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학창 시절 성적이 상위권도, 최상위권도 아닌 극상위권이었던 수능 수학 대표강사 현우진씨. 성적이 좋지 않아 분발해야 하는 학생들은 공부하지 않고 오히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러니하게 느꼈다고 한다. 또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수많은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가장 좋고 공부를 제일 잘하고 이미 전교 1등인 자신이 가장 열심히 노력했으며 그로 인한 격차는 심해졌다고 말해준다.
머니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경필씨는 경제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을 상담했다. 종잣돈 천만 원은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본이지만 대부분 월급이 빠듯해서 저축할 수 없다며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저축하고 자산을 일군 사람들이 더 열심히 투자하고 공부할 뿐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여 증식시킨다고 말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익부 빈익빈은 커진다.
두 가지 예, 모두 80대 20의 법칙이 담겨있다. 인식하지 못할 뿐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8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자포자기하고 20에 해당하는 사람은 꾸준하게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며 발전한다. 따라서 현재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간다. 요즘은 성공하기 쉬운 시대다. 노력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성장과 도약에 시간을 쓰는 대신 인터넷과 휴대폰에 할애하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는 선택의 어려움을 가져온다. 하나를 선택하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과 조바심이 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unsplash]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을 명확히 하고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 명확한 목표에 몰입해야 하지만 골고루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팔방미인’ 또는 ‘멀티태스킹’의 유혹에 빠진다. 잘하는 부분의 집중보다는 부족한 부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분산될수록 성과는 미흡하다.
우리는 흔히 50%를 투자하면 50%를 얻는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자연스럽고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50대 50의 사고방식은 우리 의식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위험한 생각이다. 80/20 법칙이란 두 개의 인과관계에 불균형이 존재함을 뜻한다. [리처드 코치 저, 『80/20법칙』 p. 29]
게리 켈러, 지에 파파산의 공저 『원씽』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80을 집중 투여해야 한다. 투입한 만큼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그렇지 않다. 80의 시간과 노력 대비 20밖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하고 쏟아부어야 하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임계점을 넘어야만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인풋이 많아야 아웃풋이 많은 법이다. 지금 하는 일이 죽을 만큼 힘들어 포기하고 싶고 이미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쉽게 이룬 듯 보이지만 앞서 나간 이들은 이미 수십 번, 수백 번 노력하여 경지에 올랐음을 기억해야 한다. 경지에 오르면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안다. 현우진 강사가 이야기하는 ‘certify’된 사람이라고 말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
[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학창 시절 성적이 상위권도, 최상위권도 아닌 극상위권이었던 수능 수학 대표강사 현우진씨. 성적이 좋지 않아 분발해야 하는 학생들은 공부하지 않고 오히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러니하게 느꼈다고 한다. 또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수많은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가장 좋고 공부를 제일 잘하고 이미 전교 1등인 자신이 가장 열심히 노력했으며 그로 인한 격차는 심해졌다고 말해준다.
머니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경필씨는 경제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을 상담했다. 종잣돈 천만 원은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본이지만 대부분 월급이 빠듯해서 저축할 수 없다며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저축하고 자산을 일군 사람들이 더 열심히 투자하고 공부할 뿐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여 증식시킨다고 말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익부 빈익빈은 커진다.
두 가지 예, 모두 80대 20의 법칙이 담겨있다. 인식하지 못할 뿐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8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자포자기하고 20에 해당하는 사람은 꾸준하게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며 발전한다. 따라서 현재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간다. 요즘은 성공하기 쉬운 시대다. 노력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성장과 도약에 시간을 쓰는 대신 인터넷과 휴대폰에 할애하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는 선택의 어려움을 가져온다. 하나를 선택하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과 조바심이 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unsplash]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을 명확히 하고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 명확한 목표에 몰입해야 하지만 골고루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팔방미인’ 또는 ‘멀티태스킹’의 유혹에 빠진다. 잘하는 부분의 집중보다는 부족한 부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분산될수록 성과는 미흡하다.
우리는 흔히 50%를 투자하면 50%를 얻는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자연스럽고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50대 50의 사고방식은 우리 의식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위험한 생각이다. 80/20 법칙이란 두 개의 인과관계에 불균형이 존재함을 뜻한다. [리처드 코치 저, 『80/20법칙』 p. 29]
게리 켈러, 지에 파파산의 공저 『원씽』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80을 집중 투여해야 한다. 투입한 만큼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그렇지 않다. 80의 시간과 노력 대비 20밖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하고 쏟아부어야 하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임계점을 넘어야만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인풋이 많아야 아웃풋이 많은 법이다. 지금 하는 일이 죽을 만큼 힘들어 포기하고 싶고 이미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쉽게 이룬 듯 보이지만 앞서 나간 이들은 이미 수십 번, 수백 번 노력하여 경지에 올랐음을 기억해야 한다. 경지에 오르면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안다. 현우진 강사가 이야기하는 ‘certify’된 사람이라고 말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