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케아(IKEA)의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 | 밸류체인타임스

김시우 인재기자
2024-06-08
조회수 1662

거품 낀 고급 가구 브랜드를 조롱하는 이케아 광고

[밸류체인타임스=김시우 인재기자] “스웨덴식 미트볼 없음, 설명서 없음, 이혼 없음, 당신은 조립식 가구보다 낫습니다.” 작년 10월 온라인 가구 마켓 플레이스 '빈테리어'는 해당 광고 문구로 “이케아의 대표음식 미트볼과 가구 조립의 어려움이 그로 인한 가정 내 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재치있게 표현한 이케아 저격 광고를 선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9KjKvYfCl_s&t=30s

이에 대응해 이케아는 첼로 연주가 흐르는 고급스러운 블랙 스튜디오에서 우아하게 차려입은 영업사원이 걸어다니며, 25년 보증, 고품질의 장인정신, 매끄러운 기능성,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자랑하는 영상 광고를 발표했다. 영업사원은 고급 주방가구의 특징과 유레카 고급 가구 브랜드 ‘스피리티스(EUREKA SPIRITIS)’를 소개한다. .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분위기가 반전되며, 남자는 이케아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으로 바뀌고 스튜디오 안 모든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이케아’ 제품이었다는 것이 공개된다. ‘EUREKA SPIRITIS’라는 글자가 해체되며 ‘SURPRISE, IT'S IKEA’라는 문구로 재조립이 된다. 이 광고를 통해 '빈스테리어'뿐 아니라 고급 가구브랜드들의 허세를 재치 있게 저격했다. 해당 광고 영상의 조회수는 3만 회가 넘는다.


이케아VS발렌시아가: 타월 전쟁

좌(발렌시아가)/우(이케아)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2024 SS 컬렉션으로 테리-코튼 소재의 베이지색 타월 스커트를 120만 원(925달러)에 출시했다. SNS에서는 ‘발렌시아가 타월 하나에 120만 원’인 상황에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이 틈을 타 이케아는 냉소적인 유머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케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케아의 16파운드짜리 가장 기본 VINRAN 타올을 활용해 발렌시아가 타올 스커트를 흉내낸 모델 사진을 게시하며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켄시아가(IKENCIAGA)’, ‘발렌시케아’와 같은 유머밈도 만들었다. "마케팅팀 연봉 올려주라"는 댓글의 좋아요는 1221개를 기록하고 있다.

좌 (이케아)/ 우 (발렌시아가)

뿐만 아니라 2017년 발렌시아가가 이케아의 1000원짜리 파란 장바구니 프락타 백과 유사한 디자인의 가방을 280만 원에 출시했을 때, 이케아는 ‘진품 프락타 백과 짝퉁 발렌시아가 백을 구별하는 방법’을 담은 광고로 재치 있게 대응했다. 리얼타임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끈 순간이었다.


이케아 '아낌없이 주는 가방' 광고

(출처 https://www.campaignlive.com/article/heres-people-scanned-qr-code-ikeas-19-foot-bag-statue/1832742)


미국 도심 한복판에 6미터 크기의 거대한 파란색 이케아 프락타 장바구니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나치기에는 너무 큰 프락타 장바구니 앞으로 다가가서 휴대폰으로 스캔할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증강 현실 내 가방 안에서 실제 가구들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150달러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이 발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케아는 QR코드 스캔으로 고객의 참여와 쿠폰 발급을 통해 고객의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촉진하는 데 성공했다. 이케아는 미국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소비자의 흥미와 합리적 가격,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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