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 다이어트약의 위험성과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은?ㅣ밸류체인타임스

이소율 인재기자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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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nsplash)

[밸류체인타임스=이소율 인재기자] 다이어트 고민 때문에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했다. 주로 해외직구로 사서 복용하는데 해외 다이어트약은 안전하지 않은 약물이나 다른 질환 의약품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다이어트약의 위험성

다이어트 '약'은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라 의학적 기능을 하는 '약'을 의미한다. 다이어트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한다. 비만성 질환이 아니고, 의사의 처방이 있더라도 다른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받은 것은 원칙적으로 약물 오남용 범주에 들어간다. 


‘칵테일 요법'은 과거 비만성 질환을 위해 처방 받는 방식이었다. 칵테일 요법이란 수많은 약들을 적절하게 혼합해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플하게 삭센다 주사를 처방 받아 스스로 주사 놓으면 안전하고 간단하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위고비나 GLP-1/GIP 이중작용제인 젭바운드가 한국에 출시되면 훨씬 더 간단해 진다. 달리 노보노디스크나 일라이 릴리가 주가 시총에서 최상위층에 속하는 게 아니다. 삭센다나 위고비 같은 혁신적인 약이 나오기 전에는 복잡하고 부작용 우려도 많았다. 과거에는 식욕억제제, 당뇨약, 체지방분해제, 지방 흡수 저해제(제니칼)를 기본으로 복용했고, 그에 대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수많은 알약들도 함께 처방됐다. 


가령 식욕억제제를 섭취하면 직접적으로 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경련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항우울제나 항경련제도 처방받는다. 마약성 약이 들어 있으면 중독치료제도 함께 처방 받는다. 이러한 약들로 인해 위나 간이 상할까봐 위 보호제나 간 보호제도 함께 처방 받기도 한다. 


처방 받는 다이어트 약은 식욕도 잃게 만들고, 없는 식욕으로 억지로 밥을 먹어도 탄수화물이건 지방이건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도, 지방 합성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의학적으로 만들어진다. 심할 때는 한 번 복용할 때마다 거의 한 번에 13정을 복용해야 할 만큼 많은 약들을 칵테일 요법으로 처방받는다.


칵테일 처방은 아주 심각하게 오남용 처방을 받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은 식욕억제제나 지방흡수 저해제 둘 중 하나 정도만 처방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칵테일 다이어트약이 위험한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된 진찰로 처방 받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칵테일 다이어트약은 보통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제대로 진찰을 받지도 않고, 심지어 마른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1g이라도 불어나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억지로 돈을 들여서 처방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의사의 처방으로만 먹을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을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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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바르게 복용하는 법


다이어트약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늘려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펜디메트리진이나 펜터민과 같은 식욕억제제는 뇌의 중추신경에 작용하고, 마약류인 암페타민과 유사하게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므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사용이 엄격히 관리된다. 이 약들은 복용 초기에는 효과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효과가 떨어져 먹는 용량을 높이게 되고, 먹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등 약에 대한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이어트약은 약을 먹을 때만 식욕이 없어지기 때문에 복용을 중단하면 쉽게 요요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복용 초기에는 두통, 불면증, 입마름, 변비, 불안,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제인 큐시미아캅셀은 기존 단일제에 비해 유효성분의 함량이 적어 부작용이 적다는 특징이 있고, 다른 약들과 달리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 음식 섭취와 상관없이 하루 한 번, 아침에 복용하고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녁에는 복용을 피한다.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의 복합제인 콘트라브서방정은 앞에서 언급한 약들처럼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식욕과 식탐을 억제한다. 부프로피온은 금연 치료 시 보조제로도 사용되므로, 콘트라브서방정은 금연하고자 하는 사람의 비만치료제로 적합하다. 콘트라브서방정은 비향정신성의약품이므로 장기 복용이 가능하고, 약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서히 방출되어 효과가 지속되므로 씹거나 자르지 않고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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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다이어트 습관 기르기

심폐기능 향상과 근육량 유지를 돕고, 일정 시간 이상 걸으면 과잉 칼로리를 소비하는 효과도 있다. 하루에 30분씩 걷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점심 식후나 퇴근 후 회사 주변을 산책해도 좋고, 버스 타고 출근하다가 두세 정거장 일찍 내려 걸어도 좋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을 들인다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운동 효과를 상쇄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하면서 틈틈이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나 목 등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지만 바쁜 업무 중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서있는 자세 또는 앉아있는 자세로 일하면서 틈날 때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찾아 따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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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소율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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