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시장의 제왕 | 밸류체인타임스

차시현 칼럼니스트
2024-04-20
조회수 7294

(사진=pexels)

[밸류체인타임스=차시현 인재기자] 네스프레소는 1980년대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된 네슬레의 캡슐커피 브랜드다.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럽 캡슐 커피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현재는 네슬레의 주요사업 중 하나가 되었다. 캡슐의 디자인이 예쁜 것으로 유명하며 전용 캡슐 홀더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머신의 종류는 버츄오와 오리지널 2가지가 있다. 버츄오의 종류는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비앙코 도피오 포 밀크, 아이스 레제로가 있고, 오리지널의 종류는 디카페인, 이스피아치로네 이탈리아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에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이 있다. 각 머신의 추출 스펙은 동일하므로 몇 가지 편의기능과 디자인, 재질을 제외하면 비슷한 커피맛이다.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적 이점이 큰 데다가 커피 맛도 무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캡슐의 특허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호환 캡슐이 출시되고 있다.


저렴한 호환 캡슐의 경우 가격대가 400원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덕분에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저렴한 호환 캡슐을 찾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네스프레소가 돌체구스토를 가성비로 압도적으로 찍어누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폴바셋이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내놓았으며, 해외에선 스타벅스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출시하여 판매했으나 2018년에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캡슐커피 판매권을 인수해서 2019년 4월부터 네슬레가 직접 만든 스타벅스 정식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카페 카라로 등의 또다른 브랜드에서 캡슐을 판매한다.


좀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는 돌체구스토가 있으며, 일리, 네스프레소 버츄오 등이 있다. 가격은 돌체구스토가 가장 비싸다. 다만 버츄오의 경우 한국에서 고급화 전략을 택해 유독 한국에서만 조금 고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직구로 구입할 경우 오리지널 머신과 차이가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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