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교육 분야 1위, 교보문고 청소년 분야 1위 기록!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단 한 권의 지침서, 내면 근육을 키우는 가장 완벽한 로드맵
방법을 묻는 부모에게 확신이라는 답을 건네는 부모 필독 도서
생각루트 아카데미 이창준 대표가 강력 추천하는 "부모 코칭 바이블: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

《부모 코칭 바이블: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 최지연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함께 코칭하고 있는 최지연입니다. 삼남매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한 엄마이기도 한 저는, 현장에서 수많은 가정과 청소년들을 만나며 ‘아이의 잠재력 발굴’과 ‘가정을 세우는 코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이나 성적을 올리는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주도성, 사고력, 삶을 대하는 태도를 코칭하여 아이가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구조를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지연 작가
Q. 교육 코칭 전문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이번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현장에서 만난 너무 많은 부모님이 아이를 변화시킬 ‘방법’만을 찾고 계셨습니다. 어떤 문제집, 어떤 학원, 어떤 공부법이 좋은지 묻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가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방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부모만의 확고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기질이 각기 다른 삼남매를 홈스쿨링으로 키워내며 겪었던 치열한 과정들이 저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교육 기준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아이들의 성장 과제를 하나씩 넘어서며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면 아이는 반드시 그 안에서 스스로 자라난다”는 것을요. 이 믿음과 현장의 통찰을 집약해 불안한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시중에 수많은 육아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 코칭 바이블』만이 가진 독보적인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A. 대부분의 육아서는 상황별로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단편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부모 코칭 바이블』은 방법이 아닌 양육의 ‘구조’를 제시합니다. 아이를 어떻게 통제하고 앉혀둘 것인가가 아니라 부모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떤 시스템 안에서 아이를 대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코칭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사례와 함께 플래너 작성, 피드백 원칙, 자기 점검 구조까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프레임’을 구축해 준다는 점이 이 책만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부모 코칭 바이블, 최지연 작가, 밸류체인북스
Q.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라는 슬로건에 담긴 의미가 궁금합니다.
A. 여기서 말하는 “다 잘하는 아이”는 단순히 모든 과목에서 1등을 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시련 앞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아이를 뜻합니다. 즉 삶을 잘 살아내는 역량을 갖춘 아이입니다. 공부는 그 건강한 내면 시스템의 결과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핵심은 어떤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적 시스템과 역량을 가진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책에서 강조하신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A. 아이를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갈등만 깊어집니다. 하지만 부모가 명확한 기준을 세우면 양육 환경이 바뀌고, 결국 아이는 그 환경을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대신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시간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쓰며, 결과에 대해 어떻게 피드백을 주고받을지, 이 삶의 구조를 부모가 먼저 정리해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문제는 대부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구조의 부재에서 발생합니다. 부모의 기준은 곧 아이가 자라나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 됩니다.
Q. 왜 공부보다 주도성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차이가 되는 걸까요?
A. 공부란 무엇일까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다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공부는 지식을 뇌에 입력하고 필요할 때 스스로 꺼내어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펼쳐두는 외형적인 모습은 시켜서 할 수 있지만,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활용하는 내적인 과정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주도성이 없는 아이는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너지지만 주도성이 있는 아이는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냅니다.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이 힘이 생기면 공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만 시켜서 하는 공부로는 이 근본적인 힘이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세 아이를 모두 영재로 키워내셨는데 ‘영재성’ 역시 부모의 양육 시스템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A. 저는 ‘영재성’을 타고나는 고정된 재능이라기보다 적절한 환경을 만났을 때 발현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 안의 가능성은 대부분 잠재되어 있고 미성숙한 재능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성숙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폭발시키는 것은 결국 부모가 만들어준 환경과 질문, 그리고 반복되는 성공 경험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해석하는 방식, 그리고 꾸준한 피드백. 이 세 가지 양육 시스템이 갖춰지면 아이는 각자의 영역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영재성’을 반드시 드러내게 됩니다.
