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 = 최한성 수습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만났다. 아르헨티나는 조2위로 올라왔고, 프랑스는 조1위로 올라왔다. 양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스타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프랑스의 경우 앙투안 그리즈만 외에도 제2의 '앙리'라고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라파엘 바란,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있다. 아르헨티나도 리오넬 메시 외에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라리아, 곤살로 이과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있다. 16강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프랑스의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감독은 디디에 데샹이고, 공격진은 올리비에 지루, 음바페, 그리즈만, 마튀이지, 캉테, 포그바였다. 수비진은 뱅자맹 파바르, 바란, 움티티, 에르난데스가 있고, 골키퍼 요리스(C)가 있는 최고의 팀이다.
아르헨티나의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감독은 호르헤 삼파올리고, 공격진에 리오넬 메시(C), 디 마리아, 파본, 바네가, 마스체라노, 아구에로, 수비진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로호, 오타멘디, 메르카도, 골키퍼 아르마디가 있는 최상위권 팀이다.

(출처=Wikimedia Commons )
전반전, ~~~~~~
전반 6분, 킬리안 음바페가 빠른 돌진으로 수비진을 뒤흔들다가 마스체라노의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이를 반칙으로 선언했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리즈만은 골키퍼가 보고만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공이 구석을 찔렀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그 공을 아르헨티나의 수비가 거뒀다.
전반 10분, 킬리안 음바페의 빠른 역습이 있었는데, 이를 마르코스 로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저지해 로호가 경고를 받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사실 공이 음바페를 떠났기 때문에 다소 불필요한 몸싸움은 필요치 않았다. 키커는 그리즈만이 나서서 페널티킥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이어서 전반 18분, 폴 포그바가 올려준 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잘 받아 질주하려는데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반칙으로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는 폴 포그바가 나섰으나 골대를 넘는 슛을 때려서 골킥이 됐다. 전반 40분, 코너킥 직후 아르헨티나의 스로인이 선언됐는데 공이 앙헬 디 마리아에게 갔다. 디 마리아가 그 공을 멋진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추가시간 2분이 흐른 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출처=Wikimedia Commons )
후반전
후반 1분, 앙헬 디 마리아의 빠른 드리블로 프랑스의 수비를 제치던 중 파바르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네가가 올린 프리킥이 프랑스 수비를 맞고 튕겨 나온 공이 리오넬 메시한테 갔다. 메시는 슈팅을 했고, 그 슈팅이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아르헨티나의 역전골로 연결됐다.
후반 11분, 움티티가 뤼카 에르난데스한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고, 그 공을 에르난데스가 올려서 뱅자맹 파바르가 엄청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후반 18분, 음바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엄청난 순간 가속력을 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왜 제2의 앙리인지, 세계축구가 주목하는 만 19살의 선수인지를 다시 증명해 냈다. 경기는 다시 프랑스가 한 점차로 리드했다.
후반 22분, 프랑스의 역습 상황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정확한 연계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만 3골을 넣게 됐다. 후반 29분, 아르헨티나는 파본을 막시밀리아노 메사로 교체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프랑스는 마튀이디를 코랑탱 톨리소로 교체했다. 37분에 그리즈만이 빠지고, 나빌 페키르가 투입됐다. 42분에는 음바페가 플로리앙 토뱅과 교체됐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뒤 3분이 지날 무렵 메시의 왼발 크로스가 아구에로의 머리에 연결되어 추격골로 이어졌다.
결국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가 4-3으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8강으로 진출했다. 이 경기로 음바페는 펠레 이후 최초로 10대때 월드컵 멀티골 득점자가 됐다.

(출처=Wikimedia Comm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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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최한성 수습기자]
[밸류체인타임스 = 최한성 수습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만났다. 아르헨티나는 조2위로 올라왔고, 프랑스는 조1위로 올라왔다. 양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스타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프랑스의 경우 앙투안 그리즈만 외에도 제2의 '앙리'라고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라파엘 바란,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있다. 아르헨티나도 리오넬 메시 외에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라리아, 곤살로 이과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있다. 16강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프랑스의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감독은 디디에 데샹이고, 공격진은 올리비에 지루, 음바페, 그리즈만, 마튀이지, 캉테, 포그바였다. 수비진은 뱅자맹 파바르, 바란, 움티티, 에르난데스가 있고, 골키퍼 요리스(C)가 있는 최고의 팀이다.
아르헨티나의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감독은 호르헤 삼파올리고, 공격진에 리오넬 메시(C), 디 마리아, 파본, 바네가, 마스체라노, 아구에로, 수비진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로호, 오타멘디, 메르카도, 골키퍼 아르마디가 있는 최상위권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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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
전반 6분, 킬리안 음바페가 빠른 돌진으로 수비진을 뒤흔들다가 마스체라노의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이를 반칙으로 선언했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리즈만은 골키퍼가 보고만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공이 구석을 찔렀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그 공을 아르헨티나의 수비가 거뒀다.
전반 10분, 킬리안 음바페의 빠른 역습이 있었는데, 이를 마르코스 로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저지해 로호가 경고를 받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사실 공이 음바페를 떠났기 때문에 다소 불필요한 몸싸움은 필요치 않았다. 키커는 그리즈만이 나서서 페널티킥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이어서 전반 18분, 폴 포그바가 올려준 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잘 받아 질주하려는데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반칙으로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는 폴 포그바가 나섰으나 골대를 넘는 슛을 때려서 골킥이 됐다. 전반 40분, 코너킥 직후 아르헨티나의 스로인이 선언됐는데 공이 앙헬 디 마리아에게 갔다. 디 마리아가 그 공을 멋진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추가시간 2분이 흐른 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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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 1분, 앙헬 디 마리아의 빠른 드리블로 프랑스의 수비를 제치던 중 파바르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바네가가 올린 프리킥이 프랑스 수비를 맞고 튕겨 나온 공이 리오넬 메시한테 갔다. 메시는 슈팅을 했고, 그 슈팅이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아르헨티나의 역전골로 연결됐다.
후반 11분, 움티티가 뤼카 에르난데스한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고, 그 공을 에르난데스가 올려서 뱅자맹 파바르가 엄청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후반 18분, 음바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엄청난 순간 가속력을 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왜 제2의 앙리인지, 세계축구가 주목하는 만 19살의 선수인지를 다시 증명해 냈다. 경기는 다시 프랑스가 한 점차로 리드했다.
후반 22분, 프랑스의 역습 상황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정확한 연계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만 3골을 넣게 됐다. 후반 29분, 아르헨티나는 파본을 막시밀리아노 메사로 교체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프랑스는 마튀이디를 코랑탱 톨리소로 교체했다. 37분에 그리즈만이 빠지고, 나빌 페키르가 투입됐다. 42분에는 음바페가 플로리앙 토뱅과 교체됐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뒤 3분이 지날 무렵 메시의 왼발 크로스가 아구에로의 머리에 연결되어 추격골로 이어졌다.
결국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가 4-3으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8강으로 진출했다. 이 경기로 음바페는 펠레 이후 최초로 10대때 월드컵 멀티골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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