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민찬 칼럼니스트]영화 정보 유출은 그동안 하나의 정보로 인식되어 왔다. 공개되지 않은 영화의 정보가 유출되면서 사전 정보를 쌓을 수 있는 존재로서 말이다. 그러나 배우들은 유출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거나 유출로 인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유출을 빅뉴스(정보)로 보아야 할까, 아니면 문제로 삼아야 할까?
영화 정보 유출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영화 정보 유출의 범위는 특정한 영화를 제작할 때 제작사, 배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모든 정보를 의미한다. 공식 포스터, 예고편, 공식 스틸 컷, 사전 공개 정보 등을 제외하고 인터넷에 공개되는 정보들을 유출 정보라 규정할 수 있다.
영화 정보 유출은 주로 영화 촬영장에서 촬영된 파파라치 컷,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출되는 정보 글 등이 있다. 또한 배우가 실수로 언급하는 경우, 관계자 중 일부가 고의적으로 유출하는 경우 등도 있다. 이 외에도 일을 맡긴 CG업체에서 정보가 새어나가기도 한다.
유출이 되는 영화는 대부분 유명 배우나 인기 시리즈 작품일 경우가 높다. 잘 모르는 배우가 등장하거나 인기 시리즈가 아닌 경우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영화에 대한 예측이 힘들거나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출의 원인과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영화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인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영화 시리즈나 감독, 배우 등이 등장하는 영화의 정보는 많은 팬들에게 늘 이슈거리다. 만약 길을 걷다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면을 보게 된다면 일부 사람들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 할 것이다. 지인에게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인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랑하고 싶어서 자신이 촬영한 정보를 올리기도 한다. 만약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일반인이 아닌 영화 관계자에게 생긴다면 이는 더욱 큰 문제로 귀결된다. 단순히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시나리오가 유출이 될 수 있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의 제작 당시 CG처리 작업을 맡은 업체 직원이 지인에게 CG처리 이전의 빌런들이 감옥에 갇혀있는 장면을 보낸 바 있다. 그 사진은 눈 깜짝할 새에 인터넷상에 퍼지며 CG업체와 마블 스튜디오 간의 갈등을 빚었다. 마블 스튜디오는 해당 CG업체와 작업을 중단했고, 새로운 CG업체와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인에게만 유출했음에도 일파만파 퍼지는 정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장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일부 유튜버들은 넷상의 정보가 공개된 순간 하루빨리 영상으로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튜버들의 영상은 관련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퍼지고,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닿게 된다. 이 외에도 유출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한 번 확산이 시작된 유출은 막기 어렵다.

(사진=유출로 인한 구설수가 많았던 영화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의 포스터)
유출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정보 유출은 간혹 일부 배우들의 호소로 인해 문제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출은 다시 하나의 정보로 취급됐다.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에서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이 유출된 적이 있다. 앤드류 가필드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의 출연을 개봉 당일까지 부인해야 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을 마피아게임의 종류 중 하나인 늑대인간 게임에 빗대어 자신은 늑대인간이 아니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가 공개된 뒤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이 확인되자 앤드류 가필드는 영화를 위해 거짓말한 늑대인간 행세를 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현재까지도 유출로 인해 많은 배우들이 늑대인간 행세를 해야 하는 상황이니 유출이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유출로 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의 스토리와 영화에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등을 미리 알게 된다면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는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 제작되는 것”이라 말하며 유출에 대한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스토리나 캐릭터의 등장이 유출된다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OTT서비스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들도 OTT서비스에서 제공된다. 이로 인해 웬만하면 티켓값이 높아진 극장보다는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유출로 인해 다시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유출이 좋은 방향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까?
유출이 나쁜 효과만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정보 유출로 인해 유명 배우나 인기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 확인된 경우 영화를 홍보하는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유명 배우와 인지도 높은 캐릭터의 등장은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갖게 하고, 캐릭터나 배우가 어떠한 역할로 등장할지 관심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으로 인해 영화를 보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작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시리즈가 있는 영화는 일부 스토리나 캐릭터 등이 유출되는 경우, 다음 작품의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음 작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유출이 하나의 정보로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로 작용하자 일각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해 고의로 정보를 흘린다는 설도 있다. 특히 배우가 영화의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는 너무 어이없이 유출되는 경우가 많아 고의적인 행위로 의심받는 일도 많다.

