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과정과 방법이 궁금하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 등 다양한 종류의 성공의 모습은 부러움과 놀라움을 불러온다. 부러워하지만 정작 도전하는 비율은 낮다. 성공의 바탕에는 실패와 도전, 노력과 훈련이 필수임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의 욕심은 무한정이기에 힘든 과정은 생략하고 알맹이 즉 결과물만 가져가기 원한다. 어쩌다 노력에 비해 빠른 성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 노력하고 훈련받는 과정은 실력을 쌓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만들어질 결과물을 담는 그릇 즉 인격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릇이 작으면 담지 못하고 쏟아진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재독하는 책들이 몇 권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도 그중 하나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의 경험이 그대로 담긴 이 책은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소망을 갖게 해주었다. 고교 시절 유망한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얼굴뼈가 30조각이 났고, 심정지가 세 번이나 일어났다. 걸을 수조차 없었던 상황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을 찾아 반복했다. 매일의 걷기 연습을 통해 6개월 만에 운동을 하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로 선발됐을 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위대함을 알리는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로 도약했다.

[사진출처 unsplash]
성공한 이들의 찬란한 모습을 보면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은 미미하다. 중요한 건 반복과 지속이다. 작은 시작을 키워나가는 영양분은 반복과 지속의 습관화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과정이다. 따라서 시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져 나간다. 책에서 ‘습관은 복리로 작용’하고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좋은 건 알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한다.
책에서는 목표를 높이지 말고 시스템의 수준을 낮추라는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목표는 달성하고 나면 끝이지만 시스템은 지속되며 정체성을 표현한다. ‘책 100권 읽기’는 목표이지만 ‘책을 읽는 독서가’가 되는 건 시스템으로 지속하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만들어준다. 시스템은 습관이고 성공과 실패 모두 시스템의 결과다.
“결과는 그동안의 습관이 쌓인 것이다. 순자산은 그동안의 경제적 습관이 쌓인 결과다. 몸무게는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지식은 그동안의 학습 습관이 쌓인 결과다. 방 안의 잡동사니들은 그동안의 청소 습관이 쌓인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반복해서 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다.” [제임스 클리어 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p. 37]
김미경 강사는 “세상의 만물은 동시에 두 개가 태어난다. 내가 산 ’오늘‘과 그로 인해 탄생한 ’그날‘, 이틀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미래를 예측 가능케 한다. 과거가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고 지금 쌓은 것이 미래가 되기 때문이다. 벤저민 하디의 책 『퓨처셀프』에 의하면 오늘날 심리학 연구는 한 사람의 과거가 그의 행동과 삶을 좌우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은 미래를 향해 나가는 존재임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지금의 행동이 누적되어 쌓여감을 전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면 걸맞은 습관을 만들고 정체성을 부여하라. 습관은 ‘되어가는 것’이다. 목적지까지 깔려있는 철로를 따라가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고 신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만들고 건강하고 싶다면 운동과 식이조절의 습관을 만들자. 습관의 지속과 반복은 원하는 미래의 나로 이끌어준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100번만 반복하면 그게 당신의 무기가 된다.’는 에필로그 제목은 용기를 준다. 당신이 100번 반복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는 그것이 글쓰기, 출근길 2정거장 걷기, ‘감사합니다’ 읊조리기, 새벽 묵상과 말씀 읽기, 기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르기, 독서하기 등이다. 습관들로 인해 책을 출간하고 칼럼을 쓰며,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충만함, 건강함을 얻었다. 습관은 인생을 일구며 관리하는 주체가 되게 하며 삶을 간결하게 만들어 준다.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서 반복하고 지속해 보자.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을 습관화해보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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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
[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과정과 방법이 궁금하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 등 다양한 종류의 성공의 모습은 부러움과 놀라움을 불러온다. 부러워하지만 정작 도전하는 비율은 낮다. 성공의 바탕에는 실패와 도전, 노력과 훈련이 필수임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의 욕심은 무한정이기에 힘든 과정은 생략하고 알맹이 즉 결과물만 가져가기 원한다. 어쩌다 노력에 비해 빠른 성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 노력하고 훈련받는 과정은 실력을 쌓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만들어질 결과물을 담는 그릇 즉 인격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릇이 작으면 담지 못하고 쏟아진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재독하는 책들이 몇 권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도 그중 하나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의 경험이 그대로 담긴 이 책은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소망을 갖게 해주었다. 고교 시절 유망한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얼굴뼈가 30조각이 났고, 심정지가 세 번이나 일어났다. 걸을 수조차 없었던 상황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을 찾아 반복했다. 매일의 걷기 연습을 통해 6개월 만에 운동을 하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로 선발됐을 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위대함을 알리는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로 도약했다.
[사진출처 unsplash]
성공한 이들의 찬란한 모습을 보면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은 미미하다. 중요한 건 반복과 지속이다. 작은 시작을 키워나가는 영양분은 반복과 지속의 습관화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과정이다. 따라서 시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져 나간다. 책에서 ‘습관은 복리로 작용’하고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좋은 건 알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한다.
책에서는 목표를 높이지 말고 시스템의 수준을 낮추라는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목표는 달성하고 나면 끝이지만 시스템은 지속되며 정체성을 표현한다. ‘책 100권 읽기’는 목표이지만 ‘책을 읽는 독서가’가 되는 건 시스템으로 지속하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만들어준다. 시스템은 습관이고 성공과 실패 모두 시스템의 결과다.
“결과는 그동안의 습관이 쌓인 것이다. 순자산은 그동안의 경제적 습관이 쌓인 결과다. 몸무게는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지식은 그동안의 학습 습관이 쌓인 결과다. 방 안의 잡동사니들은 그동안의 청소 습관이 쌓인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반복해서 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다.” [제임스 클리어 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p. 37]
김미경 강사는 “세상의 만물은 동시에 두 개가 태어난다. 내가 산 ’오늘‘과 그로 인해 탄생한 ’그날‘, 이틀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미래를 예측 가능케 한다. 과거가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고 지금 쌓은 것이 미래가 되기 때문이다. 벤저민 하디의 책 『퓨처셀프』에 의하면 오늘날 심리학 연구는 한 사람의 과거가 그의 행동과 삶을 좌우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은 미래를 향해 나가는 존재임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지금의 행동이 누적되어 쌓여감을 전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면 걸맞은 습관을 만들고 정체성을 부여하라. 습관은 ‘되어가는 것’이다. 목적지까지 깔려있는 철로를 따라가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고 신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만들고 건강하고 싶다면 운동과 식이조절의 습관을 만들자. 습관의 지속과 반복은 원하는 미래의 나로 이끌어준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100번만 반복하면 그게 당신의 무기가 된다.’는 에필로그 제목은 용기를 준다. 당신이 100번 반복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는 그것이 글쓰기, 출근길 2정거장 걷기, ‘감사합니다’ 읊조리기, 새벽 묵상과 말씀 읽기, 기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르기, 독서하기 등이다. 습관들로 인해 책을 출간하고 칼럼을 쓰며,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충만함, 건강함을 얻었다. 습관은 인생을 일구며 관리하는 주체가 되게 하며 삶을 간결하게 만들어 준다.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서 반복하고 지속해 보자.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을 습관화해보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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