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문무경 수습기자] 게임 ‘발로란트’에는 감시자, 타격대, 척후대, 전략가라는 총 4가지 포지션(역할)이 있다. 최근에 등장한 신규 캐릭터 클로브와 바이스는 각각 전략가와 감시자로서, 게임 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략가는 보통 스파이크(폭탄)를 들고 연막으로 여러 각을 지우며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가려 스파이크를 설치한다. 감시자는 ▲보통 뒤를 돌아 일명 럴킹을 도는 상대방을 처치하거나 ▲사이트에 남아있는 상대방을 확인하거나 ▲위치를 얻을 때 사용되곤 한다. 

사진=Valorant

클로브의 이름은 미정되었고, 출신지는 영국 스코틀랜드다. 클로브의 스킬은 다음과 같다. 

🔺C 활력회복: C를 활성화하면 적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적을 처치할 때 체력을 흡수한다. 이로 인해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일시적으로 최대 150의 체력을 얻는다. 

🔺Q 간섭: Q를 클릭 시 ‘불멸의 정수’ 파편을 장착한다. 좌클릭을 누르면 파편을 발사한다. 파편은 일정시간 뒤 폭발해 내부에 있는 모든 대상을 일시적으로 부패시키며, HP를 잠깐동안 감소시킨다.

🔺E 계략: E를 클릭 시 전장 시야를 장착하며, 전장 시야를 클릭 시 연막을 놓을 위치를 지정한다. 클로브는 사망 후에도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가로, 죽음 이후에도 연막을 설치할 수 있다.

🔺X 아직 안 죽었어: 사망 후 클로브에게 X를 사용하라는 표시가 화면에 뜬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못한다. 사용 시 클로브가 살아나고 부활 후 일정 시간 내에 킬 또는 어시스트를 달성하면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사진=Valorant

바이스의 본명은 프레데리크 바이스이고, 출신지는 프랑스 티옹빌이다. 바이스의 스킬은 다음과 같다. 

🔺C 면도날 덩굴: C를 클릭 시 액체 금속 둥지를 장착한다. 발사하면 날리고 둥지는 지면에 닿으면 보이지 않게 된다. F를 눌러 활성화하면 거대한 면도날 덩굴이 펼쳐져, 이를 통과하는 모든 플레이어의 속도를 늦추고 피해를 입힌다. 적군뿐만 아니라 아군이 통과해도 데미지와 속도를 늦추니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Q 가지치기: Q를 클릭 시 액체 금속 필라멘트를 장착하고, 이를 발사하면 숨겨진 장벽 함정을 설치한다. 적이 지나가면 지면에서 파괴할 수 없는 벽이 솟아오르며, 일정 시간이 지나야 사라진다. 이 스킬로 상대방을 홀로 남길 수 있다.

🔺E 아크 장미: E를 클릭 시 아크 장미를 장착한다. 아크 장미는 벽에 붙일 수 있고, 붙이면 F로 회수가 가능하다. E를 다시 누르면 아크 장미에서 삥이 나온다. 삥은 상대방 시야를 가리는 장치다. 삥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가 맞을 수 있으므로 아군이 맞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X 강철 정원: X를 클릭 시 액체 금속 가시를 장착한다. 발사하면 뿜어져 나오는 금속이 가시가 되어 날아가고, 짧은 대기시간 이후 적의 주 무기를 사용불가 상태로 만든다. 상대방은 주 무기를 일정시간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Valorant

두 신규 캐릭터에서 클로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클로브는 전략가 최초로 사망 후에도 연막 설치가 가능하다. 클로브가 죽어도 궁극기인 X를 활용하면 살아나서 팀에게 더 좋은 분위기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반면, 바이스는 다른 감시자 캐릭터들과 느낌이 달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캐릭터다. 바이스는 벽에다가 꽃을 붙여서 삥을 발사하여 캐릭터 자체가 아니라 구조물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스는 클로브보다 선택률이 낮다. 클로브의 스킬 활용도가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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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문무경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