단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국의 지원으로 북한이 남한을 기습침공하며 향후 한반도의 역사를 뒤바꿀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시작 전부터 존 하지 미군정 사령관의 무능한 통치로 물가가 폭등하였고, 1948년 물가 폭등을 간신히 잠재워가는 중 전쟁이 터진것. 한국전쟁은 한반도 전체의 경제를 초기화시켰다. 이 전쟁을 계기로 서울 도매 물가는 1950년 56%, 1951년 531%, 1952년 117%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이 통화 남발의 원인이었던 대한민국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이고, 통화긴축을 시행한 결과, 1957년부터 통화량 감축과 함께 물가상승률 하락이 나타났다.
오일쇼크, 첫 경제위기
1973년, 4차 중동전쟁의 여파로 서방세계와 이스라엘에 반감을 가진 중동 산유국들이 1배럴당 2.9달러였던 석유의 가격을 12달러까지 올리며 오일쇼크가 시작되었다. 중동과 베네수엘라, 소련은 기름값 폭등으로 경제 호황을 맞이한 반면, 서방의 선진국들을 큰 타격을 입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해외 의존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1차 오일쇼크로 인해 불황과 동시에 물가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 일어났다. 1975년 소비자 물가는 24.7% 상승했다. 정부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빠른 조치를 취했다. 이 조치는 사치성 소비 억제, 자원 절약과 개발 및 노사간의 협조강화 등으로 오일쇼크의 충격에 따른 경제 위기를 국민의 참여를 통해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2차 오일쇼크의 여파를 막지 못했다. 1979년 경제성장률이 6.5%로 하락한 데 이어 1980년에는 마이너스 5.2% 성장을 기록했고, 물가상승률은 30%나 상승했다.
금융위기, 전 세계를 강타하다
2000년대 미국, 클린턴, 부시 정권의 내 집 마련 정책은 미국 주택시장의 붐을 만들었고, 주택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 기업이 망했을 때 채권매입 금융사의 손실을 막기 위해 다른 보험사나 은행이 보험료를 받고 원금을 보장해주는 CDS(신용부도스와프)와 같은 상품으로 리스크가 최소화되자, 은행들은 앞다투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담보가치 100%로 주택 대출을 해주었다. 이로써 수요가 폭증하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이 나타나 5년 사이에 집값이 75%로 급상승했다. 과잉유동성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된 미국 중앙은행은 2004년 6월 이후 매달 0.25%씩 금리를 올려 2006년 8월 5.25%까지 인상했다. 이에 놀란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의 수요가 줄어들며 주택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마주한 세계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는 결국 파산한다.
같은 원인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리먼 브라더스가 2008년 9월 무너졌다. 직후 글로벌 증시와 채권 값은 폭락했고 철옹성 같았던 금융회사들도 하나 둘 쓰러졌다. 금융위기의 시작이었다.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와 같은 금융으로 먹고 살던 나라들은 국가 부도 상태를 맞이했다. 대표적인 소규모 개방경제국인 대한민국은 금융위기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충격은 급격한 자본유출, 주가폭락과 환율급등을 통해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었다. 9~12월 사이에는 무려 462억 달러가 유출되면서 심각한 외화유동성 부족을 야기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통화, 재정정책 모두 재빨리 경기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금리인하와 더불어 금융시장 마비를 예방할 기금조성, 양적 완화조치가 취해졌다.
코로나19, 초인플레이션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전염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수많은 사망자와 감염자를 야기하며 전염병의 공포심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지만, 팬데믹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세계 경제가 마비되기 시작했다. 무역과 수출은 중단되었고, 국민들의 경제활동은 무기한 중단되었다. 코로나 초기에는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세계 곳곳에서 연출되었다. 사람들의 소비량이 정체되자 물가가 떨어졌고, 재고가 쌓이고, 기업이 망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실업급여 등으로 자국민들에게 경제 활동을 위한 자금을 끊임없이 제공하자,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공급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했다는 것.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갈 것이라 전망했다.
