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파이프 스쿳(PIPE SCOOT)은 언제 탄생했는지 궁금합니다.
A. 2021년 가을입니다.
Q. 파이프 스쿳 팀을 만들기로 한 계기가 있을까요?
A. 2021년 여름에 3명(김도혁, 김환희, 이정진)이서 “팀을 만들자”라는 목소리를 처음 내었습니다. 환희형이 영상 제작을 많이 해봤다보니까 영상을 찍고 편집도 해서 인스타에 처음 올렸던게 파이프 스쿳에 시작이었습니다.
Q. 팀 이름을 파이프 스쿳으로 지으신 이유가 있을까요?
A. 그 당시에 저희 셋이서 팀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그 당시에는 이촌(이촌 한강공원에 위치한 스케이트 파크) 리모델링도 되지 않았었고, 다른 파크도 많이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원형으로 된 파이프 레일을 탈 기회가 없었어요. 파이프 레일을 가지고 싶어서 팀이름을 파이프 스쿳으로 지었습니다.
Q. 팀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A. 파이프 스쿳은 영상을 만듭니다. 영상을 만들 때 본인이 잘하는 트릭을 영상에 잘 나오도록 담습니다. 트릭을 성공했을 때 서로 좋아하고, 특히나 영상을 완성해서 올렸을 때 좋은 반응을 받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원동력이에요. 팀원 스스로 평소에 스쿠터를 그냥 탈 수도 있지만 영상을 만들어서 보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자기만족도도 높고, 뿌듯함이 큽니다.
Q. 현재 팀 멤버들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유연준(777_klimsa), 함동혁(getanje), 박재영(_postick21), 강승우(kangseungwoe), 위준민(wi_junmin), 양훈(whats.wrong.sandwichh), 김연서(ye0nseo__), 이찬우(whoecolean), 홍새결(is_saegyeol), 장시호(nulhax), 김도혁(jdywco), 이찬우(zineas____ ), 노현수(ctrl_develon) 입니다.
Q. 주로 영상 촬영과 편집은 누가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2022년까지 촬영과 편집을 둘 다 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다른 팀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훈이와 찬우에게도 참여하도록 권유했으며, 팀원들이 촬영할 때는 다 찍으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Q. 도혁님은 영상 촬영과 편집을 독학으로 배우신건가요?
A.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유튜브나 다른 영상을 통해서 구도와 편집을 배웠습니다.
Q. 영상을 보통 인스타그램에만 올리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A. 환희 형이 인스타그램에 가로로 올린 영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러다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없어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합니다. 캠코더로 찍으면 1달 주기로 올려 자주 올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영상 제목을 정하시는 기준이 있을까요?
A. Cotabill20이 제가 처음 만든 영상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스케이트 파크가 문을 닫았습니다. COVID에서 이름을 따오고, 숫자는 20을 넣어 만든 제목입니다. 예시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Q. 가장 최근에 올라온 Pip Game 24가 궁금합니다.
A. Pip에서 e를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그 당시 저희가 한창 뉴트릭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을 때라 스쿠터 실력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하여 SKATE 게임*처럼 스펠링을 PIPE로 했었어요. 너무 길어서 PIP로 줄이다보니까 PIP 게임으로 불려서 PIP GAME 24로 정했습니다.
*SKATE 게임이란 팀을 나누어 한 팀이 먼저 트릭을 하고 성공하면 다른 팀이 똑같이 성공해내면 되는 게임이다. 만약 공격에 성공했는데 트릭을 실패하여 방어를 하지 못하면 S를 먹게 되고 SKATE에 스펠링이 채워지면 지는 게임이다.
Q. 팀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케이트 파크가 있나요?
A. 저희는 사람마다 다른데 뚝섬을 계속 타다가 질리면 평촌을 간다던가 주로 일자산은 여유로울 때 낮 시간이 빌 때 타고 밤에 탈 수 있는 거는 평촌, 뚝섬이니까 가장 만만하게 보고 탑니다. 사실 지금 한국에 있는 파크 중에 좋아한다는 파크는 없는거 같아요. 다 불만족 스러워서요. 스쿠터 타는 것뿐만 아니라 저희끼리 이야기도 나누고 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구리광장인거 같아요.
뚝섬, 평촌 등은 낮이나 밤에 상관없이 가서 타거나 일자산은 낮 시간에 여유롭게 갑니다. 한국에 있는 파크 중에 가장 좋아하는 파크는 없습니다. 구리광장이 스케이트를 타고 이야기 나누기도 가장 좋습니다.
Q. 팀원을 뽑는 기준이 있나요?
A. 자신만의 스타일과 팀 내 인지도가 있는 인재를 주로 뽑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고, 공부를 우선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Q. 프렌들리 크루와 라이딩 데이를 어떻게 개최하게 되셨나요?.
