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T위즈 홈페이지)
[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현재 KBO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열띤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이다. 현재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으로 단연 KT 위즈를 꼽을 수 있다. KT는 정규 시즌 막판 SSG 랜더스와 같은 승률을 기록하며 KBO 역사상 최초로 5위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타이브레이크에서 KT는 선취점을 냈지만 SSG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3대 1로 뒤처졌다. 8회 말, KT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에서 SSG는 김광현으로 투수를 바꿨다. 그 이유는 타석에 로하스가 있었고, 로하스는 이번 시즌 김광현을 상대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로하스가 3점 홈런을 치면서 KT는 4대 3으로 역전했다.
9회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이닝을 막으면서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게 되었다. 2015년부터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이후 5위 팀이 4위 팀을 이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이 4승 12패로, 설상가상 4위 두산을 만난 KT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를 받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1차전 각 팀의 선발은 쿠에바스(KT)와 곽빈(두산)이었다. 곽빈은 정규 시즌에서 KT를 상대로 무려 5승 0패 평균자책점 1.51로 극강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KT는 1회부터 곽빈을 상대로 4점을 내며 1차전을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쿠에바스는 빅게임에 걸맞은 피칭을 선보이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두 팀 모두 이겨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으므로 필사적으로 승리가 간절했다. 벤자민(KT)과 최승용(두산)이 선발로 나섰고, 경기는 5회까지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5회 말 로하스의 홈 보살 성공으로 분위기가 KT쪽으로 기울었고, 6회 초 KT가 바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 0으로 앞섰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며 KT는 5위 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LG 1차전에서 고영표(KT)와 엔스(LG)가 각각 선발로 출전했다. KT는 2회 초 문상철의 투런홈런으로 선제점을 잡았다. 이후 LG가 1득점을 한 후 다음 이닝에 다시 1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KT 불펜이 LG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KT의 수비 실수와 타선 부진으로 인해 승리를 내지 못했다. 이제 KT는 오는 8일 18시 30분, KT 홈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를 상대한다. 과연 KT는 LG를 꺾고 5위 팀 최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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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출처: KT위즈 홈페이지)
[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현재 KBO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열띤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이다. 현재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으로 단연 KT 위즈를 꼽을 수 있다. KT는 정규 시즌 막판 SSG 랜더스와 같은 승률을 기록하며 KBO 역사상 최초로 5위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타이브레이크에서 KT는 선취점을 냈지만 SSG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3대 1로 뒤처졌다. 8회 말, KT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에서 SSG는 김광현으로 투수를 바꿨다. 그 이유는 타석에 로하스가 있었고, 로하스는 이번 시즌 김광현을 상대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로하스가 3점 홈런을 치면서 KT는 4대 3으로 역전했다.
9회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이닝을 막으면서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게 되었다. 2015년부터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이후 5위 팀이 4위 팀을 이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이 4승 12패로, 설상가상 4위 두산을 만난 KT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를 받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1차전 각 팀의 선발은 쿠에바스(KT)와 곽빈(두산)이었다. 곽빈은 정규 시즌에서 KT를 상대로 무려 5승 0패 평균자책점 1.51로 극강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KT는 1회부터 곽빈을 상대로 4점을 내며 1차전을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쿠에바스는 빅게임에 걸맞은 피칭을 선보이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두 팀 모두 이겨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으므로 필사적으로 승리가 간절했다. 벤자민(KT)과 최승용(두산)이 선발로 나섰고, 경기는 5회까지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5회 말 로하스의 홈 보살 성공으로 분위기가 KT쪽으로 기울었고, 6회 초 KT가 바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 0으로 앞섰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며 KT는 5위 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LG 1차전에서 고영표(KT)와 엔스(LG)가 각각 선발로 출전했다. KT는 2회 초 문상철의 투런홈런으로 선제점을 잡았다. 이후 LG가 1득점을 한 후 다음 이닝에 다시 1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KT 불펜이 LG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KT의 수비 실수와 타선 부진으로 인해 승리를 내지 못했다. 이제 KT는 오는 8일 18시 30분, KT 홈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를 상대한다. 과연 KT는 LG를 꺾고 5위 팀 최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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