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채권 약세장 진입 정점ㅣ밸류체인타임스

김유진 기자
2022-06-15
조회수 7030



Bloomberg Global Aggregate Index는 고점 이후 19.7% 하락

연준,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금리 인상 압박


[밸류체인타임스=김유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에 1994년 이후 가장 큰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입어 미국의 40년 만에 가장 빠른 인플레이션이 예상된 후 글로벌 채권은 약세장에 진입하기 직전에 있다.


투자 등급 국채와 회사채의 총 수익률을 추적하는 블룸버그 글로벌 종합 지수(Bloomberg Global Aggregate Index)는 2021년 1월 최고치에서 19.7% 하락했다.


부채 시장은 금요일 이후 미국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5월에 8.6%로 가속화되어 가격 압력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예측을 무시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혼란스러워했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50bp 이상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고정 수입의 매도는 올해 거의 10조 달러의 글로벌 채권 가치를 날려 버렸고, 중앙 은행이 세대에 한 번뿐인 전염병으로부터 세계 경제를 완충하기 위해 전례 없는 완화 조치를 취한 후 얻은 이익을 지워버렸다.



(사진=FED 홈페이지)


글로벌 채권 지수는 2022년에 이미 16% 하락했는데, 이는 공급 혼란, 원자재 가격 급등, 소비자 수요 회복으로 인해 중앙 은행가들이 방심하여 1990년 이후 다음으로 큰 연간 손실 규모의 3배 인플레이션이다.


정책 움직임을 시장에 알리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금리 결정에서 물가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접근 방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금요일 미시간 대학의 게이지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고정되지 않고 있다는 위험 신호를 보내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요구를 자극했다.


Robeco Singapore Private Ltd의 아시아 채권 책임자인 Thu Ha Chow는 "시장은 연준이 곡선 뒤에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의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75bp로, 다음 라운드에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 = 김유진 기자]

0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108번길 48, 201호

대표전화 02 6083 1337 ㅣ팩스 02 6083 1338

대표메일 vctimes@naver.com


법인명 (주)밸류체인홀딩스

제호 밸류체인타임스

등록번호 아53081

등록일 2021-12-01

발행일 2021-12-01 

발행인 김진준 l 편집인 김유진 l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유진



© 2021 밸류체인타임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