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Public Domain)
[밸류체인타임스=이소율 인재기자] 국토는 한 나라의 땅을 뜻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위선과 경선이란?
지구본이나 세계지도에 있는 가로선을 위선, 세로선을 경선이라고 한다. 위선과 경선에 조그마하게 적혀있는 숫자를 위도, 경도라고 한다. 위도는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 각각 90°로 나뉜다. 북쪽은 북위, 남쪽은 남위라고 불린다. 경도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선으로 동쪽과 서쪽 각각 180°로 나뉜다. 동쪽은 동경, 서쪽은 서경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의 국토의 위치는 어디일까?
우리나라는 동경 124~132도, 북반구의 중위도에 있다. 아시아 대륙의 동쪽(또는 남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주변에는 북쪽에 러시아, 서쪽에 중국, 몽골, 동쪽에는 일본이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여서 해양과 대륙으로 나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 물자 등을 교류하면서 세계중심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역 살피기
영역은 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다. 우리나라의 영역은 영토, 영해, 영공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토은 땅, 영해는 바다, 영공은 하늘의 영역이다. 우리나라의 영역은 허가 없이 다른 나라들이 들어오거나 침범할 수 없다. 4년 전(2024년 기준) 일본, 중국, 러시아 비행기가 허가 없이 우리나라 영공에 침범한 사례가 있었다. 각 비행기에 경고 방송을 10~20회 정도 보냈지만 무응답이어서 360발을 우리나라 전투기가 경고사격을 했다. 그런 사례는 한국전쟁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영토는 한반도와 한반도에 속한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영해는 황해(우리나라의 서쪽에 있는 바다, 흔히 서해라고 많이 부르지만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황해라고 표기되어 있다), 남해, 동해를 포함한 영토 주변의 바다 영역으로, 영해를 설정하는 기준선으로부터 12해리(해리: 바다의 거리를 나타내는 거리)까지다. 영공은 영토와 영해 위에 있는 하늘의 범위다. 영토의 끝은 북쪽은 함경북도 온성군 유원진이고, 서쪽 끝은 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다. 동쪽 끝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이고, 남쪽 끝은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마라도다.
우리 국토 사랑하는 마음 키우기
1.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반크는 인터넷이나 외국 교과서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수정을 요구하는 일이다. 독도, 동해 등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잘못된 정보 유출을 막고 알맞은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을 하기도 한다.
2. 비무장 지대를 걸어요
남한과 북한의 경계에 있는 비무장 지대는 분단의 상징인 동시에 생태계 잘 보존되어 있어 생명의 상징이다. 비무장 지대 평화의 길을 걸으며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3. 우리나라를 지키는 영공
광복 75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영공 전투기가 동해 바다 위 우리 영공이 날아올랐다.
4.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 유조선 사고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km 지점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릿호와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여 대량의 원유가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일, 짙은 기름띠가 만리포, 천리포, 모항으로 유입됐고, 이듬해 1월에는 전라남도 진도 해안과 제주도의 추자도 해안까지 기름이 덩어리져 굳어버린 ‘타르 볼’이 확산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였지만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제거에 동참했고, 많은 액수의 성금이 들어와 ‘서해안의 기적’을 일궈냈다.
우리 국토 아름답게 가꾸는 법과 실천하기
1.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2. 나무를 가꾸거나 나무심기 행사 참여하기
3. 환경을 보호하는 봉사활동 참여하기

(출처: Wikimedia Commons )
우리나라 국토 지역 나누는 기준
남북으로 긴 우리나라는 큰 산맥과 하천을 중심으로 북부, 중부, 남부 지방으로 나뉜다. 북부지방과 중부지방은 휴전선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은 소맥산맥과 금강하류로 구분한다. 관서, 관북, 관동 지방은 철령관 기준으로 북, 서, 동으로 나뉜다. 호서, 호남 지방은 금강의 옛날이름인 호강의 중심으로 서, 남으로 구분한다. 경기는 ‘왕이 사는 도읍’이라는 뜻이다. 해서는 경기 서쪽에 있어 서다. 영남은 조령이라는 고개에 남쪽에 있어 영남이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과 주요도시
우리 국토를 자연환경이 아닌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서울특별시 1곳, 세종특별자치시 1곳,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로 6곳,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기도, 강원도로 6곳, 제주특별자치시 전북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시로 3곳, 창원특례시 1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안도는 평양+안주, 황해도는 황주+해주, 경기도는 왕이 사는 도읍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쓴다. 충청도는 충주+청주, 전라도는 전주+나주, 함경도는 함흥+경성, 강원도는 강릉+원주, 경상도는 경주+성주다. 이름을 붙인 기준은 조선시대 때 가장 잘 나간 두 지역에서 따왔다. 특별시와 특별자치시, 광역시 등에서는 시청, 도와 자치도에서는= 도청을 사용한다.
각 지역의 중심 도시
경기에서는 수원시청, 충남에서는 홍성군청, 전남에서는 무안도청, 강원에서는 춘천도청, 전북에서는 전주도청,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충북에서는 청주도청, 경남에서는 창원도청, 경북에서는 안동시청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이소율 인재기자]
(출처: Public Domain)
[밸류체인타임스=이소율 인재기자] 국토는 한 나라의 땅을 뜻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위선과 경선이란?
