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70대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 씨는 시간의 본질을 ‘성실’이라고 말했다. “성실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예요. 자존과도 연결되죠.“ (김지수 저, 『위대한 대화』 p. 126) 그녀는 성실을 삶의 태도이자 예의로 봤고 자신을 존중함의 표현으로 여겼다. 각자의 삶에 대한 태도는 다르다. 당신의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성실’은 ‘부지런함’과 연결된다. 부지런함은 무엇일까? 장석주 씨는 『마흔의 서재』에서 정약용 선생님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갠 날에 할 일을 미적거리다가 비를 만나게 하지 않는다. 비 오는 날에 할 일을 꾸물대다가 날이 개게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부지런함에 대해 알려준다. 상황을 파악하고 언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아는 것이 메타인지이며 이를 바탕으로 일에 맞게 성실하게 해내는 것이 부지런함이다.
게으름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고의적으로 하지 않는 직무유기다. 피해를 끼치고 누군가가 대신 일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을 환영하는 곳은 없다. 성경에서는 게으른 자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잠언 19장 24절]

[사진출처 unsplash]
게으른 자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 먹는 것조차 귀찮다. 다른 일은 말할 필요가 없다.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잠언 26장 14절] 즉 문이 달려있는 경첩을 따라 앞뒤로 여닫는 것 외에는 다른 움직임이 없듯이 게으른 자는 침대 안에서만 뒤척거릴 뿐이다.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주말 내내 소파나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TV나 인터넷 혹은 게임만 했던 날들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일주일 동안 피로했던 나를 위한 보상이라 생각하며 휴식을 준다고 하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 몸만 더 찌뿌둥하고 피곤하다. 아무것도 남는 게 없기에 만족감이 떨어진다. 힘들지만 계획했던 일들을 해내고 어려움을 통과하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성취감과 만족도는 높아진다.
‘새벽이 오면 새벽에 마음을 두고, 저녁이 되면 저녁에 마음을 두라’는 장석주 씨의 이야기처럼 그 상황에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정진함이 성실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들을 루틴으로 만들어보라. 루틴은 삶의 뼈대다. 일상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는 의지이며 위기의 상황에 나를 일으켜주는 근간이 된다. 루틴은 성실함의 표현이다. 나를 존중하겠다는 의미이자 다짐이다.
일상은 반복이며 지루할 수 있다. 지루함을 루틴으로 관통하여 꿰어 나가보라. 일상은 나의 태도의 집합이다. 좋은 루틴은 성장시킨다. 반대로 나쁜 루틴은 나를 망가뜨린다. 규칙적인 양질의 식사는 건강하게 하고 규칙적인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친다. 작가 파스칼 브뤼크테르는 ‘반복을 정체된 전진’이라고 표현했고 ‘시시한 일상 루틴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말했다. 삶은 반복된 일상의 합이다.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내면 자신의 영롱함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자. ‘삶에 대한 나의 자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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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
[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70대 유튜버 밀라논나 장명숙 씨는 시간의 본질을 ‘성실’이라고 말했다. “성실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예요. 자존과도 연결되죠.“ (김지수 저, 『위대한 대화』 p. 126) 그녀는 성실을 삶의 태도이자 예의로 봤고 자신을 존중함의 표현으로 여겼다. 각자의 삶에 대한 태도는 다르다. 당신의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성실’은 ‘부지런함’과 연결된다. 부지런함은 무엇일까? 장석주 씨는 『마흔의 서재』에서 정약용 선생님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갠 날에 할 일을 미적거리다가 비를 만나게 하지 않는다. 비 오는 날에 할 일을 꾸물대다가 날이 개게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부지런함에 대해 알려준다. 상황을 파악하고 언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아는 것이 메타인지이며 이를 바탕으로 일에 맞게 성실하게 해내는 것이 부지런함이다.
게으름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고의적으로 하지 않는 직무유기다. 피해를 끼치고 누군가가 대신 일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을 환영하는 곳은 없다. 성경에서는 게으른 자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잠언 19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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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 먹는 것조차 귀찮다. 다른 일은 말할 필요가 없다.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잠언 26장 14절] 즉 문이 달려있는 경첩을 따라 앞뒤로 여닫는 것 외에는 다른 움직임이 없듯이 게으른 자는 침대 안에서만 뒤척거릴 뿐이다.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주말 내내 소파나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TV나 인터넷 혹은 게임만 했던 날들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일주일 동안 피로했던 나를 위한 보상이라 생각하며 휴식을 준다고 하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 몸만 더 찌뿌둥하고 피곤하다. 아무것도 남는 게 없기에 만족감이 떨어진다. 힘들지만 계획했던 일들을 해내고 어려움을 통과하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성취감과 만족도는 높아진다.
‘새벽이 오면 새벽에 마음을 두고, 저녁이 되면 저녁에 마음을 두라’는 장석주 씨의 이야기처럼 그 상황에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정진함이 성실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들을 루틴으로 만들어보라. 루틴은 삶의 뼈대다. 일상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는 의지이며 위기의 상황에 나를 일으켜주는 근간이 된다. 루틴은 성실함의 표현이다. 나를 존중하겠다는 의미이자 다짐이다.
일상은 반복이며 지루할 수 있다. 지루함을 루틴으로 관통하여 꿰어 나가보라. 일상은 나의 태도의 집합이다. 좋은 루틴은 성장시킨다. 반대로 나쁜 루틴은 나를 망가뜨린다. 규칙적인 양질의 식사는 건강하게 하고 규칙적인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친다. 작가 파스칼 브뤼크테르는 ‘반복을 정체된 전진’이라고 표현했고 ‘시시한 일상 루틴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말했다. 삶은 반복된 일상의 합이다.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내면 자신의 영롱함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자. ‘삶에 대한 나의 자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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