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생에너지와 경제의 상관관계는? | 밸류체인타임스

정다형 인재기자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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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nsplash)


에너지전환의 단계와 재생에너지란? 


[밸류체인타임스=정다형 인재기자] 재생에너지란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는 에너지를 뜻한다. 예를 들어 태양에너지는 35억 년 후에나 에너지가 줄어들겠지만 이는 현 인류가 생각하기엔 먼 이야기로 느껴지는 것이다. 따라서 전혀 없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재생에너지 중 지열에너지는 태양보단 길게 가진 못하지만 인류의 역사보다 더 많은 세월을 보낼 수 있을 만큼의 양이 있다.


지구의 대기에 존재하는 강물의 흐름 또한 재생에너지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중심에 있는 에너지원이다. 재생에너지원은 원래 사용하던 에너지원보다 탄소 배출량이 낮고,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효율은 에너지를 사용할 때 하는 모든 행동들이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기기들을 사용하고, 따뜻한 옷을 입는 등의 행동이 있다. 저장, 운송, 에너지 변환 등의 손실을 줄이는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최신 기술일수록 에너지의 효율이 높기 때문에 GDP가 상승하는데 방해가 되는 ‘디커플링’ 현상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은 별도의 투자와 기술 없이 소비자의 행동이 변화되는 것만으로 에너지의 소비량이 늘고, 개인뿐만이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실현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에너지전환의 단계는 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해 단가를 낮추고, 발전효율을 높여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다. 다음은 재생에너지를 모든 전력망에 통합해 모든 전력 포트폴리오에서 60%를 재생에너지로 채워야 한다. 잉여전력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이때 재생에너지는 충분히 생산되어야 한다. 전기에 화학적 에너지를 포함한 연료로 저장할 수 있는 연료는 메탄이나 수소가 유력하다. 마지막으로 오직 재생에너지로만 생활이 가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확신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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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와 경제의 상관관계 


재생에너지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독일은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30% 가까이 되고, 일본은 2050년까지 대체에너지 비중의 50% 이상을 달성하기로 했다. 전 세계 50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헝가리 등의 나라는 태양광과 풍력이 발전하는 양의 비중이 10%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원인으로 작용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앞으로 5년간 에너지원의 90% 이상은 신재생에너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석유나 석탄 산업이 나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 앞으로 석유나 석탄만으론 먹고 살 수 없기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주력 산업인 2차 산업이 전기 사용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에너지원은 빠른 시간 내에 대체하기 어려워 핵융합에 대한 연구도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은 경제력 대비 큰 제조업과 좁은 국토에 땅의 60%가 산지이기 때문에 전기의 사용량이 더 높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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