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주목해야 할 종목과 선수들 | 밸류체인타임스
0
[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주목해야 할 종목과 선수들 | 밸류체인타임스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108번길 48, 201호
대표전화 02 6083 1337 ㅣ팩스 02 6083 1338
대표메일 vctimes@naver.com
법인명 (주)밸류체인홀딩스
제호 밸류체인타임스
등록번호 아53081
등록일 2021-12-01
발행일 2021-12-01
발행인 김진준 l 편집인 김유진 l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유진
© 2021 밸류체인타임스. All Right Reserved.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108번길 48, 201호ㅣ대표전화 02 6083 1337 ㅣ팩스 02 6083 1338ㅣ대표메일 vctimes@naver.com
법인명 (주)밸류체인홀딩스 l 제호 밸류체인타임스 l 등록번호 아53081 l 등록일 2021-12-01 l 발행일 2021-12-01
발행인 김진준 l 편집인 김유진 l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유진
© 2021 밸류체인타임스. All Right Reserved.
(출처=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수영, 12년 만에 메달 계보를 이을까?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하는 김우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종목 최초로 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남자 계영 800m에서는 대한민국 단체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우민은 "모두가 단체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작전과 레이스 등 호흡을 맞춰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호준도 “항저우 AG에서 시상대에 함께 올라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감회가 새로웠는데, 항저우가 마지막이 아니라 도하에서도 그런 장면을 또 만들었다. 파리에서도 4명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가는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기억에 남을 경기로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16년째 금메달에 도전
여자 단식 안세영은 1996 애틀랜타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 이후 첫 메달에 도전한다. 혼합 복식은 2008 베이징 이후 첫 메달 도전, 남자 복식은 단식과 같이 12년 만에 메달을 노린다. 여자 복식는 2000 시드니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제외하고 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다친 무릎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설상가상 올해 초 인도 오픈에서는 허벅지까지 다쳤다. 최근 안세영은 "부상에 대해 더는 언급되지 않도록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몸 상태는 80%지만 올림픽 때는 100%로 끌어올리겠다"라며, "지금까지 최악의 상황에서도 많은 경기를 치렀다. 파리올림픽에서는 훨씬 좋은 몸 상태로 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12년 만에 메달 노린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새롭게 추가된 혼합 복식은 대한민국 탁구 최초로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은 2008 베이징 이후 16년 만에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개인전은 인상깊은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신유빈이 2004 아테네 김경아 동메달 이후 2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일단 제 탁구가 탄탄해지면 어느 종목이든 개인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탁구를 먼저 잘 만들어내고 싶다. 특히 기술 부분에서 더 섬세해졌으면 해서, 그 부분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 저만의 탄탄한 탁구로 올림픽 메달을 가져오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펜싱, 뉴 어펜저스 3연패 도전 가능할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하는 오상욱은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는 구본길, 오상욱을 포함해 새로운 얼굴인 도경동, 박상원과 함께 '뉴 어펜저스' 3연패를 목표로 한다. 맏형 구본길은 "숫자로 보면 후배들과 차이가 많아 보이지만, 워낙 가깝게 지내기 때문에 팀워크가 좋다”라고 말했다.
막내에서 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은 오상욱은 "후배들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있었지만, 선수 대 선수로 생각하면서 부담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박상원과 도경동은 "3연패를 달성하는 팀에 합류하게 됐지만, 오히려 부담보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육상 최초 올림픽 도전한다
남자 높이 뛰기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로 올림픽에 도전한다. 스마일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은 "못 하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메달을 꼭 따고 올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으니 좋은 피날레가 될 것이다. 올림픽에서는 무조건 끝까지 살아남아 메달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메달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양궁, 파리 앵발리드에서 5개 종목 석권 목표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2016 리우 이후 3연패 도전한다. 혼성 단체전는 한국 양궁 초대 올림픽 챔피언으로서 2연패에 도전한다. 또 여자 개인전는 한국 양궁이 4회 연속 금메달, 남자 개인전에서는 한국 양궁 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김제덕은 도쿄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양궁 대표팀을 이끌 김우진은 “오진혁 선수에게 아픈 어깨로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오진혁 선수처럼 쾌활하진 못해도, 후배들을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2024 파리 올림픽은 각 종목에서 메달을 목표로 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며,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