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걷지 못하는 나오미에게 찾아온 네 마리의 거북이 친구들!
넘어지고 주저앉아도 괜찮아, 나오미는 과연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아이마다 다른 성장의 속도와 기다림의 가치를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천천히, 나오미!》를 집필한 김민경입니다. 현재 남편의 나라인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으며, 올해 한 살이 된 아기 ‘나오미’를 키우고 있는 육아 초보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보고 싶었고, 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책을 창작하게 되었습니다.

김민경 작가 / 딸 나오미
Q. 그림책 작가가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신기하면서도 소중합니다. 평소 육아를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는데, 엄마로서 아이를 보고 느꼈던 감정이 눈에 보이는 ‘책’으로 변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합니다. 무엇보다 나오미에게 “엄마가 너를 지켜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지었어”라고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Q. 이번에 출간한 《천천히, 나오미!》 그림책은 어떤 스토리인가요?
A. 《천천히, 나오미!》는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 나오미가 엄마가 있는 정원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나오미는 자꾸 넘어지고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속상해하지만, 네 마리 거북이 친구들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응원해줍니다. 아이마다 성장하는 속도는 다르기에, 사랑하는 아이가 자신의 속도로 자라나는 모습을 기다려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과연 나오미는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그림책을 확인해 주세요!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A.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곁에서 아이의 성장을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천천히 자라도 괜찮아”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느리게 크는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멋진 나무 한 그루처럼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각 페이지에서 나오미의 표정을 다르게 표현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엄마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하루의 모습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안에서 아이의 성장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만드는 동안 나오미의 하루를 다시 천천히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Q. 어피니티 유니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는 온라인 수업인데, 어떠셨나요?
A.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어본 경험도 없었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콘셉트를 실제 그림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웠다는 점도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를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면, 어떤 이유이신가요?
A. 평소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창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아이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Q. 앞으로 다른 그림책도 출간할 예정이시라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A.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과 아이와 함께 보내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순간들을 담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책도 좋지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커서 다시 읽었을 때, “엄마가 나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집필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로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되는 순간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나오미를 키우면서 그런 순간들이 많았고, 지금까지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이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게, 자기만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나오미!》를 읽으시는 부모님들도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고, 때로는 제자리에 멈춰 있어도 괜찮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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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한유영 기자]
아직 걷지 못하는 나오미에게 찾아온 네 마리의 거북이 친구들!
넘어지고 주저앉아도 괜찮아, 나오미는 과연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아이마다 다른 성장의 속도와 기다림의 가치를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천천히, 나오미!》를 집필한 김민경입니다. 현재 남편의 나라인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으며, 올해 한 살이 된 아기 ‘나오미’를 키우고 있는 육아 초보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보고 싶었고, 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책을 창작하게 되었습니다.
김민경 작가 / 딸 나오미
Q. 그림책 작가가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신기하면서도 소중합니다. 평소 육아를 하면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는데, 엄마로서 아이를 보고 느꼈던 감정이 눈에 보이는 ‘책’으로 변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합니다. 무엇보다 나오미에게 “엄마가 너를 지켜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지었어”라고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Q. 이번에 출간한 《천천히, 나오미!》 그림책은 어떤 스토리인가요?
A. 《천천히, 나오미!》는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 나오미가 엄마가 있는 정원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나오미는 자꾸 넘어지고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속상해하지만, 네 마리 거북이 친구들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응원해줍니다. 아이마다 성장하는 속도는 다르기에, 사랑하는 아이가 자신의 속도로 자라나는 모습을 기다려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과연 나오미는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그림책을 확인해 주세요!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A.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곁에서 아이의 성장을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천천히 자라도 괜찮아”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느리게 크는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로 멋진 나무 한 그루처럼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나오미!》, 김민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각 페이지에서 나오미의 표정을 다르게 표현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엄마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하루의 모습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안에서 아이의 성장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만드는 동안 나오미의 하루를 다시 천천히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Q. 어피니티 유니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는 온라인 수업인데, 어떠셨나요?
A.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어본 경험도 없었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콘셉트를 실제 그림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웠다는 점도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를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면, 어떤 이유이신가요?
A. 평소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창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아이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Q. 앞으로 다른 그림책도 출간할 예정이시라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A.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과 아이와 함께 보내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순간들을 담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책도 좋지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아이가 커서 다시 읽었을 때, “엄마가 나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집필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로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되는 순간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나오미를 키우면서 그런 순간들이 많았고, 지금까지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이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게, 자기만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나오미!》를 읽으시는 부모님들도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고, 때로는 제자리에 멈춰 있어도 괜찮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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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한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