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그리스의 역사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그리스의 국토는 산지가 많고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도와 올리브 같은 과일 농사에는 적합하지만 곡물 농사가 어려워 식료품 등을 수입을 위해 오래 전부터 항해술이 발달했다. 그리스가 문명의 발상지 역할을 했다. 기원전 1500년경에 크레타 문명의 영향을 받은 미케네 문명이 독특한 청동기 문화를 이어갔다. 미케네 문명이 도리스인의 침략으로 멸망한 기원전 1100년부터 약 350년간 그리스는 문자도 없는 암흑 시대를 보내게 됐다.
1830년에 런던 회의에서 독립을 인정받아 1832년에는 그리스 왕국이 성립됐다. 바이에른의 왕자 오토가 초대 왕으로 즉위했다. 독립 후에도 크림 전쟁, 발칸 전쟁 등 잦은 전쟁을 치뤘고, 공화정과 왕정이 반복되는 등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었다. 2천 년간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리스는, 1981년 EU에 가입하고 민주 국가가 됐다.
그리스 경제는
그리스는 1949년에 그리스 내전이 끝난 뒤부터 상당한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해 일본 다음으로 세계 2위권이었으며, 20년동안 성장세가 지속됐다. 1981년부터 그리스는 자국 경제를 유럽연합에 통합했다. 현재 주력 산업은 농업, 관광업이다.
2013년 그리스는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에서 'C'를 받았는데 이건 가장 낮은 21등급으로 국가파산 사태를 의미한다. 2~3년이 지난 2014년에 와서 남유럽 국가들의 거시 지표가 나아지자 남유럽 위기는 한풀 꺾였다. 그러나 2015년 들어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론이 다시 떠올랐다.
(출처:Unsplash)
그리스의 전통음식은
수블라키는 주로 꼬치에 여러 조각의 고기와 채소를 꽂아 구워먹는 그리스 음식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로 만들어진 꼬치구이다. 수블라키는 주로 피타라는 그리스식 빵에 구운 감자와 여러 고명과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무사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 여행 시 필수로 추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출처:Unsplash)
브랜드 속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
스타벅스 로고 속 세이렌(Seiren)은 매우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마력을 가진 바다의 님프다. 배를 타고 지나가는 선원들을 향해 노래를 불러 유혹하는 신이다. 신비로운 노래에 홀린 선원들은 뱃머리를 세이렌의 섬 쪽으로 돌렸다가 배가 난파되어 목숨을 잃거나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다. 중세 시대 이후 여인과 새의 복합체로 표현되기보다는 점차 여인의 상체가 강조되고 물고기의 꼬리가 합쳐진 인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출처:Unsplash)
그리스의 건물들은 왜 흰색일까
지중해 바다의 뜨거운 햇살을 반사시키기 위해서다. 페인트에 있는 석회암 성분 때문에, 더 하얗게 유지된다고 한다. 그림처럼 절벽에 붙어있는 산토리니의 풍경들을 보면 또 다른 의문이 생긴다. 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감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의 새하얀 벽이 어떻게 늘 그대로일까? 흰색 벽을 칠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집은 나라에서 비싼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출처:Unsplash)
그리스의 역사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그리스의 국토는 산지가 많고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도와 올리브 같은 과일 농사에는 적합하지만 곡물 농사가 어려워 식료품 등을 수입을 위해 오래 전부터 항해술이 발달했다. 그리스가 문명의 발상지 역할을 했다. 기원전 1500년경에 크레타 문명의 영향을 받은 미케네 문명이 독특한 청동기 문화를 이어갔다. 미케네 문명이 도리스인의 침략으로 멸망한 기원전 1100년부터 약 350년간 그리스는 문자도 없는 암흑 시대를 보내게 됐다.
1830년에 런던 회의에서 독립을 인정받아 1832년에는 그리스 왕국이 성립됐다. 바이에른의 왕자 오토가 초대 왕으로 즉위했다. 독립 후에도 크림 전쟁, 발칸 전쟁 등 잦은 전쟁을 치뤘고, 공화정과 왕정이 반복되는 등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었다. 2천 년간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리스는, 1981년 EU에 가입하고 민주 국가가 됐다.
그리스 경제는
그리스는 1949년에 그리스 내전이 끝난 뒤부터 상당한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해 일본 다음으로 세계 2위권이었으며, 20년동안 성장세가 지속됐다. 1981년부터 그리스는 자국 경제를 유럽연합에 통합했다. 현재 주력 산업은 농업, 관광업이다.
2013년 그리스는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에서 'C'를 받았는데 이건 가장 낮은 21등급으로 국가파산 사태를 의미한다. 2~3년이 지난 2014년에 와서 남유럽 국가들의 거시 지표가 나아지자 남유럽 위기는 한풀 꺾였다. 그러나 2015년 들어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론이 다시 떠올랐다.
(출처:Unsplash)
그리스의 전통음식은
수블라키는 주로 꼬치에 여러 조각의 고기와 채소를 꽂아 구워먹는 그리스 음식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로 만들어진 꼬치구이다. 수블라키는 주로 피타라는 그리스식 빵에 구운 감자와 여러 고명과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무사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 여행 시 필수로 추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출처:Unsplash)
브랜드 속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
스타벅스 로고 속 세이렌(Seiren)은 매우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마력을 가진 바다의 님프다. 배를 타고 지나가는 선원들을 향해 노래를 불러 유혹하는 신이다. 신비로운 노래에 홀린 선원들은 뱃머리를 세이렌의 섬 쪽으로 돌렸다가 배가 난파되어 목숨을 잃거나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다. 중세 시대 이후 여인과 새의 복합체로 표현되기보다는 점차 여인의 상체가 강조되고 물고기의 꼬리가 합쳐진 인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출처:Unsplash)
그리스의 건물들은 왜 흰색일까
지중해 바다의 뜨거운 햇살을 반사시키기 위해서다. 페인트에 있는 석회암 성분 때문에, 더 하얗게 유지된다고 한다. 그림처럼 절벽에 붙어있는 산토리니의 풍경들을 보면 또 다른 의문이 생긴다. 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감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의 새하얀 벽이 어떻게 늘 그대로일까? 흰색 벽을 칠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집은 나라에서 비싼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