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에 접종할 새로운 백신, mRNA 백신(백신3) | 밸류체인타임스

안현준 인재기자
2024-02-03
조회수 2261

[밸류체인타임스=안현준 인재기자]우리가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 중 지금까지 사용해온 백신의 종류로는 크게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약독화 백신(생백신), 톡소이드 백신이 있다. 이 외에도 새로 개발된 백신들도 있다. 이중중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mRNA 백신은 무엇일까?

 

mRNA란 인체에 단백질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유전물질이다. mRNA 백신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mRNA가 들어간 백신을 인체에 접종한다. 이때 mRNA는 일종의 작은 지방 덩어리인 나노지질입자로 둘러싸여 있다. 나노지질입자의 역할은 mRNA를 보호하고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한다.


인체에 백신을 접종하면 백신에 있던 mRNA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인체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한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인 백신의 원리처럼 대식세포가 항원을 섭취하고 항원을 보조 T 림프구에게 전달한 뒤, 보조 T 림프구가 B 림프구에게 전달하여 형질 세포와 기억세포로 분화하게 하여 항체를 생성하게 한다. 이를 통해 다음에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면역반응을 할 수 있다.


백신 접종시 주사 부위 팔 통증, 홍조, 오한, 피로감, 근육통, 두통, 발열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긴다. 이 외에도 개인마다 부작용이 없거나, 더욱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mRNA 백신의은 일정 온도 이상에서 구조가 변형되어 초저온으로 유통과 보관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화이자에서 만든 BNT162는 영하 70°C에서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유통과 보관 방식은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든다. 2021년 8월 기준, 질병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백신 구매비는 8571억 원, 부대비용은 380억 원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mRNA백신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약독화 백신과 달리 내부에 바이러스가 없는 mRNA 백신을 접종하면 애초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활성화 백신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이 전혀 없다.

mRNA 백신은 2019년에 시작한 코로나19의 백신으로 처음 개발됐다. mRNA 백신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백신보다 빠른 속도로 개발됐다. 다른 바이러스로 예로 들면 수두 백신은 34년, 홍역 백신은 9년이 걸리는 등 평균적으로 10여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mRNA 백신은 단 11개월만에 개발이 완료되고 사용이 승인됐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만든 mRNA 백신 2종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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