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료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다. 생산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커피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존재한다. 커피의 원산지, 생산지별 특징, 주요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자.
커피의 원산지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왔다. 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 칼디가 자신의 염소들이 커피 열매를 먹고 활력을 얻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마을로 가져와 종교 수행자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기원에서 커피는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출처: pixabay
커피 생산지와 생산지별 특징
세계 주요 커피 생산지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콜롬비아 커피 원두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특유의 향, 고급진 맛으로 균형 잡힌 풍미를 느낄 수 있다.특히 콜롬비아에서 재배되는 커피 원두 종류 중 아라비카에서는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미디엄에서 다크까지 여러 로스팅 기법으로 각각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과테말라 커피 원두는 화산토양에서 자라 독특한 맛을 발현한다. 안티구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품종은 딸기와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단맛이 특징이며, 이는 과테말라 커피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커피 원두는 화산지형에서 재배되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몬소프레 원두는 풍부한 크레마로 유명하며,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다양한 고도에서 재배된 원두들은 각기 다른 맛을 제공한다.
커피의 주요 효능
커피의 효능에는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신체 기능 향상, 다이어트에 도움, 심장병과 당뇨병 예방, 숙취 해소 등이 있다. 오후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커피를 마시면 잠을 깨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또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중추 신경을 자극해 긴장감을 높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뇌 노화를 방지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을 더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커피는 신체 염증 수치를 줄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수치를 올려 신체기능을 개선해 주기도 한다.
또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 산화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에는 우유 혹은 시럽을 첨가한 커피보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다이어트에 더 도움을 준다. 커피는 심장병2형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크로로젠산이 당뇨예방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식후 포도당이 방출되는 것을 느리게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출처: pixabay
커피의 부작용
커피의 부작용으로는 고혈압, 역류성 식도염, 수면장애, 불안장애, 안압상승, 카페인 중독 등이 있다.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는 커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혈압 환자가 커피를 마시게 되면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어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아래쪽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액이 역류하도록 만든다. 만약 점막이 손상되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에 걸릴 수 있다.
커피에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일으켜 수면을 방해해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고 만약 마신다면 오후 12시 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마다 카페인 민감도가 각각 다르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잠들기 전까지 2배 이상 더 시간이 걸리고, 뒤척거림이 4배 증가되며, 수면의 질이 20% 떨어진다.
또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불안감, 초조함, 심장박동수 증가,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느끼게 한다. 또 안압이나 가족 중 녹내장에 걸린 사람이 카페인을 섭취할 시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3배 올라간다.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자주 식사를 거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음 식사 때 폭식을 할 수 있어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만 더 무게가 늘어날 수도 있다.
커피는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섭취 시 고혈압, 수면 장애, 불안감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카페인 민감도를 고려하여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지별 커피의 독특한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선택하는 것도 커피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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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료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다. 생산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커피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존재한다. 커피의 원산지, 생산지별 특징, 주요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자.
커피의 원산지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왔다. 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 칼디가 자신의 염소들이 커피 열매를 먹고 활력을 얻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마을로 가져와 종교 수행자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기원에서 커피는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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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생산지와 생산지별 특징
세계 주요 커피 생산지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콜롬비아 커피 원두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특유의 향, 고급진 맛으로 균형 잡힌 풍미를 느낄 수 있다.특히 콜롬비아에서 재배되는 커피 원두 종류 중 아라비카에서는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미디엄에서 다크까지 여러 로스팅 기법으로 각각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과테말라 커피 원두는 화산토양에서 자라 독특한 맛을 발현한다. 안티구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품종은 딸기와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단맛이 특징이며, 이는 과테말라 커피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커피 원두는 화산지형에서 재배되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몬소프레 원두는 풍부한 크레마로 유명하며,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다양한 고도에서 재배된 원두들은 각기 다른 맛을 제공한다.
커피의 주요 효능
커피의 효능에는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신체 기능 향상, 다이어트에 도움, 심장병과 당뇨병 예방, 숙취 해소 등이 있다. 오후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커피를 마시면 잠을 깨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또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중추 신경을 자극해 긴장감을 높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뇌 노화를 방지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을 더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커피는 신체 염증 수치를 줄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수치를 올려 신체기능을 개선해 주기도 한다.
또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 산화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에는 우유 혹은 시럽을 첨가한 커피보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다이어트에 더 도움을 준다. 커피는 심장병2형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크로로젠산이 당뇨예방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 식후 포도당이 방출되는 것을 느리게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출처: pixabay
커피의 부작용
커피의 부작용으로는 고혈압, 역류성 식도염, 수면장애, 불안장애, 안압상승, 카페인 중독 등이 있다.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는 커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혈압 환자가 커피를 마시게 되면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어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아래쪽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액이 역류하도록 만든다. 만약 점막이 손상되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에 걸릴 수 있다.
커피에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일으켜 수면을 방해해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고 만약 마신다면 오후 12시 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마다 카페인 민감도가 각각 다르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잠들기 전까지 2배 이상 더 시간이 걸리고, 뒤척거림이 4배 증가되며, 수면의 질이 20% 떨어진다.
또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불안감, 초조함, 심장박동수 증가,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느끼게 한다. 또 안압이나 가족 중 녹내장에 걸린 사람이 카페인을 섭취할 시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3배 올라간다.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자주 식사를 거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음 식사 때 폭식을 할 수 있어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만 더 무게가 늘어날 수도 있다.
커피는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섭취 시 고혈압, 수면 장애, 불안감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카페인 민감도를 고려하여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지별 커피의 독특한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선택하는 것도 커피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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