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과 수익,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배우다 | 밸류체인타임스

이서인 칼럼니스트
2026-05-02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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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스플래쉬

[밸류체인타임스=이서인 칼럼니스트] 자산은 과거 거래의 결과로 기업이나 개인이 현재 통제하고 있으며 미래의 경제적 효익 유입이 예상되는 권리이다. 현금, 부동산, 주식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산은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회계 등식 구조를 가지며, 주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된다. 자본과 다르게 부채가 더해져 있는 개념이다.



자산이 있으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이 수익이다. 수익은 이익을 거둔다는 의미로, 기업이 주된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총금액을 말한다. 회계적으로 수익은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금액이며, 수익에서 비용을 뺀 것이 순이익이다.



자산과 수익의 연관성은 이솝 우화의 대표작인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빗대어 볼 수 있다. 농부는 황금알만 탐하다 자산인 거위를 죽여 결국 둘 다 모두 잃게 되었다. 이처럼 자산이었던 거위를 죽이면 수익이었던 황금알까지 사라진다.



이를 경제에 적용해 보면, 거위는 돈을 벌어다 주는 자산이고 황금알은 거위가 낳아주는 이익이다. 즉 저축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나 투자 수익이다. 실제로 1억 원을 연 5% 수익률로 운용하면 매년 500만 원의 황금알이 생긴다. 만약 거위를 개인의 소비 활동으로 써버린다면 거위를 죽여 황금알까지 모두 잃는 행동이 된다. 반대로 거위를 충분히 키울 때까지 기다린다면 황금알만으로도 소비를 충당할 수 있다. 이것이 경제적 자유의 핵심 개념이다.



이처럼 자산과 수익은 서로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산은 미래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원이고, 수익은 자산으로부터 흘러나와 자산의 규모를 늘린다. 수익이 발생하면 자산이 증가하고, 자본은 점점 쌓이게 된다. 결국 자산이 없으면 수익도 없고, 수익이 없으면 자산도 늘릴 수 없는 셈이다. 워런 버핏이 즐겨 쓰는 복리의 원리도 이와 같다. 수익을 소비하지 않고 다시 자산에 편입시킬 때, 자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렇다면 올바른 자산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핵심은 선 저축, 후 소비다. 소비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목돈을 마련하고 저축한 뒤 소비하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미국의 재정 전문가 조지 클레이슨은 저서 『바빌론의 부자들』에서 "수입의 10분의 1을 먼저 저축하라"고 강조했다. 소비가 먼저가 아닌 저축을 먼저 함으로써 거위를 지키는 것이다.



거위인 자산을 개인의 소비 목적으로 써버린다면 수익인 황금알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게 된다. 당장 사고 싶은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거위를 크게 불려 나가는 것이 미래의 이익을 더욱 키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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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이서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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