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에만 집중",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 밸류체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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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커피에만 집중",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 밸류체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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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차시현 인재기자]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는 2002년 제임스 프리먼이 설립한 미국의 스페셜티 전문 커피 체인점이다.
블루보틀은 커피 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브랜드다. 스타벅스의 경우 커피의 퀄리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대신, 커피 유통에 대한 효율성을 추구하고 고객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전략 등을 구사한다. 반면, 블루보틀은 '스페셜티 커피'를 내세우며, 커피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와 달리 블루보틀 매장은 인테리어가 미니멀하고 고객들에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와이파이와 콘센트를 설치하지 않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매장 규모가 넓어도 좌석수를 많이 배치하지 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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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의 이러한 점은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스마트폰 대결 구도로 비유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꺾고, IT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처럼 블루 보틀은 커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가장 유력한 브랜드로 간주되고 있다.
이후 스타벅스가 블루보틀을 벤치마킹하여 2008년부터 탑 티어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리저브를 런칭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커피 퀄리티는 스타벅스의 일반 에스프레소 음료나 오늘의 커피보다 뛰어나고 스타벅스 리저브의 커피와 비교해도 무방하다. 블루보틀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서 스타벅스는 코어 메뉴에 쓰이는 커피 원두에 대한 블랜딩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 원두가 그 사례다.
2017년 9월, 네슬레가 5억 달러로 지분 68%를 인수하며 블루보틀은 네슬레의 자회사가 되었다. 그로 인해 블루보틀은 네슬레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8년에 블루보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다. 2021년 8월 기준, 서울시와 제주시에만 매장이 있고, 총 9곳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아직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는 매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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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차시현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