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사도 목사 《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 153일 크리스천 묵상집 신간 도서 출간|밸류체인타임스

김유진 기자
2026-07-11
조회수 1636


"절망의 성벽 앞에서 은혜를 건져 올리다" 무너진 일상을 깨우는 153일 간의 말씀 여정

성령의 세밀한 숨결을 따라 메마른 영혼에 참된 신앙의 본질을 깨우는 크리스천 묵상집

영적인 침체 속에 갇혀 있을 때, 내 삶의 자리를 은혜로 채우는 가장 따뜻한 신앙 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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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 김사도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작가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신간 《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을 통해 만나 뵙게 될 독자분들께 인사와 함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김사도 작가입니다. 저는 소천하신 나연숙 작가의 아들인데요. 어머니께서는 40살이 넘으실 때까지 아이가 없으셨고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주의 종으로 바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셨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저였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서원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았고 수많은 시련의 끝에 결국 목사가 되었습니다.



38cbddff4fc2f.jpeg김사도 작가






Q. 이번에 출간한 책이 기존의 묵상집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나, 집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붙잡으셨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A.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고난당하는 있는 독자를 위해 쓰였다는 것입니다.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은혜를 붙잡는 것이 집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붙잡았던 핵심 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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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 김사도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책 제목이 《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입니다. 성경 속 여리고 성의 사건을 현대 성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시련과 성벽’의 이미지로 연결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우리는 주님을 위해 특별한 일들을 하고 싶어 하고 그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련의 극복이란 언제나 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만이라고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지독하게 외롭고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곳에서 무기력하게 지내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담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인생에서도 큰 시련의 때가 많았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때는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서 무기력하게 지내야만 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없었다면 이 책을 출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Q. 미국 풀러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신학의 뼈대를 다져오셨습니다. 학문적 정점에서 마주한 삶의 막다른 골목(육체의 시련 등)이, 작가님의 신학적 확신을 지식에서 삶의 고백으로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듣고 싶습니다.

A. 하나님께서는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기 바로 전까지 제게 학위가 중요한지 아니면 그분의 영광이 더 중요한지를 제게 물어오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영광이 더 중요한 것이라 깨닫고 삶에서 증명하였습니다. 놀랍게도 그때 주님께서는 제게 학위를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제게 있어서 이 사건은 또 하나의 간증이 되었습니다.






Q. 본문과 서평에서 시련을 ‘우리를 망가뜨리러 온 불청객이 아니라 영혼을 바르게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훈련 과정’으로 조명하셨습니다. 뜻하지 않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주권을 신뢰하기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으신가요?

A. '시련은 자녀 됨의 증거'라 하였습니다. 물론 시련의 때에 즐거워하거나 하나님의 완전하신 주권을 신뢰하기는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시련의 끝에 성도들에게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를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아직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신뢰할 때, 우리의 시련은 그분의 '위장된 축복'이라는 사실을 조금씩 믿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153일 묵상집인데 ‘153’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요한복음 21장의 베드로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는 이 기간이 작가님에게는 어떤 영적인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독자들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기를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153은 회복의 숫자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도망갔던 제자들은 이 153마리의 고기를 새로운 시작, 회복의 수로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제가 회복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픔에 주저앉지 말고 같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37376a2bf6c60.jpg4d089dc5ea911.jpg《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 김사도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이 책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는 치유의 책으로서 매일 ‘영혼의 호흡’을 이어가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본문을 읽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신비를 실제 삶 속에서 온전히 누리기 위한 작가님만의 구체적인 묵상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하며 또한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고 다 아는 사실 같으나 실제 삶에서 적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을 찾아와 달라고 구해보세요. 여러분이 죄악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도, 하나님과 너무 멀어져 있어도 주님께 찾아와 달라고 구하면 찾아오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난 죄악 속에서 사는데 과연 하나님이 내게 찾아 오실까?”라고 생각한다면 기대감을 갖고 기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Q. 책 속에서 치열한 영적 전투와 매일의 승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정죄감과 영적 침체 속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A. 7번에서 말하였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지 않고는, 결코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분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는 것만이 우리가 천국으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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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의 함락: 가장 낮은 곳에서 무너뜨린 절망의 성벽》, 김사도 작가, 밸류체인북스






Q. 현재 눈앞에 거대한 여리고 성벽을 마주하고 낙심해 있거나 감정과 상황의 파도에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으신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A.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낙심하지 마세요.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고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신다는 사실을 날마다 새롭게 깨달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편이시고 결코 나를 망하게 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버리시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때 여러분은 회개하며 그분의 사랑을 받고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역사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런 날이 속히 와 기쁘고 즐거워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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