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발하게 하기 위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밸류체인타임스=정다형 인재기자] 국무조정실은 2022년 8월 4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제한과 월 2회 의무 휴업 폐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대형마트(SSM)의 영업제한이 생기게 된 이유는 재래시장과 일반 소매점이 대형마트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래 이 법은 1997년에 일어난 유통 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규제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의 정치적인 시기와 맞물리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 체제의 느낌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규제 실패
전통시장을 활발하게 만들겠다고 시작한 대형 마트 영업 제한 규제의 효과에 대해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가 신용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제를 도입한 다음 해, 2013년 29.9%이던 대형 마트의 소비 증가율이 3년 뒤 –6.4% 더 떨어진 동시에 전통시장의 소비증가율도 18.1%에서 14.8%로 감소했다. 이를 연구한 연구자들이 마트 영업 규제의 목표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대형마트의 성장이 점차 하락하자 기업들은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책으로 세웠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란 체인 형태의 슈퍼마켓이다. 대형 마트는 SSM과 다르게 점원의 도움없이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점포다. 기업들이 SSM을 대책으로 세우게 되며 SSM의 매장 수는 대형 마트의 3배 가까이 된다고 밝혀졌다.
서강대 주하연 교수를 포함한 교수들은 “전통시장은 소비 지출액이 줄어들었고, 소상공인인 일반 슈퍼마켓 또한 처음엔 소비지출액이 상승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소비 지출액이 감소했으므로 규제의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규제 이후 번창하는 재래시장과 번창하지 못하는 재래시장이 나뉘고, 대형마트도 마찬가지로 규제를 실행했음에도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대형마트도 있었을뿐더러 유통환경과 코로나19와 같은 변수들이 작용하며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출처=Unsplash)
유통기업의 중요성과 대형마트들이 해야할 노력
대형 마트 영업 제한 규제를 실행하며 온라인 유통 업체는 그 대상에서 제외됐고, 오히려 온라인 유통 업체는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통계를 살펴보면 규제를 실행한 후가 규제를 실행한 전보다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 더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유통 업체들 사이의 경쟁에서 대형 마트가 살아남으려면 다른 방식의 노력을 해야 한다. 온라인 유통 업체 월마트는 먼저 지역에서 할인점 사업 모델로 시작해 여러 지역에 매장을 열어 물건이 들어오는 모든 과정에서의 원가를 낮춰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시켰다.
또한 월마트는 오프라인 성공에 이어 IT 기술자를 영업해 온라인을 강화해 결과적으로 세계 2위인 온라인 유통 업체를 이루었다. 온라인에 강화된 아마존 또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경쟁 속물건들 사이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선 유통기업이 중요하다. 이 유통 기업 생산성은 판매 가격과 서비스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유통 기업간의 가격을 비교함으로 각 기업을 판단한다. 기업의 서비스는 인터넷에 있는 소비자의 경험을 통해 판단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 유통 기업은 교환, 환불, 구매 등의 생산성을 높이는 곳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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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정다형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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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발하게 하기 위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밸류체인타임스=정다형 인재기자] 국무조정실은 2022년 8월 4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제한과 월 2회 의무 휴업 폐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대형마트(SSM)의 영업제한이 생기게 된 이유는 재래시장과 일반 소매점이 대형마트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래 이 법은 1997년에 일어난 유통 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규제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의 정치적인 시기와 맞물리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 체제의 느낌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규제 실패
전통시장을 활발하게 만들겠다고 시작한 대형 마트 영업 제한 규제의 효과에 대해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가 신용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제를 도입한 다음 해, 2013년 29.9%이던 대형 마트의 소비 증가율이 3년 뒤 –6.4% 더 떨어진 동시에 전통시장의 소비증가율도 18.1%에서 14.8%로 감소했다. 이를 연구한 연구자들이 마트 영업 규제의 목표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대형마트의 성장이 점차 하락하자 기업들은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책으로 세웠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란 체인 형태의 슈퍼마켓이다. 대형 마트는 SSM과 다르게 점원의 도움없이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점포다. 기업들이 SSM을 대책으로 세우게 되며 SSM의 매장 수는 대형 마트의 3배 가까이 된다고 밝혀졌다.
서강대 주하연 교수를 포함한 교수들은 “전통시장은 소비 지출액이 줄어들었고, 소상공인인 일반 슈퍼마켓 또한 처음엔 소비지출액이 상승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소비 지출액이 감소했으므로 규제의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규제 이후 번창하는 재래시장과 번창하지 못하는 재래시장이 나뉘고, 대형마트도 마찬가지로 규제를 실행했음에도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대형마트도 있었을뿐더러 유통환경과 코로나19와 같은 변수들이 작용하며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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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의 중요성과 대형마트들이 해야할 노력대형 마트 영업 제한 규제를 실행하며 온라인 유통 업체는 그 대상에서 제외됐고, 오히려 온라인 유통 업체는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통계를 살펴보면 규제를 실행한 후가 규제를 실행한 전보다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 더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유통 업체들 사이의 경쟁에서 대형 마트가 살아남으려면 다른 방식의 노력을 해야 한다. 온라인 유통 업체 월마트는 먼저 지역에서 할인점 사업 모델로 시작해 여러 지역에 매장을 열어 물건이 들어오는 모든 과정에서의 원가를 낮춰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시켰다.
또한 월마트는 오프라인 성공에 이어 IT 기술자를 영업해 온라인을 강화해 결과적으로 세계 2위인 온라인 유통 업체를 이루었다. 온라인에 강화된 아마존 또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경쟁 속물건들 사이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선 유통기업이 중요하다. 이 유통 기업 생산성은 판매 가격과 서비스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유통 기업간의 가격을 비교함으로 각 기업을 판단한다. 기업의 서비스는 인터넷에 있는 소비자의 경험을 통해 판단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 유통 기업은 교환, 환불, 구매 등의 생산성을 높이는 곳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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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정다형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