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칼럼] 브랜딩 안에 나의 가치가 심겨 있다 | 밸류체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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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김시현 칼럼니스트] 머릿속에서 쉽게 잊히지 않는 브랜드는 공통점이 있다. 분명한 메시지와 특유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나이키’하면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이 떠오르고, 코카콜라 하면 빨간색, 맥도날드 하면 M이 떠오른다. 브랜딩이 잘 되어있는 브랜드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브랜딩이란 브랜드를 보고 소비자들의 머리에서 시작해서 감정으로 느끼는 것이다. 즉, 이성으로 판단하고 감성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오늘날엔 기술력의 차이가 상향 평준화되어 품질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여러 제품을 비교해가며 똑똑하게 소비한다.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제품의 풀질은 기본이다. 선택에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또 다른 결정적인 계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 기업들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인식되도록 브랜딩 한다.
브랜딩은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이다. 브랜딩이 잘 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유도함으로 반복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 형성’은 브랜딩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브랜드는 브랜드의 신념과 가치를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브랜드를 신뢰하는 힘은 강력하다. 한 사람의 뇌리에 특정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깊이 각인된다면 다른 브랜드의 상품이 저렴하다고 할지라도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전 머릿곡에 인식된 기업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커피가 먹고 싶을 땐 스타벅스가 생각난다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배달이 민족 앱에 접속하는 등 브랜드는 한 사람의 삶 자체에 녹아들어 있다.
매일 먹는 음식부터 마시는 물, 화장품, 옷, 가구, 자동차, 액세서리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브랜딩 되어 우리 삶에 스며들어있다. 우리는 매일 같이 브랜드를 소비하며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잘 살펴보자. 그 브랜드 속에 숨겨진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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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시현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