Q.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사례 중, 아이가 극적으로 변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처음 만났을 때 분노가 가득 차 있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져 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공부는커녕 감정 조절과 기본적인 소통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감정을 건강한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 하루를 기록하고 돌아보는 루틴, 작은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시작했고 눈빛과 목소리 톤부터 달라졌습니다.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기적처럼 회복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나중에 자신의 회복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나누며 다른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저는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바꾸는 것은 억압적인 교육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단단한 구조라는 것을요.

최지연 작가
Q. 『부모 코칭 바이블』 이후, 작가님이 구상하고 계신 다음 작품이나 교육 현장에서 새롭게 펼쳐나갈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 현재 아스퍼거(자폐스펙트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실제 변화 사례 기반의 코칭서’를 집필 중입니다. 저 역시 아스퍼거 아들을 홈스쿨링으로 치열하게 양육해왔기에 그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병원의 진단은 아이의 한계를 규정하는 통보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정확한 양육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여야 합니다.
저희 아들은 최근 풀배터리(종합심리) 검사 결과, 아스퍼거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어려워한다고 알려진 인지 및 사회적 기능들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동일한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을 코칭하며 기존의 치료 중심 접근과는 다른, ‘주도성과 구조화’라는 제 코칭 방식으로 아이들의 실제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변화를 직접 경험한 한 어머님과 함께,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이 바뀐 실제 기록을 담은 책을 공동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스퍼거라는 이름 앞에서 절망하는 많은 가정에 “우리 아이를 위한 길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소망과 확신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주체로 바라보는 코칭을 통해 한 아이의 변화가 가정을 살리고 그 가정이 또 다른 가정에 희망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저 아이 한 명을 변화시키는 기술이 아니라, 한 가정을 단단하게 세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모가 불안을 덜어내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기 시작했다면 이미 위대한 변화는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물결은 반드시 아이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집니다. 『부모 코칭 바이블』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그 경이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보문고 구매처
알라딘 구매처
yes24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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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유진 기자]
알라딘 교육 분야 1위, 교보문고 청소년 분야 1위 기록!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단 한 권의 지침서, 내면 근육을 키우는 가장 완벽한 로드맵
방법을 묻는 부모에게 확신이라는 답을 건네는 부모 필독 도서
생각루트 아카데미 이창준 대표가 강력 추천하는 "부모 코칭 바이블: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
《부모 코칭 바이블: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 최지연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함께 코칭하고 있는 최지연입니다. 삼남매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한 엄마이기도 한 저는, 현장에서 수많은 가정과 청소년들을 만나며 ‘아이의 잠재력 발굴’과 ‘가정을 세우는 코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이나 성적을 올리는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주도성, 사고력, 삶을 대하는 태도를 코칭하여 아이가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구조를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지연 작가
Q. 교육 코칭 전문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이번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현장에서 만난 너무 많은 부모님이 아이를 변화시킬 ‘방법’만을 찾고 계셨습니다. 어떤 문제집, 어떤 학원, 어떤 공부법이 좋은지 묻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가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방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부모만의 확고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기질이 각기 다른 삼남매를 홈스쿨링으로 키워내며 겪었던 치열한 과정들이 저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교육 기준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아이들의 성장 과제를 하나씩 넘어서며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면 아이는 반드시 그 안에서 스스로 자라난다”는 것을요. 이 믿음과 현장의 통찰을 집약해 불안한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시중에 수많은 육아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 코칭 바이블』만이 가진 독보적인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A. 대부분의 육아서는 상황별로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단편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부모 코칭 바이블』은 방법이 아닌 양육의 ‘구조’를 제시합니다. 아이를 어떻게 통제하고 앉혀둘 것인가가 아니라 부모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떤 시스템 안에서 아이를 대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코칭 현장에서 검증된 생생한 사례와 함께 플래너 작성, 피드백 원칙, 자기 점검 구조까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프레임’을 구축해 준다는 점이 이 책만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부모 코칭 바이블, 최지연 작가, 밸류체인북스