연준의 발언은 지극히 현실적인 예측이었다. 공급은 수요를 항상 따라잡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건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인건비가 싼 개도국 노동자나 불법 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자, 기업들은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값비싼 자국민들을 고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인건비 상승을 야기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동의 산유국들은 수요가 높은 상태에서 공급량을 컨트롤 해 원하는 가격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바이든의 무책임한 친환경 정책은 *셰일가스 회사들이 미정부에 등돌리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에너지 부족을 야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은 석유・가스・전기 에너지 확보 모두 위기를 겪으며, 에너지 안보가 핵심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의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감에 따라 초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셰일가스(Shale Gas(oline)): 퇴적암인 셰일이 형성하는 지층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가스나 석유를 말한다. 퇴적물이 탄화물을 많이 함유하면 석유, 천연가스 등이 포함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아시아 선진국 중 물가상승률 1위에 올랐었다. 그러나 과거의 경제위기 경험을 토대로, 한국 정부는 즉각 여러 대출 기관들을 수립하고 담보를 연장하여,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신용 공급을 제공하였다. 이 정책들은 기업의 채무 불이행을 막고, 수중 현금 보유에 도움을 주었다. 수년간의 건실한 거시 금융 정책 관리는 코로나의 여파를 상대적으로 잘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은행들의 경우, 대출 상환율이 상당히 높으며, 잠재적 손실 발생을 예방할 충분한 자본금 및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국의 가계 부채의 상당부분이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로 부동산의 시세가 급상승하며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정부는 기준금리를 올려 부동산 집값을 잡기 위해 몸서리를 치고 있다. 부동산 인플레이션이 꺾여 물가 인플레이션의 하락으로 이어질지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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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서반석 인재기자]
출처=(unsplash)
[밸류체인타임스=서반석 인재기자]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계속적으로 등귀하여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이다. 이것은 경제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주제다. 인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논의되기도 한다. 전쟁 위기와 같은 특정 사건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2차 세계대전 독일은 초강대국 영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위조 파운드화를 대량으로 생산해 영국에 초인플레이션을 야기하려는 베른하르트 작전을 세우기도 했지만, 내부 분열로 인해 대대적으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미국 남북전쟁, 그리고 한국전쟁에서도 이 전술은 사용되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기름값의 폭등과 폭락이 지속되며 경제 위기가 찾아오자 화폐를 무한대로 찍어내 지금과 같은 초인플레이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경제 위기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세에 대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한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도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물가 상승 531%, 전쟁의 휴유증
1945년 8월 15일, 2차 세계대전이 일본의 항복으로 끝나자, 대한민국은 독립을 선언하며 자주국가로 다시 태어났다. 광복과 함께 이념분쟁으로 곧장 분단된 한반도는 1948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분단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국의 지원으로 북한이 남한을 기습침공하며 향후 한반도의 역사를 뒤바꿀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시작 전부터 존 하지 미군정 사령관의 무능한 통치로 물가가 폭등하였고, 1948년 물가 폭등을 간신히 잠재워가는 중 전쟁이 터진것. 한국전쟁은 한반도 전체의 경제를 초기화시켰다. 이 전쟁을 계기로 서울 도매 물가는 1950년 56%, 1951년 531%, 1952년 117%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이 통화 남발의 원인이었던 대한민국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이고, 통화긴축을 시행한 결과, 1957년부터 통화량 감축과 함께 물가상승률 하락이 나타났다.
오일쇼크, 첫 경제위기
1973년, 4차 중동전쟁의 여파로 서방세계와 이스라엘에 반감을 가진 중동 산유국들이 1배럴당 2.9달러였던 석유의 가격을 12달러까지 올리며 오일쇼크가 시작되었다. 중동과 베네수엘라, 소련은 기름값 폭등으로 경제 호황을 맞이한 반면, 서방의 선진국들을 큰 타격을 입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해외 의존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1차 오일쇼크로 인해 불황과 동시에 물가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 일어났다. 1975년 소비자 물가는 24.7% 상승했다. 정부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빠른 조치를 취했다. 이 조치는 사치성 소비 억제, 자원 절약과 개발 및 노사간의 협조강화 등으로 오일쇼크의 충격에 따른 경제 위기를 국민의 참여를 통해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2차 오일쇼크의 여파를 막지 못했다. 1979년 경제성장률이 6.5%로 하락한 데 이어 1980년에는 마이너스 5.2% 성장을 기록했고, 물가상승률은 30%나 상승했다.
