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비싼 가구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스웨덴의 이케아(IKEA) | 밸류체인타임스

황주하 인재기자
2024-04-15
조회수 4678

[밸류체인타임스=황주하 인재기자] 이케아는 1943년 잉바르 캄프라드가 스웨덴에서 창립했다. 이케아가 창립된 이유는 비싼 가구 때문이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비싸진 가구 가격 때문에 잉바르 캄프라드는 좋은 품질의 저렴한 가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출처=unsplash

잉바르 캄프라드는 17세에 아버지에게 받은 용돈으로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IKEA를 창립했다. 잉바르 캄프라드는 처음에 이웃들에게 펜, 지갑, 액자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소형 잡화점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1950년 스웨덴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 확장되며 가구 판매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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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바르 캄프라드는 임대비용과 물류비용 등을 모두 절감하고 박리다매로 물건을 파는 수익모델을 채택했다. 가구를 한 번도 생산한 적이 업체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종종 계약을 맺는다. 그 결과 이케아는 저렴하면서 좋은 가구를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케아는 원자재를 대량구입해 원가절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조립식 가구를 판매해 인건비가 절감되어 큰 호응을 얻게 됐다.


1960년에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1980년에는 이케아 본사를 네덜란드로 옮기며 다국적기업의 면모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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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이름은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름의 이니셜인 I, K 그리고 그가 자란 농장인 Elmtaryd의 이니셜 E, 그리고 그가 태어난 도시 Agunnaryd의 이니셜 A를 따서 IKEA라고 이름을 지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케아라고 읽지만, 영어로는 아이키아라고 읽는다. 원래 스웨덴에서는 이케아라고 읽었지만 영어가 더 널리 쓰여서 아이키아라고 많이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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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물건의 저렴한 이유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포장해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한 번에 더 많은 박스를 옮기기 위해 연구하기 때문의 물건의 가격이 저렴해진다. 고객 스스로 조립하도록 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였다. 


이케아의 물건의 이름은 지명이나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이케아의 창립자 잉바를 캄프라드는 난독증이라서 일반적인 제품코드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고 더 쉽게 제품을 분류하기 위해 제품명에 대해 지명과 이름을 따서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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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매장에서 가구뿐만이 아닌 푸드코트로도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이케아 매장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만으로도 매년 2300억 원 이상의 매출(1년 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잡지 퍼시픽 스탠다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케아는 매년 지구상의 1%의 나무를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케아는 현재 50여 개 국 이상의 나라에서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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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황주하 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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