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서 사막으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아리와 루카의 특별한 모험
새로운 세상을 향한 탐구와 도전, 선인장을 통해 희망과 인내를 말하다
귀여운 그림체와 신비로운 색감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책!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26살 박성경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로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지금은 퇴사를 하고 그림책 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Q. 그림책 작가가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대학 다닐 때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매년 버킷리스트가 ‘그림책 만들기’였지만 막연한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어요. 굉장히 설레고 그림책 작가를 통해 인생의 제2장을 시작할 생각에 신이 난답니다! 🥰
박성경 작가
Q. 이번에 출간한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그림책은 어떤 스토리인가요?
A. 북극소녀 ‘아리’가 친구 북극여우 ‘루카’를 통해 환경이 전혀 다른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길고 긴 동굴을 지나며 뜨거운 사막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사막이라는 곳을 전혀 모르던 아리에게는 낯설지만 새로운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며 사막소년을 만나게 되는데요. 소년을 통해 위험천만한 순간에 목숨도 구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아리와 루카가 사막에서 어떤 경험을 했을지 그림책에서 확인해주세요.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A. 아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신비의 동굴을 들어가기 전에 두려워서 주저하는 장면이 있어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하며 막막한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시작하게 되면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일들도 천천히 풀리게 되면서 언젠가는 그 끝을 찾고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 속에서 배울 점들은 꼭 있어요. 그 일이 잘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경험이죠. 저는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그다음 일이 있을 때 그 경험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거죠. 아리도 두려움에 고민하다가 루카의 말을 듣고 용기 내어 모험을 했을 때 위험한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고 좋은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리와 루카가 다시 북극으로 돌아가야 할 때 소년이 해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꼭 되거든요. 내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이나 힘든 일들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리고 꾸준히 이겨 내면 반드시 그 언젠가는 꼭 옵니다!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잘 녹아져 있는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어피니티 유니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는 온라인 수업인데, 어떠셨나요?
A. 학원 같은 곳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이동 시간과 교통비가 드는데, 시간도 절약되고 체력적으로 에너지 소모도 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주말에 수업을 들었는데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자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도 하지 않고 퉁퉁 부은 얼굴로 수업을 들어도 전혀 부담이 없었죠. 만약 평일에 퇴근하고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들었다면 피곤하고 부담될 수 있는데, 온라인 메타버스로 진행되어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메타버스 수업 공간
Q.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를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면, 어떤 이유이신가요?
A. 직장인이고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은데 이동하는 것에 제약이 많은 분들이나, 타 지역에 살고 있는데 근처에 마땅한 학원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온라인 강의는 수업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는 있지만 내가 안 듣기 시작하면 잡아 줄 사람이 없고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소통을 바로 할 수 없거든요.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는 알림으로 수업 일정을 한 번 더 알려주고 1:1로 선생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궁금한 것들이나 모르는 것들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앞으로 다른 그림책도 출간할 예정이시라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A. 동물들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는 표현을 하잖아요? 그럼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제 MBTI가 N인데, 파워 ‘N’이라서 이런 상상을 자주 하고는 했어요. 지금 친언니가 키우고 있는 사랑스런 비숑 강아지가 있는데, 만약 우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면 너무 슬플 것 같거든요. 근데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이야기를 한번 그려보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거나 해야 할 때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 역시 사소한 것조차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작은 도전을 하나씩 천천히 시도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뒤돌아봤을 때 눈부시게 성장해 있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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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유진 기자]
북극에서 사막으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아리와 루카의 특별한 모험
새로운 세상을 향한 탐구와 도전, 선인장을 통해 희망과 인내를 말하다
귀여운 그림체와 신비로운 색감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책!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26살 박성경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로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지금은 퇴사를 하고 그림책 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Q. 그림책 작가가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대학 다닐 때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매년 버킷리스트가 ‘그림책 만들기’였지만 막연한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니 정말 작가가 되었어요. 굉장히 설레고 그림책 작가를 통해 인생의 제2장을 시작할 생각에 신이 난답니다! 🥰
박성경 작가
Q. 이번에 출간한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그림책은 어떤 스토리인가요?
A. 북극소녀 ‘아리’가 친구 북극여우 ‘루카’를 통해 환경이 전혀 다른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길고 긴 동굴을 지나며 뜨거운 사막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사막이라는 곳을 전혀 모르던 아리에게는 낯설지만 새로운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며 사막소년을 만나게 되는데요. 소년을 통해 위험천만한 순간에 목숨도 구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아리와 루카가 사막에서 어떤 경험을 했을지 그림책에서 확인해주세요.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A. 아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신비의 동굴을 들어가기 전에 두려워서 주저하는 장면이 있어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하며 막막한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시작하게 되면 얽히고설킨 실타래 같은 일들도 천천히 풀리게 되면서 언젠가는 그 끝을 찾고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 속에서 배울 점들은 꼭 있어요. 그 일이 잘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경험이죠. 저는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그다음 일이 있을 때 그 경험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거죠. 아리도 두려움에 고민하다가 루카의 말을 듣고 용기 내어 모험을 했을 때 위험한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고 좋은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그림책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리와 루카가 다시 북극으로 돌아가야 할 때 소년이 해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꼭 되거든요. 내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이나 힘든 일들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리고 꾸준히 이겨 내면 반드시 그 언젠가는 꼭 옵니다!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잘 녹아져 있는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어피니티 유니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는 온라인 수업인데, 어떠셨나요?
A. 학원 같은 곳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이동 시간과 교통비가 드는데, 시간도 절약되고 체력적으로 에너지 소모도 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주말에 수업을 들었는데 조금 더 늦게까지 잠을 자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도 하지 않고 퉁퉁 부은 얼굴로 수업을 들어도 전혀 부담이 없었죠. 만약 평일에 퇴근하고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들었다면 피곤하고 부담될 수 있는데, 온라인 메타버스로 진행되어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메타버스 수업 공간
Q.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를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면, 어떤 이유이신가요?
A. 직장인이고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은데 이동하는 것에 제약이 많은 분들이나, 타 지역에 살고 있는데 근처에 마땅한 학원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온라인 강의는 수업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는 있지만 내가 안 듣기 시작하면 잡아 줄 사람이 없고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소통을 바로 할 수 없거든요. 어피니티 유니버스 클래스는 알림으로 수업 일정을 한 번 더 알려주고 1:1로 선생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궁금한 것들이나 모르는 것들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북극소녀 아리의 사막 모험》, 박성경 작가, 밸류체인북스
Q. 앞으로 다른 그림책도 출간할 예정이시라면, 어떤 책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A. 동물들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는 표현을 하잖아요? 그럼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제 MBTI가 N인데, 파워 ‘N’이라서 이런 상상을 자주 하고는 했어요. 지금 친언니가 키우고 있는 사랑스런 비숑 강아지가 있는데, 만약 우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면 너무 슬플 것 같거든요. 근데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에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이야기를 한번 그려보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거나 해야 할 때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 역시 사소한 것조차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작은 도전을 하나씩 천천히 시도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뒤돌아봤을 때 눈부시게 성장해 있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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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