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취임하면 벌어질 일들 | 밸류체인타임스

문무경 인재기자
2025-03-04
조회수 5767

[밸류체인타임스=문무경 인재기자] 트럼프의 취임식은 21일 오전 2시에 시작했다. 작년 선거 캠페인 동안 트럼프는 취임 첫날을 제외하고는 독재자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트럼프는 취임사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부활시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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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에 누가 참석했을까?


트럼프는 이번 취임식을 실내에서 진행했으며, 취임식 참석 인원을 600명으로 제한했다. 트럼프 취임식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세계 정용진, 풍산 류진, SPC그룹 허영인, 민주당과 국민의 힘 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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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밝힌 취임 첫날 공약


트럼프가 취임 첫날 실행하겠다고 발표한 공약들은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남쪽 국경 폐쇄, '출생지 시민권' 제도 종료, 국경 장벽 건설 재개, 전기차 우대 폐지, 그린 뉴딜 정책 폐지, 석유 시추 확대, 파리기후협정 탈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정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정책 폐지, '비판적 인종 이론' 교육 학교 지원금 삭감, 총기 구매 시 배경조사 확대 지침 폐지, 여성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 참여 금지,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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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식적인 정책에는 오직 2개의 성별만


트럼프는 1월 20일 취임사에서 “우리는 도시의 법과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며, "나는 또한 공적·사적인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과 성별을 사회적으로 조작하려는 정부 정책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공식적인 정책에는 성별을 남성과 여성 두 가지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정책의 폐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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