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스킨케어의 모든 것, 거제 피부관리실 스킨셀럽 대표 임은주ㅣ밸류체인타임스

이소율 인재기자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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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킨셀럽)


[밸류체인타임스=이소율 인재기자] 거제시 제산로86, 포스코아파트 상가에서 피부관리실 스킨셀럽을 운영하고 있는 임은주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스킨셀럽의 임은주입니다. 저는 2016년 7월에 상동동에서 스킨셀럽을 오픈한 후, 2년 전 거제 수월로 이전 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후, 미용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용학 학사와 종합미용면허를 취득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A. 네, 어렸을 때부터 화장품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직접 사용해보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대학교 졸업 후 서비스 직종에서 여성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더욱 흥미를 느꼈고, 결국 피부관리사자격증을 취득해 31세에 미용업으로 전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피부관리실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계신가요?

A. 스킨셀럽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거나 피부 개선을 원하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제공합니다. 뷰티샵을 운영 중이신 원장님들께 ESV10 기기와 화장품을 이용한 관리를 시연하고 상담한 후, 전문점 개설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시술을 직접 수행하고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글을 꾸준히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업체를 이용했지만 고객분들께 제가 어필을 꼭 하고 싶었던 점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많아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분들과 뷰티샵 원장님들께 진심이 담긴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소율 인재기자)



Q. 대표님께서는 피부 관리에 대한 어떤 가치관이 있으신가요?

A. 처음 피부관리사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는, 피부관리사가 사람들의 몸의 포장지인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피부고민을 해결해가는 손님들을 보니 공통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포장지인 피부가 좋아졌을 뿐인데 표정이 예뻐지고 밝아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피부 관리는 단순한 외모 개선을 넘어 개인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중요하고 보람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그 여정이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픈했습니다. 반짝이고 예쁜 외모와 노화 예방에 중점을 둔 관리를 집중적으로 제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늘 성인들의 관심 대상인 피부 관리에 관련된 플라즈마 관리를 접하게 되었고, 거제 통영지사로서 직접 시술과 원장님들께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후, 정말 아끼는 조카들의 여드름 피부를 보며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기존에는 문제성 피부에 그다지 관심이 많이 두지 않았지만, 조카들의 얼굴을 케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의와 실전 테크닉을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조카들의 피부가 개선되면서 ‘여드름 관리를 잘하는 이모’라는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ESV10 기기에 매력을 느껴 열심히 활동한 결과, 현재는 거제 지점이 되어서 직접 관리에 접목도 하고, 뷰티샵 운영 중인 원장님들에게 소개하며 전문점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처:이소율 인재기자)



Q. 스킨셀럽을 찾는 고객층은 주로 어떤 분들이신가요?

A. 스킨셀럽의 주요 고객층은 노화를 예방하고자 하는 손님, 그리고 얼굴 트러블 관리를 원하는 분들입니다. 특히 40대부터 노화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분들과 청소년 여드름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이 많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쉬는 날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A.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ESV10 지점 관련 업무도 시작하게 되어 외부 일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되도록 쉬는 날을 이용해 거제가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등 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교육이나 정보 공유 세미나 등이 있을 때는 쉬는 날을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고,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분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셀프케어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A. 제 피부가 고객님들께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신제품이나 다양한 제품들을 먼저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할 수 있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님들께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이소율 인재기자)


Q. 대표님의 버킷리스트가 궁금합니다.

A.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 미용 관련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연히 전업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뷰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앞으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미용과 함께한 시간과 스킨셀럽을 돌아보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간을 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며, 시간이 지나도 이번 인터뷰를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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