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예방이 곧 사회적 투자다 | 밸류체인타임스

이서인 칼럼니스트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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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ikimedia Commons - Wikimedia.org

[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인재기자] 허리 디스크는 의학적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운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잘못된 자세 등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허리 디스크 유형

허리 디스크의 유형은 수핵이 돌출되거나 탈출되는 형태가 가장 흔하며,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파열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수핵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유형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외부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디스크 파열은 수핵이 심하게 돌출돼 디스크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심한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허리 디스크 증상과 원인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다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있으며,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나 피로감, 감각 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배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원인으로는 노화, 불균형한 자세, 과도한 운동, 외상 등이 꼽힌다. 노화로 인해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줄고 탄력이 감소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불균형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운동은 디스크에 큰 부담을 주며,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은 급격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 진단 방법

허리 디스크의 진단 방법은 신체검진, 신경학적 검사, 영상검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신체검진은 통증 및 감각 이상 여부를 확인해 진단하며, 신경학적 검사는 하지 직거상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압박 여부를 파악한다. 영상검사는 X-ray, CT, MRI 등이 사용된다. X-ray는 척추의 전반적인 구조를 확인하고, CT는 X-ray에서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한다. MRI는 디스크 탈출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를 가장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허리 디스크 치료 방법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약물치료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한다. 물리치료는 온열치료, 전기자극, 도수치료 등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인다. 운동치료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꾸준한 운동이 핵심이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신경 손상이 심각한 경우 시행되며,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후방 감압술, 척추 유합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최소침습 수술이 보편화되며 회복 기간이 짧아지고 합병증 위험도 줄어드는 추세다.




허리 디스크 예방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운동은 걷기, 수영, 필라테스, 요가 등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방법이 효과적이며, 복부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혀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허리 디스크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허리 디스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환자의 노동력 감소로 인해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장기간 치료와 휴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한다. 또한 만성적인 통증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적 문제를 동반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허리 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다리 마비, 대소변 장애, 만성 통증 악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허리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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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이서인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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