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1급감염병, 바이러스에는 무엇이 있을까? | 밸류체인타임스

안현준 인재기자
2023-09-10
조회수 16859

[밸류체인타임스=안현준 인재기자] 바이러스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종류에 따라 사람, 동물, 식물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가 따로 있다. 동시에 감염시키는 바이러스가 있는 만큼 치사율, 증상, 잠복기 등이 다 다르다.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의 위험도에 따라 법정감염병을 정한다. 1급감염병에는 어떤 바이러스들이 있을까?

마버그열

마버그열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병원체인 바이러스다. 마버그열은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연구원이 아프리카 녹색 원숭이를 연구하는 도중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알려지게 됐다. 마버그열의 이름도 마르부르크에서 따온 것이다.


마버그열의 증상은 오한,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이 있다. 또한 마버그열은 딱히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대중 요법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 마버그열은 발병사례에 따라 치사율이 다르지만 앙골라의 한 지방에서는 374명이 감염되어 329명이 사망했다. 이를 수치로 나타내면 치사율이 89%인것이다. 아직까지 국내 감염 사례는 없다.

라싸열

라싸열은 라싸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라싸열 이름의 유래또한 마버그열처럼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 라싸 마을에서 처음 발생하여 마을의 이름을 따온것이다.


라싸열은 라싸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비물과 접촉 또는 분비물에 오염된 음식 섭취 시 전염된다. 사람간 체액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다. 라싸열에 감염된 환자의 80%정도는 단순 증상만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머지 20%는 몸 전체에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라싸열은 증상이 나타난지 6일 내에 항바이러스 약제 리바비린(Ribavirin)을 이용하여 치료하면 효과가 있다. 아직까지 국내 감염 사례는 없다.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종플루

신종플루라고도 불리는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 H1N1 아종의 변종에 의해 발생했다. 신종플루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아러스의 변종이다. 인플루엔자의 변종은 굉장히 많지만 신종플루와 같이 변종의 전염성이나 치명률이 높은 변종은 전세계적인 전염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종플루는 감염된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오면서 전염된다. 신종플루의 증상은 계절 독감과 거의 유사하다. 신종플루는 타미플루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유행이 심해졌다가 약해져 계절독감 수준으로 내려갔다. 국내 감염자수는 759,678명이고, 사망자수는 270명으로 치사율이 약 0.035%이다. 이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때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외에도 법정감염병 1급에 해당하는 감염병으로는 에볼라바이러스병, 페스트, 탄저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이 있다. 이중 일부 바이러스 국내 감염 사례가 있기때문에 주의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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