A. 프랜들리 크루가 한국에 와서 라이딩 데이를 개최하고 싶어했습니다. 프렌들리 크루가 먼저 파이프 스쿳 계정으로 연락이 와서 라이딩 데이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캠코더로 16:9 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려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대표적인 스턴트스쿠터 샵인 블레이더 스폰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UlwYS7k3iak?si=7JihVO0WTd15IR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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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황태웅 인재기자]
Q. 파이프 스쿳(PIPE SCOOT)은 언제 탄생했는지 궁금합니다.
A. 2021년 가을입니다.
Q. 파이프 스쿳 팀을 만들기로 한 계기가 있을까요?
A. 2021년 여름에 3명(김도혁, 김환희, 이정진)이서 “팀을 만들자”라는 목소리를 처음 내었습니다. 환희형이 영상 제작을 많이 해봤다보니까 영상을 찍고 편집도 해서 인스타에 처음 올렸던게 파이프 스쿳에 시작이었습니다.
Q. 팀 이름을 파이프 스쿳으로 지으신 이유가 있을까요?
A. 그 당시에 저희 셋이서 팀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그 당시에는 이촌(이촌 한강공원에 위치한 스케이트 파크) 리모델링도 되지 않았었고, 다른 파크도 많이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원형으로 된 파이프 레일을 탈 기회가 없었어요. 파이프 레일을 가지고 싶어서 팀이름을 파이프 스쿳으로 지었습니다.
Q. 팀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A. 파이프 스쿳은 영상을 만듭니다. 영상을 만들 때 본인이 잘하는 트릭을 영상에 잘 나오도록 담습니다. 트릭을 성공했을 때 서로 좋아하고, 특히나 영상을 완성해서 올렸을 때 좋은 반응을 받습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원동력이에요. 팀원 스스로 평소에 스쿠터를 그냥 탈 수도 있지만 영상을 만들어서 보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자기만족도도 높고, 뿌듯함이 큽니다.
Q. 현재 팀 멤버들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유연준(777_klimsa), 함동혁(getanje), 박재영(_postick21), 강승우(kangseungwoe), 위준민(wi_junmin), 양훈(whats.wrong.sandwichh), 김연서(ye0nseo__), 이찬우(whoecolean), 홍새결(is_saegyeol), 장시호(nulhax), 김도혁(jdywco), 이찬우(zineas____ ), 노현수(ctrl_develon) 입니다.
Q. 주로 영상 촬영과 편집은 누가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2022년까지 촬영과 편집을 둘 다 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다른 팀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훈이와 찬우에게도 참여하도록 권유했으며, 팀원들이 촬영할 때는 다 찍으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Q. 도혁님은 영상 촬영과 편집을 독학으로 배우신건가요?
A.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유튜브나 다른 영상을 통해서 구도와 편집을 배웠습니다.
Q. 영상을 보통 인스타그램에만 올리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A. 환희 형이 인스타그램에 가로로 올린 영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러다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없어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합니다. 캠코더로 찍으면 1달 주기로 올려 자주 올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영상 제목을 정하시는 기준이 있을까요?
A. Cotabill20이 제가 처음 만든 영상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스케이트 파크가 문을 닫았습니다. COVID에서 이름을 따오고, 숫자는 20을 넣어 만든 제목입니다. 예시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Q. 가장 최근에 올라온 Pip Game 24가 궁금합니다.
A. Pip에서 e를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그 당시 저희가 한창 뉴트릭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을 때라 스쿠터 실력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하여 SKATE 게임*처럼 스펠링을 PIPE로 했었어요. 너무 길어서 PIP로 줄이다보니까 PIP 게임으로 불려서 PIP GAME 24로 정했습니다.
*SKATE 게임이란 팀을 나누어 한 팀이 먼저 트릭을 하고 성공하면 다른 팀이 똑같이 성공해내면 되는 게임이다. 만약 공격에 성공했는데 트릭을 실패하여 방어를 하지 못하면 S를 먹게 되고 SKATE에 스펠링이 채워지면 지는 게임이다.
Q. 팀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케이트 파크가 있나요?
A. 저희는 사람마다 다른데 뚝섬을 계속 타다가 질리면 평촌을 간다던가 주로 일자산은 여유로울 때 낮 시간이 빌 때 타고 밤에 탈 수 있는 거는 평촌, 뚝섬이니까 가장 만만하게 보고 탑니다. 사실 지금 한국에 있는 파크 중에 좋아한다는 파크는 없는거 같아요. 다 불만족 스러워서요. 스쿠터 타는 것뿐만 아니라 저희끼리 이야기도 나누고 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구리광장인거 같아요.
뚝섬, 평촌 등은 낮이나 밤에 상관없이 가서 타거나 일자산은 낮 시간에 여유롭게 갑니다. 한국에 있는 파크 중에 가장 좋아하는 파크는 없습니다. 구리광장이 스케이트를 타고 이야기 나누기도 가장 좋습니다.
Q. 팀원을 뽑는 기준이 있나요?
A. 자신만의 스타일과 팀 내 인지도가 있는 인재를 주로 뽑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고, 공부를 우선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Q. 프렌들리 크루와 라이딩 데이를 어떻게 개최하게 되셨나요?.
A. 프랜들리 크루가 한국에 와서 라이딩 데이를 개최하고 싶어했습니다. 프렌들리 크루가 먼저 파이프 스쿳 계정으로 연락이 와서 라이딩 데이를 함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캠코더로 16:9 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려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대표적인 스턴트스쿠터 샵인 블레이더 스폰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UlwYS7k3iak?si=7JihVO0WTd15IR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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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황태웅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