Q. “다 잘하는 아이로 양육하기”라는 슬로건에 담긴 의미가 궁금합니다.
A. 여기서 말하는 “다 잘하는 아이”는 단순히 모든 과목에서 1등을 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시련 앞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아이를 뜻합니다. 즉 삶을 잘 살아내는 역량을 갖춘 아이입니다. 공부는 그 건강한 내면 시스템의 결과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핵심은 어떤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적 시스템과 역량을 가진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책에서 강조하신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A. 아이를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갈등만 깊어집니다. 하지만 부모가 명확한 기준을 세우면 양육 환경이 바뀌고, 결국 아이는 그 환경을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대신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시간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쓰며, 결과에 대해 어떻게 피드백을 주고받을지, 이 삶의 구조를 부모가 먼저 정리해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문제는 대부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구조의 부재에서 발생합니다. 부모의 기준은 곧 아이가 자라나는 가장 중요한 환경이 됩니다.
Q. 왜 공부보다 주도성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차이가 되는 걸까요?
A. 공부란 무엇일까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다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공부는 지식을 뇌에 입력하고 필요할 때 스스로 꺼내어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펼쳐두는 외형적인 모습은 시켜서 할 수 있지만,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활용하는 내적인 과정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주도성이 없는 아이는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너지지만 주도성이 있는 아이는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냅니다.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이 힘이 생기면 공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만 시켜서 하는 공부로는 이 근본적인 힘이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자녀 양육 전문 코칭 플랫폼 밸류체인 학습코칭센터
Q. 세 아이를 모두 영재로 키워내셨는데 ‘영재성’ 역시 부모의 양육 시스템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A. 저는 ‘영재성’을 타고나는 고정된 재능이라기보다 적절한 환경을 만났을 때 발현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 안의 가능성은 대부분 잠재되어 있고 미성숙한 재능이 꽃피우기 위해서는 성숙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폭발시키는 것은 결국 부모가 만들어준 환경과 질문, 그리고 반복되는 성공 경험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해석하는 방식, 그리고 꾸준한 피드백. 이 세 가지 양육 시스템이 갖춰지면 아이는 각자의 영역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영재성’을 반드시 드러내게 됩니다.
Q.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사례 중, 아이가 극적으로 변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처음 만났을 때 분노가 가득 차 있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져 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공부는커녕 감정 조절과 기본적인 소통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감정을 건강한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 하루를 기록하고 돌아보는 루틴, 작은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시작했고 눈빛과 목소리 톤부터 달라졌습니다.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기적처럼 회복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나중에 자신의 회복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나누며 다른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저는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바꾸는 것은 억압적인 교육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단단한 구조라는 것을요.
최지연 작가
Q. 『부모 코칭 바이블』 이후, 작가님이 구상하고 계신 다음 작품이나 교육 현장에서 새롭게 펼쳐나갈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 현재 아스퍼거(자폐스펙트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실제 변화 사례 기반의 코칭서’를 집필 중입니다. 저 역시 아스퍼거 아들을 홈스쿨링으로 치열하게 양육해왔기에 그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병원의 진단은 아이의 한계를 규정하는 통보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정확한 양육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여야 합니다.
저희 아들은 최근 풀배터리(종합심리) 검사 결과, 아스퍼거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어려워한다고 알려진 인지 및 사회적 기능들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동일한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을 코칭하며 기존의 치료 중심 접근과는 다른, ‘주도성과 구조화’라는 제 코칭 방식으로 아이들의 실제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변화를 직접 경험한 한 어머님과 함께,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이 바뀐 실제 기록을 담은 책을 공동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스퍼거라는 이름 앞에서 절망하는 많은 가정에 “우리 아이를 위한 길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소망과 확신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주체로 바라보는 코칭을 통해 한 아이의 변화가 가정을 살리고 그 가정이 또 다른 가정에 희망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그저 아이 한 명을 변화시키는 기술이 아니라, 한 가정을 단단하게 세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모가 불안을 덜어내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기 시작했다면 이미 위대한 변화는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물결은 반드시 아이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집니다. 『부모 코칭 바이블』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그 경이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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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