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인재기자] 저비용 고효율을 앞세우고 있는 중국 AI 딥시크의 등장으로 구글, 오픈 AI, 메타 등 글로벌 AI 개발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구글은 현지시각 5일 저가형 모델을 포함한 최신 AI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 시리즈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출시했다. 제미나이 2.0 시리즈는 반복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미나이 2.0 플래시, 경량형 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 라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저가형 ‘제미나이 2.0’으로 가성비 전략
구글은 이들 제품군을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개발자 및 테스트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선공개했으며,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구글은 “제미나이 2.0 이하 모델은 모든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혀, 최근 주목받는 딥시크의 저비용 전략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글은 발표 당일 회사 블로그에 3종의 새 AI출시를 알리며 전과 달리 가성비를 앞세웠다. 구글은 "라이트 모델은 비용이 가장 효율적인 AI모델"이라며, "이전 모델들과 같은 속도와 비용으로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제미나이 2.0 플래시 라이트의 가격은 100만 토큰 당 0.019달러 수준으로 예측되며, 딥시크 V3는 토큰당 0.014달러 정도로 두 모델 간 큰 가격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unsplash)
오픈AI, o3-미니 무료 모델로 대응
오픈AI는 경량모델 o3-미니를 출시해 딥시크 쇼크에 대응하고 있다. 오픈 AI는 1월 31일 추론 성능을 가진 경량 모델 o3-미니를 출시했고, 전에는 대부분의 모델이 유료였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 최고 경영자 샘 올트먼은 지난 1월 X에 "새 경쟁자의 등장은 신선한 자극"이라며, "앞으로 훨씬 더 나은 여러 AI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타, ‘워룸’ 4곳 구축… 딥시크 실시간 분석
메타는 딥시크 기술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워룸’이라 불리는 상황실을 4곳 만들었다. 한 테크 업계 관계자는 "미국 테크 기업들은 이전처럼 대규모 기술·인프라 투자로 압도적 AI 성능 구현을 하는 동시에 시장 호응이 큰 무료 버전 개발도 늘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AI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라고 전했다. 메타는 딥시크의 기술을 분석하여 자사 AI 모델인 ‘라마(Llama)’에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 unsplash)
마이크로소프트, ‘투트랙 전략’으로 견제·활용 병행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를 활용하면서도 견제하는 투트랙 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사하면서 견제하지만 딥시크 AI모델 R1을 플랫폼에 적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파운드리의 핵심 목표는 개발자와 기업이 AI 모델을 더 신속하게 평가·벤치마킹하며,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AI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전했다.

(출처: pixabay)
엔비디아, AI 에이전트로 ‘딥시크’ 견제
현재 생성형 AI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도 딥시크의 등장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의 위협에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응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와 딥시크 R1 오픈소스 프론티어 모델을 통합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손위선 수석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엔비디아의 새로운 비전은 AI 에이전트”라고 전했다. 자율적 추론과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에 투자해 미래 AI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예측된다. 웨이는 "앞으로 엔비디아가 딥시크 위협을 어떻게 극복하고 AI시장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출처: unsplash)
그 외에 미국 AI 검색 서비스 기업 아마존, 퍼플랙서비스, 중국 화웨이, 소셜미디어 업체 텐센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딥시크 R1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는 앞으로 딥시크를 둘러싼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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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인재기자]
[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인재기자] 저비용 고효율을 앞세우고 있는 중국 AI 딥시크의 등장으로 구글, 오픈 AI, 메타 등 글로벌 AI 개발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구글은 현지시각 5일 저가형 모델을 포함한 최신 AI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 시리즈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출시했다. 제미나이 2.0 시리즈는 반복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미나이 2.0 플래시, 경량형 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 라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저가형 ‘제미나이 2.0’으로 가성비 전략
구글은 이들 제품군을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개발자 및 테스트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선공개했으며,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구글은 “제미나이 2.0 이하 모델은 모든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혀, 최근 주목받는 딥시크의 저비용 전략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글은 발표 당일 회사 블로그에 3종의 새 AI출시를 알리며 전과 달리 가성비를 앞세웠다. 구글은 "라이트 모델은 비용이 가장 효율적인 AI모델"이라며, "이전 모델들과 같은 속도와 비용으로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제미나이 2.0 플래시 라이트의 가격은 100만 토큰 당 0.019달러 수준으로 예측되며, 딥시크 V3는 토큰당 0.014달러 정도로 두 모델 간 큰 가격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unsplash)
오픈AI, o3-미니 무료 모델로 대응
오픈AI는 경량모델 o3-미니를 출시해 딥시크 쇼크에 대응하고 있다. 오픈 AI는 1월 31일 추론 성능을 가진 경량 모델 o3-미니를 출시했고, 전에는 대부분의 모델이 유료였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 최고 경영자 샘 올트먼은 지난 1월 X에 "새 경쟁자의 등장은 신선한 자극"이라며, "앞으로 훨씬 더 나은 여러 AI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타, ‘워룸’ 4곳 구축… 딥시크 실시간 분석
메타는 딥시크 기술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워룸’이라 불리는 상황실을 4곳 만들었다. 한 테크 업계 관계자는 "미국 테크 기업들은 이전처럼 대규모 기술·인프라 투자로 압도적 AI 성능 구현을 하는 동시에 시장 호응이 큰 무료 버전 개발도 늘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AI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라고 전했다. 메타는 딥시크의 기술을 분석하여 자사 AI 모델인 ‘라마(Llama)’에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 unsplash)
마이크로소프트, ‘투트랙 전략’으로 견제·활용 병행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를 활용하면서도 견제하는 투트랙 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사하면서 견제하지만 딥시크 AI모델 R1을 플랫폼에 적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파운드리의 핵심 목표는 개발자와 기업이 AI 모델을 더 신속하게 평가·벤치마킹하며,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AI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전했다.
(출처: pixabay)
엔비디아, AI 에이전트로 ‘딥시크’ 견제
현재 생성형 AI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도 딥시크의 등장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의 위협에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응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WS와 딥시크 R1 오픈소스 프론티어 모델을 통합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손위선 수석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엔비디아의 새로운 비전은 AI 에이전트”라고 전했다. 자율적 추론과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에 투자해 미래 AI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예측된다. 웨이는 "앞으로 엔비디아가 딥시크 위협을 어떻게 극복하고 AI시장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출처: unsplash)
그 외에 미국 AI 검색 서비스 기업 아마존, 퍼플랙서비스, 중국 화웨이, 소셜미디어 업체 텐센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딥시크 R1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는 앞으로 딥시크를 둘러싼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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