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비타민 D 섭취 시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 신장결석 유발
[밸류체인타임스=유희진 인재기자]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해가 떠있는 낮 시간에 사무실 혹은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비타민 D가 결핍인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나 겨울철의 경우 실내 생활이 늘고, 일조량이 여름에 비해 더 적기 때문에 햇빛을 쬘 수 있는 기회가 더 줄어든다. 한국은 비타민 D 부족국가 1위라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타민 D 부족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비타민 D의 기능은 부갑상선 호르몬(PTH)과 함께 혈장의 칼슘 향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 이온의 유출에 의해 조절되는 세포나 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가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할 경우 구루병이 나타나거나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는 여러 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조절에도 관여한다. 암세포의 증식을 저하시키며 암세포의 소멸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염증 및 염증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고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만성적으로 비타민 D가 결핍될 경우 사망 위험이 30%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됐다.
비타민 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로 인해 몸에 과하게 축적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정량의 영양제 섭취 혹은 햇빛을 통한 비타민 D의 흡수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량의 비타민 D 보충제 남용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비타민 D의 함량은 약 200~400IU 정도로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충분한 양이다.
(출처-pixabay)
하지만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함께 섭취할 경우 비타민 D를 초과 섭취할 수 있다. 결핍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혹은 이뇨제, 관절염 약 등을 장기간 복용 중일 때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비타민 D를 섭취하게 되면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신장에 칼슘이 쌓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구토, 허약감, 변비, 설사, 식욕부진, 중추신경계 저하, 눈 염증,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경우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비타민 D 섭취 시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 신장결석 유발
[밸류체인타임스=유희진 인재기자]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해가 떠있는 낮 시간에 사무실 혹은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비타민 D가 결핍인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나 겨울철의 경우 실내 생활이 늘고, 일조량이 여름에 비해 더 적기 때문에 햇빛을 쬘 수 있는 기회가 더 줄어든다. 한국은 비타민 D 부족국가 1위라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타민 D 부족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비타민 D의 기능은 부갑상선 호르몬(PTH)과 함께 혈장의 칼슘 향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 이온의 유출에 의해 조절되는 세포나 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가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할 경우 구루병이 나타나거나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는 여러 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조절에도 관여한다. 암세포의 증식을 저하시키며 암세포의 소멸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염증 및 염증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고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만성적으로 비타민 D가 결핍될 경우 사망 위험이 30%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됐다.
비타민 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로 인해 몸에 과하게 축적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정량의 영양제 섭취 혹은 햇빛을 통한 비타민 D의 흡수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량의 비타민 D 보충제 남용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비타민 D의 함량은 약 200~400IU 정도로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충분한 양이다.
(출처-pixabay)
하지만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함께 섭취할 경우 비타민 D를 초과 섭취할 수 있다. 결핍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혹은 이뇨제, 관절염 약 등을 장기간 복용 중일 때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비타민 D를 섭취하게 되면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신장에 칼슘이 쌓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구토, 허약감, 변비, 설사, 식욕부진, 중추신경계 저하, 눈 염증,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경우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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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유희진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