지구본이나 세계지도에 있는 가로선을 위선, 세로선을 경선이라고 한다. 위선과 경선에 조그마하게 적혀있는 숫자를 위도, 경도라고 한다. 위도는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 각각 90°로 나뉜다. 북쪽은 북위, 남쪽은 남위라고 불린다. 경도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선으로 동쪽과 서쪽 각각 180°로 나뉜다. 동쪽은 동경, 서쪽은 서경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의 국토의 위치는 어디일까?
우리나라는 동경 124~132도, 북반구의 중위도에 있다. 아시아 대륙의 동쪽(또는 남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주변에는 북쪽에 러시아, 서쪽에 중국, 몽골, 동쪽에는 일본이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여서 해양과 대륙으로 나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 물자 등을 교류하면서 세계중심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영역 살피기
영역은 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다. 우리나라의 영역은 영토, 영해, 영공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토은 땅, 영해는 바다, 영공은 하늘의 영역이다. 우리나라의 영역은 허가 없이 다른 나라들이 들어오거나 침범할 수 없다. 4년 전(2024년 기준) 일본, 중국, 러시아 비행기가 허가 없이 우리나라 영공에 침범한 사례가 있었다. 각 비행기에 경고 방송을 10~20회 정도 보냈지만 무응답이어서 360발을 우리나라 전투기가 경고사격을 했다. 그런 사례는 한국전쟁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영토는 한반도와 한반도에 속한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영해는 황해(우리나라의 서쪽에 있는 바다, 흔히 서해라고 많이 부르지만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황해라고 표기되어 있다), 남해, 동해를 포함한 영토 주변의 바다 영역으로, 영해를 설정하는 기준선으로부터 12해리(해리: 바다의 거리를 나타내는 거리)까지다. 영공은 영토와 영해 위에 있는 하늘의 범위다. 영토의 끝은 북쪽은 함경북도 온성군 유원진이고, 서쪽 끝은 평안북도 용천군 마안도다. 동쪽 끝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이고, 남쪽 끝은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마라도다.
우리 국토 사랑하는 마음 키우기
1.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반크는 인터넷이나 외국 교과서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수정을 요구하는 일이다. 독도, 동해 등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잘못된 정보 유출을 막고 알맞은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을 하기도 한다.
2. 비무장 지대를 걸어요
남한과 북한의 경계에 있는 비무장 지대는 분단의 상징인 동시에 생태계 잘 보존되어 있어 생명의 상징이다. 비무장 지대 평화의 길을 걸으며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3. 우리나라를 지키는 영공
광복 75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영공 전투기가 동해 바다 위 우리 영공이 날아올랐다.
4.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 유조선 사고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km 지점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릿호와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여 대량의 원유가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일, 짙은 기름띠가 만리포, 천리포, 모항으로 유입됐고, 이듬해 1월에는 전라남도 진도 해안과 제주도의 추자도 해안까지 기름이 덩어리져 굳어버린 ‘타르 볼’이 확산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였지만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제거에 동참했고, 많은 액수의 성금이 들어와 ‘서해안의 기적’을 일궈냈다.
우리 국토 아름답게 가꾸는 법과 실천하기
1.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2. 나무를 가꾸거나 나무심기 행사 참여하기
3. 환경을 보호하는 봉사활동 참여하기
(출처: Wikimedia Commons )
우리나라 국토 지역 나누는 기준
남북으로 긴 우리나라는 큰 산맥과 하천을 중심으로 북부, 중부, 남부 지방으로 나뉜다. 북부지방과 중부지방은 휴전선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은 소맥산맥과 금강하류로 구분한다. 관서, 관북, 관동 지방은 철령관 기준으로 북, 서, 동으로 나뉜다. 호서, 호남 지방은 금강의 옛날이름인 호강의 중심으로 서, 남으로 구분한다. 경기는 ‘왕이 사는 도읍’이라는 뜻이다. 해서는 경기 서쪽에 있어 서다. 영남은 조령이라는 고개에 남쪽에 있어 영남이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과 주요도시
우리 국토를 자연환경이 아닌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서울특별시 1곳, 세종특별자치시 1곳,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로 6곳,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기도, 강원도로 6곳, 제주특별자치시 전북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시로 3곳, 창원특례시 1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안도는 평양+안주, 황해도는 황주+해주, 경기도는 왕이 사는 도읍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쓴다. 충청도는 충주+청주, 전라도는 전주+나주, 함경도는 함흥+경성, 강원도는 강릉+원주, 경상도는 경주+성주다. 이름을 붙인 기준은 조선시대 때 가장 잘 나간 두 지역에서 따왔다. 특별시와 특별자치시, 광역시 등에서는 시청, 도와 자치도에서는= 도청을 사용한다.
각 지역의 중심 도시
경기에서는 수원시청, 충남에서는 홍성군청, 전남에서는 무안도청, 강원에서는 춘천도청, 전북에서는 전주도청,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충북에서는 청주도청, 경남에서는 창원도청, 경북에서는 안동시청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이소율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