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가나전 그 심판 앤서니 테일러 2부 리그 EPL 챔피언십으로 강등 | 밸류체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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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PRIDE OF LONDON)
[밸류체인타임스 = 이시우 수습기자] 지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의 주심이었던 앤서니 테일러가 영국의 2부 리그인 EPL 챔피언쉽으로 강등됐다.
황희찬은 지난 29일 울버햄튼 소속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1-1로 팽팽했던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이 실수로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의 발목을 차고 말았다.
하지만 카메라 확인 결과 셰어가 발목을 갖다댄 것으로 확인됐다. 황의찬이 항의했지만 테일러는 VAR을 확인하지 않고 PK를 선언했고 실점으로 이어젔다. 후반 26분, 황희찬이 직접 득점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나 PK가 없었다면 2-1로 승리했을 경기였다.
이후 테일러에게 비판이 이어졌다. BBC의 해설자 폴 로빈슨은 해당 장면에서 "황희찬과 다른 선수의 접촉이 없었다. 악의도 의도도 없던 장면"이라고 했고 뉴캐슬의 앰버서더인 앨런 시어러도 SNS를 통해 패널티킥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 결정적 오심으로 인해 테일러는 당분간 2부리그의 주심을 배정받게 될 것이다. 토요일 예정된 2부리그의 코벤트리와 프레스턴의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됐으며, 1부 리그에서는 VAR실 심판만을 맡게 될 것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테일러는 추가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휘슬을 불었고 시간이 남았음에도 코너킥을 주지 않았다. 이에 벤투 감독이 항의했으나 테일러는 되려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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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이시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