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획] 애플도 고글을? VR 컴퓨터 방식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 | 밸류체인타임스

최한영 칼럼니스트
2023-06-10
조회수 1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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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이미지 검색



애플 비전프로 vs 페이스북 메타 퀘스트3, 승자는?


[밸류체인타임스=최한영 인재기자] 2023 WWDC에서 애플은 '비전프로(Vision Pro)'라는 이름으로 혼합 현실 헤드셋을 최초로 공개한다. 애플은 7년동안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었다. 애플 비전프로는 3499달러, 약 500만 원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일 "WWDC에서 애플 다음 대작이 발표된다", "MR 헤드셋이 새로운 시대를 열 가능성이 있다"고전했다. 애플은 8년만에 신제품을 출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엔 "MR헤드셋 출시는 애플에게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위험한 시도다", "MR헤드셋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컴퓨터를 얼굴에 쓰는 행위를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애플을 견제하는 기업인 메타(전 페이스북)는 MR헤드셋 메타 퀘스트3를 66만 원에 판매한다. 가격으로 애플과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헤드셋 시장에 먼저 '퀘스트 프로(Quest Pro)'라는 헤드셋을 출시했지만, 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500달러를 인하했다.

애플 MR 헤드셋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알림으로 경고할 예정이다. 외상성 뇌손상, 뇌진탕, 편두통, 불빛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기는 질병이나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사용해야 한다.

메타 역시 퀘스트2 사용자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메타는 불안장애, 소화장애, 숙취, 편두통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헤드셋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애플의 대작, 비전프로 스펙

애플 비전프로는 동시에 컴퓨터 성능이 들어간 M2칩과 센서 작동을 위한 초고성능 R1칩을 비전프로에 삽입했다. 정확한 시야가 중요한 만큼 디스플레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양쪽 렌즈 합쳐서 총 2300만 개의 픽셀이 들어갔다. 이것은 눈 한쪽당 4K TV가 탑재된 것보다도 많은 양의 픽셀이다.

또한 맥북과의 연동이 좋았다. 비전프로는 맥북 화면을 4K 화면으로 띄워 준다. 애플의 기존 애플리케이션들도 전부 3D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특수 3매 렌즈로 디자인했다.

비전프로에서 보여주는 창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대략 1200인치까지 키울 수 있다. 애플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잘 보이는 화면이라고 설명한다.

비전프로를 사용할 때 손동작, 눈, 목소리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비전프로가 인식해서 눈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어플 실행이 가능하다.

비전프로로 얼굴 인식을 하면, 화상통화를 할 때 AI로 얼굴을 생성해 상대방에게 최대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비전프로는 사람의 거리와 모습을 인식해서 자연스럽게 시선 처리할 수 있다. 비전프로 앞쪽에는 커브드 OLED 패널이 있어서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는 사람의 시점에 맞추어 기기에 표시해준다.

애플이 8년동안 몰입했던 비전프로. 과연 새로운 공간 컴퓨터 시대를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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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최한영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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