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매과이어의 결승골과 오나나의 PK 선방으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 | 밸류체인타임스

차시현 인재기자
2023-11-18
조회수 8465

(사진=Wikimedia commons)

[밸류체인타임스=차시현 인재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André Onana)가 결정적인 패널티킥 선방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라운드에서 후반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Wikimedia commons)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매과이어와 함께 나타난 영웅은 오나나였다. 맨유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스콧 맥토미니가 수비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어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패널티킥을 내줬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 위기를 맞은 맨유의 구세주로 오나나가 나섰다. 오나나는 키커로 나선 조르단 라르손의 패널티킥을 막아냈고, 매과이어의 결승골을 지켜냈다. 맨유는 귀중한 UCL 첫승을 거뒀다.


맨유는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다.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으로 8위에 위치해있다. 맨유는 그전까지의 경기에선 공격수들이 골을 넣어도 오나나와 수비진들의 잦은 실수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최근 경기는 정반대였다. 오나나는 점점 인터밀란에서의 폼이 돌아오고 있고, 팬들에게 '무능 그 자체'라는 혹평을 들었던 매과이어도 결승골을 넣어 팀의 분위기 반전에 기여했다.


오나나는 경기 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클럽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라며 “이런 순간을 위해 클럽이 나를 데려왔고 내가 여기 있는 것이다. 최고의 클럽에서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승리를 거둬서 기쁘고 주말에 또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준비해야 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오나나는 패널티킥 상황에 대해서 “그 순간 나 자신이 되어 침착하게 압박감을 느끼려고 했다. 올드 트래퍼드는 상대에게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나는 동작을 더 크게 하고 왼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매치는 일명 ‘맨체스터 더비'라고 불린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게 리그 선두를 빼앗긴 맨체스터 시티에게도, 완전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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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차시현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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