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대표 "유동성 위기설은 해프닝…매우 충분하다"ㅣ밸류체인타임스

오가람휘 인재기자
2023-05-13
조회수 1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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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표는 지난 주말 사이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 우려'에 대해 "해프닝 같다"고 일축했다.


토스뱅크 대표는 3월 2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은행 5주년 토론회'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도이체방크 이슈가 나오면서 국내에도 위험이 있지 않을까 하는 시선이 생겼고, 토스뱅크가 포착됐지만 토스뱅크는 수신이 23조 원 수준이고 유동성이 매우 많다"며 이러한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런 충격에 다른 은행보다 더 안전한 수준인데 아무래도 업력이 길지 않은 데다 인터넷전문은행이니까(우려가 나온 것 같다). 토스뱅크가 계속 잘해야 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지난 주말 도이체방크 주가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토스뱅크의 뱅크런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우려가 지나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과정에서 나타난 '디지털 뱅크런' 사태가 국내 은행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SVB와는 완전히 다른 구조다"라며 "지난 17일 일곱 번째 유상증자를 결정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증자 실패가 문제가 됐던 SVB와는 차이가 있는 데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소액 예금자 비중이 98% 수준인 점도 뱅크런 우려가 크지 않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유가증권 보유 측면에서도 유동성이 매우 높은 통안채와 국채를 대거 보유하고 있는 점도 토스뱅크의 관련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토스 대표는 최근 출시한 선이자 금융상품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를 가입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한 바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다.


토스 대표는 "고객들에게 기다리지 말고 한 번에 (이자를) 줘도 재무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며 "워낙 경험 자체가 새롭고 좋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고 금융시장이 약간 불안한 점도 영향을 준 것 같다. 실제로 관련해 우려할 만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3.5%의 이자를 먼저 주지 않고 갖고 있다가 운용했을 때도 재무적으로 차이가 없을 정도다. 수신의 경우엔 오히려 많아서 힘들다"며 "오해에 대해선 좋게 해석하고 있다. 불안심리에 대해서는 잘 얘기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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