(사진=노웨이 홈 제작 당시 유출된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 장면)
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이점도 단점도 있지만, 영화계는 대체적으로 유출을 반기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유출을 막으려 노력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경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 게임 등을 제작할 때 가짜 대본을 제작하거나 일부 배우들에게만 진짜 스토리를 알려주는 방법을 사용하여 유출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유출을 100% 막을 방법은 없다. 관계자, 파파라치, 배우의 실수, CG 업체에서의 유출 등 유출의 경로는 광범위하다. 하나를 특정해서 막기에는 또 어디서 정보가 샐지 모르기 때문에 유출을 막는 것은 힘들다. 최근에는 유출 정보로 호기심이 증폭된 소비자를 달래기 위해 영화의 초반 부분을 일부 공개하기도 한다. 오히려 많은 정보를 공개해 유출로 인한 효과를 떨어뜨린다. 이 외에도 유출 정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예고편 일부 장면을 거짓으로 꾸며내 속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 숲으로 보이는 장소에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는 헐크가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 영화에서는 초반에만 모습을 드러낸 뒤 후반에는 전투 장면이 없었다. 또한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소인 숲에서는 타노스의 공격에 대해 방어하는 장소였고,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면은 와칸다 평야에서 이루어진다. 마블 스튜디오는 유출된 정보로 영화의 흐름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면서 오히려 기대감과 작품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배우의 언급으로 유출을 줄일 수 있으며, 팬들이 유출을 찾아보는 경우가 적다면 유출의 빈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영화 정보 유출이 영화계에서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하여 침체기를 지나온 영화계가 다시 일어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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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김민찬 칼럼니스트]
[밸류체인타임스=김민찬 칼럼니스트]영화 정보 유출은 그동안 하나의 정보로 인식되어 왔다. 공개되지 않은 영화의 정보가 유출되면서 사전 정보를 쌓을 수 있는 존재로서 말이다. 그러나 배우들은 유출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거나 유출로 인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유출을 빅뉴스(정보)로 보아야 할까, 아니면 문제로 삼아야 할까?
영화 정보 유출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영화 정보 유출의 범위는 특정한 영화를 제작할 때 제작사, 배급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모든 정보를 의미한다. 공식 포스터, 예고편, 공식 스틸 컷, 사전 공개 정보 등을 제외하고 인터넷에 공개되는 정보들을 유출 정보라 규정할 수 있다.
영화 정보 유출은 주로 영화 촬영장에서 촬영된 파파라치 컷,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출되는 정보 글 등이 있다. 또한 배우가 실수로 언급하는 경우, 관계자 중 일부가 고의적으로 유출하는 경우 등도 있다. 이 외에도 일을 맡긴 CG업체에서 정보가 새어나가기도 한다.
유출이 되는 영화는 대부분 유명 배우나 인기 시리즈 작품일 경우가 높다. 잘 모르는 배우가 등장하거나 인기 시리즈가 아닌 경우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영화에 대한 예측이 힘들거나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출의 원인과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영화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인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영화 시리즈나 감독, 배우 등이 등장하는 영화의 정보는 많은 팬들에게 늘 이슈거리다. 만약 길을 걷다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면을 보게 된다면 일부 사람들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 할 것이다. 지인에게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인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랑하고 싶어서 자신이 촬영한 정보를 올리기도 한다. 만약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일반인이 아닌 영화 관계자에게 생긴다면 이는 더욱 큰 문제로 귀결된다. 단순히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시나리오가 유출이 될 수 있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의 제작 당시 CG처리 작업을 맡은 업체 직원이 지인에게 CG처리 이전의 빌런들이 감옥에 갇혀있는 장면을 보낸 바 있다. 그 사진은 눈 깜짝할 새에 인터넷상에 퍼지며 CG업체와 마블 스튜디오 간의 갈등을 빚었다. 마블 스튜디오는 해당 CG업체와 작업을 중단했고, 새로운 CG업체와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인에게만 유출했음에도 일파만파 퍼지는 정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장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일부 유튜버들은 넷상의 정보가 공개된 순간 하루빨리 영상으로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튜버들의 영상은 관련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퍼지고,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닿게 된다. 이 외에도 유출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어 한 번 확산이 시작된 유출은 막기 어렵다.