금융위기, 전 세계를 강타하다
2000년대 미국, 클린턴, 부시 정권의 내 집 마련 정책은 미국 주택시장의 붐을 만들었고, 주택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 기업이 망했을 때 채권매입 금융사의 손실을 막기 위해 다른 보험사나 은행이 보험료를 받고 원금을 보장해주는 CDS(신용부도스와프)와 같은 상품으로 리스크가 최소화되자, 은행들은 앞다투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담보가치 100%로 주택 대출을 해주었다. 이로써 수요가 폭증하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이 나타나 5년 사이에 집값이 75%로 급상승했다. 과잉유동성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된 미국 중앙은행은 2004년 6월 이후 매달 0.25%씩 금리를 올려 2006년 8월 5.25%까지 인상했다. 이에 놀란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의 수요가 줄어들며 주택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마주한 세계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는 결국 파산한다.
같은 원인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리먼 브라더스가 2008년 9월 무너졌다. 직후 글로벌 증시와 채권 값은 폭락했고 철옹성 같았던 금융회사들도 하나 둘 쓰러졌다. 금융위기의 시작이었다.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와 같은 금융으로 먹고 살던 나라들은 국가 부도 상태를 맞이했다. 대표적인 소규모 개방경제국인 대한민국은 금융위기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충격은 급격한 자본유출, 주가폭락과 환율급등을 통해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었다. 9~12월 사이에는 무려 462억 달러가 유출되면서 심각한 외화유동성 부족을 야기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통화, 재정정책 모두 재빨리 경기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금리인하와 더불어 금융시장 마비를 예방할 기금조성, 양적 완화조치가 취해졌다.
출처=(unsplash)
코로나19, 초인플레이션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전염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수많은 사망자와 감염자를 야기하며 전염병의 공포심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지만, 팬데믹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세계 경제가 마비되기 시작했다. 무역과 수출은 중단되었고, 국민들의 경제활동은 무기한 중단되었다. 코로나 초기에는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세계 곳곳에서 연출되었다. 사람들의 소비량이 정체되자 물가가 떨어졌고, 재고가 쌓이고, 기업이 망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실업급여 등으로 자국민들에게 경제 활동을 위한 자금을 끊임없이 제공하자,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공급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했다는 것.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갈 것이라 전망했다.
연준의 발언은 지극히 현실적인 예측이었다. 공급은 수요를 항상 따라잡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건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인건비가 싼 개도국 노동자나 불법 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자, 기업들은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값비싼 자국민들을 고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인건비 상승을 야기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동의 산유국들은 수요가 높은 상태에서 공급량을 컨트롤 해 원하는 가격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바이든의 무책임한 친환경 정책은 *셰일가스 회사들이 미정부에 등돌리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에너지 부족을 야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은 석유・가스・전기 에너지 확보 모두 위기를 겪으며, 에너지 안보가 핵심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의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감에 따라 초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셰일가스(Shale Gas(oline)): 퇴적암인 셰일이 형성하는 지층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가스나 석유를 말한다. 퇴적물이 탄화물을 많이 함유하면 석유, 천연가스 등이 포함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아시아 선진국 중 물가상승률 1위에 올랐었다. 그러나 과거의 경제위기 경험을 토대로, 한국 정부는 즉각 여러 대출 기관들을 수립하고 담보를 연장하여,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신용 공급을 제공하였다. 이 정책들은 기업의 채무 불이행을 막고, 수중 현금 보유에 도움을 주었다. 수년간의 건실한 거시 금융 정책 관리는 코로나의 여파를 상대적으로 잘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은행들의 경우, 대출 상환율이 상당히 높으며, 잠재적 손실 발생을 예방할 충분한 자본금 및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국의 가계 부채의 상당부분이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로 부동산의 시세가 급상승하며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정부는 기준금리를 올려 부동산 집값을 잡기 위해 몸서리를 치고 있다. 부동산 인플레이션이 꺾여 물가 인플레이션의 하락으로 이어질지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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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서반석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