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뉴발란스, 119년 전통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 밸류체인타임스

문무경 인재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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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문무경 인재기자] 뉴발란스(New Balance, NB)는 1906년에 윌리엄 라일리(William Jay Riley)가 "New Balance Arch Support Company"는 이름으로 설립한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운동화, 의류, 모자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며,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폭넓은 사이즈 선택,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라는 슬로건에서 드러나듯 균형 잡힌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1. 매출, 시가총액


뉴발란스의 2024년 매출은 약 78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같은 해 국내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입증했다. 뉴발란스는 현재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가총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꾸준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Wikimedia Commons

2. 광고


뉴발란스(New Balance)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한국에서는 아이유, 김연아, 윈터, 이진욱, 류승범, 송중기, 지드래곤, 박서준 등이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외 유명인사로는 잭 할로우(래퍼), 카와이 레너드(NBA농구), 시드니 맥클로플린(육상 금메달 리스트), 티모 베르너(축구선수), 사디오 마네(축구선수), 브루노 마스(음악가), 스테판 커리(NBA농구), 데이비드 베컴(축구선수) 등이 있다. 이러한 스타 마케팅은 뉴발란스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스타일의 조화’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Freerange Stock

3. 신발 종류


뉴발란스(New Balance)는 특히 신발로 유명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모델로는 뉴발란스 530, 뉴발란스 574, 뉴발란스 993, 뉴발란스 990, 뉴발란스 580, 뉴발란스 996 등이 있다. 특히 1982년 처음 출시된 ‘뉴발란스 990 시리즈’는 내구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뉴발란스는 ENCAP·FRESH FOAM·FUELCELL 등 자체 개발한 미드솔 기술을 적용해 완충성과 지지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영국 등지에서 생산되는 ‘Made in USA’·‘Made in UK’ 라인으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했다.

사진=Wikimedia Commons(990)

4. 콜라보


뉴발란스는 스트리트·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펼치며,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톤 아일랜드, 베이프, 오프-화이트, 파타, 휴먼 메이드, 준야 와타나베, 리바이스 등과 손잡고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New Balance x Stone Island 574’는 약 35만 원에 출시되었으며,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결합된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뉴발란스가 전통적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브랜드임을 보여준다. 

사진=Kream

5. 스포츠 후원


뉴발란스(New Balance)가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나 팀도 다양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Carlos Alcaraz)(테니스 선수), 카리어 어빙(Kyrie Irving)(NBA농구), 브라이언 맥브라이드(Bryan McBride)(육상선수), 레스터 시티(Leicester City) 등이 대표적이다. 뉴발란스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며, 후원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총평


1906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뉴발란스는 발의 편안함과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협업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Made in USA·UK 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한 운동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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