(사진=유출로 인한 구설수가 많았던 영화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의 포스터)
유출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정보 유출은 간혹 일부 배우들의 호소로 인해 문제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출은 다시 하나의 정보로 취급됐다.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에서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이 유출된 적이 있다. 앤드류 가필드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의 출연을 개봉 당일까지 부인해야 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을 마피아게임의 종류 중 하나인 늑대인간 게임에 빗대어 자신은 늑대인간이 아니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가 공개된 뒤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이 확인되자 앤드류 가필드는 영화를 위해 거짓말한 늑대인간 행세를 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현재까지도 유출로 인해 많은 배우들이 늑대인간 행세를 해야 하는 상황이니 유출이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유출로 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는 경우도 있다. 영화의 스토리와 영화에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등을 미리 알게 된다면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는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 제작되는 것”이라 말하며 유출에 대한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스토리나 캐릭터의 등장이 유출된다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OTT서비스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들도 OTT서비스에서 제공된다. 이로 인해 웬만하면 티켓값이 높아진 극장보다는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유출로 인해 다시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유출이 좋은 방향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까?
유출이 나쁜 효과만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정보 유출로 인해 유명 배우나 인기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 확인된 경우 영화를 홍보하는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유명 배우와 인지도 높은 캐릭터의 등장은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갖게 하고, 캐릭터나 배우가 어떠한 역할로 등장할지 관심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으로 인해 영화를 보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작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시리즈가 있는 영화는 일부 스토리나 캐릭터 등이 유출되는 경우, 다음 작품의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음 작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유출이 하나의 정보로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로 작용하자 일각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해 고의로 정보를 흘린다는 설도 있다. 특히 배우가 영화의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는 너무 어이없이 유출되는 경우가 많아 고의적인 행위로 의심받는 일도 많다.
(사진=노웨이 홈 제작 당시 유출된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 장면)
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이점도 단점도 있지만, 영화계는 대체적으로 유출을 반기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유출을 막으려 노력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경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 게임 등을 제작할 때 가짜 대본을 제작하거나 일부 배우들에게만 진짜 스토리를 알려주는 방법을 사용하여 유출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유출을 100% 막을 방법은 없다. 관계자, 파파라치, 배우의 실수, CG 업체에서의 유출 등 유출의 경로는 광범위하다. 하나를 특정해서 막기에는 또 어디서 정보가 샐지 모르기 때문에 유출을 막는 것은 힘들다. 최근에는 유출 정보로 호기심이 증폭된 소비자를 달래기 위해 영화의 초반 부분을 일부 공개하기도 한다. 오히려 많은 정보를 공개해 유출로 인한 효과를 떨어뜨린다. 이 외에도 유출 정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예고편 일부 장면을 거짓으로 꾸며내 속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 숲으로 보이는 장소에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는 헐크가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 영화에서는 초반에만 모습을 드러낸 뒤 후반에는 전투 장면이 없었다. 또한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소인 숲에서는 타노스의 공격에 대해 방어하는 장소였고, 어벤저스가 돌격하는 장면은 와칸다 평야에서 이루어진다. 마블 스튜디오는 유출된 정보로 영화의 흐름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면서 오히려 기대감과 작품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배우의 언급으로 유출을 줄일 수 있으며, 팬들이 유출을 찾아보는 경우가 적다면 유출의 빈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영화 정보 유출이 영화계에서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하여 침체기를 지나온 영화계가 다시 일어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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