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생성 인공지능, 챗GPT(ChatGPT) 4ㅣ밸류체인타임스

오가람휘 인재기자
2023-05-13
조회수 1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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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ChatGPT)로 전 세계에 ‘생성 인공지능(AI)’(대화형 인공지능) 열풍을 일으킨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새로운 대규모 인공지능 언어모델(LLM) 지피티 4를 공개했다.


기존 지피티 3.5을 발전시킨 것으로, 각종 전문 시험에서 상위 10% 수준의 성적을 낼 정도로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샘 알트만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초거대 인공지능 중 가장 뛰어나고 정리가 잘 된 모델인 지피티 4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지피티 4는 20달러짜리 챗지피티 유료 서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4시간 동안 100번의 명령어만 입력할 수 있다.


지피티 4는 여러 전문 시험에서 상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에서 10등(100명 응시 기준), 미국 대학 입학 자격시험(SAT)인 읽기와 수학에서는 각각 7등과 11등을 했다.


변호사 시험에선 상위 10%, 읽기와 수학 시험에선 각각 상위 7%, 9%의 성적을 낸 것이다. 기존 지피티 3.5는 전문 시험에서 하위 10%대 순위에 머물렀다.


이미지 추론 능력도 향상됐다. 가령 풍선에 무거운 추를 단 사진과 함께 “줄을 자르면 어떻게 되지”라고 질문하면 “풍선이 하늘로 날아간다”라고 답하는 식이다. 의약품 사진을 올려 약 성분과 활용법 등을 물어볼 수도 있다.


엉뚱한 대답을 사실인 것처럼 내놓은 ‘환각현상’도 크게 줄었다고 오픈에이아이는 설명했다. 허용되지 않은 콘텐츠 요청에 응답할 가능성이 82%로 줄었고, 사실을 바탕으로 대답하는 비율도 이전 모델보다 40% 정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기존 모델은 3천 단어 수준의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었지만, 지피티 4는 2만5천 단어 이상을 한 번에 분석한다.


지피티 4가 얼마나 많은 매개변수를 가졌는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 지피티 3.5는 1750억개 매개변수를 갖고 있다.


오픈AI는 “아직 지피티 4는 많은 변수에 따라 인간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부분도 많고, 여전히 환상을 갖고 답을 지어내기도 한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지피티 4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 엔진 ‘빙(Bing)’에도 연동된다. 오픈에이아이는 지피티 4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엠에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활용했다. 엠에스는 올해 초 오픈에이아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100억 달러(1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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