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는 서툰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부끄럽고 창피하며 못하는 어설픈 모습은 감추고만 싶다.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 잡히는 것만 같아서다. 잘하고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인간의 심리다.
새로운 일은 당연히 잘할 수 없다. 해본 적이 없어서다. 긴장감과 어색함, 서투름은 두려운 마음까지 일으킨다. 따라서 사람들은 계속 해오던 익숙하고 잘하는 일에 머무르려 한다. 새로움은 변화에서 발아되며 익숙함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왕초보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이유는 바보 같은 자신이 싫고 바보 취급받고 싶지 않아서다. 처음의 익숙하지 않음을 스스로 실패라 생각하여 용기를 잃고 단념한다.

[사진출처 unsplash]
새로 배우는 일의 대부분은 시작부터 어렵다.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연히 서투르다. 아이가 태어나서 말하고 걷는 것조차 몇 년의 시간이 지나야 가능하지 않은가. 조던 피터슨은 우리가 뭔가를 새로이 배우는 건 ‘바보가 되는 상태’라고 말했다.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를 시작해야 하며 이는 스스로 바보가 됨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현재의 세계를 깨고 나오는 과정이 두렵고 어렵기 때문에 시작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축복을 빌어주었다. 소년은 아버지의 눈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그 역시 세상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걸. 물과 음식, 그리고 밤마다 몸을 누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때문에 가슴속에 묻어버려야 했던. 그러나 수십 년 세월에도 한결같이 남아 있는 그 마음을.”
[파울로 코넬료 저, 『연금술사』중에서]
산티아고는 축복을 빌어주는 아버지의 눈을 보며 알았다. 자신처럼 아버지도 세상을 향해 떠나고 싶어 했음을. 하지만 현실의 안온함은 출발을 붙잡았고 현재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새로움을 막았다. 세상을 향한 떠남은 현재의 모습을 바꾸는 시도다. 연금술처럼 말이다. 연금술은 물질을 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금을 만들려다 실패한 연금술사들은 자아의 신화를 몸소 살아내려고 하는 시도없이 단지 금만을 구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물질을 금으로 만드는 과정 뿐 아니라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연금술이다. 삶의 연금술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고 자아의 신화를 찾으러 가는 과정을 말한다. 그 시작을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나를 좀 더 나은 나로 만들고 싶다면 용기를 내자. 게으름을 떨칠 용기, 지금해도 소용없다는 자포자기의 마음을 버릴 용기, 일어나 한걸음 내딛을 용기, 생계를 등한시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이 모든 것이 연금술이다. 자, 이제 용기를 내서 한 발 내딛으며 시작해보자. 스스로 바보가 되기를 자처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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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
[밸류체인타임스=김혜선기자]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는 서툰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부끄럽고 창피하며 못하는 어설픈 모습은 감추고만 싶다.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 잡히는 것만 같아서다. 잘하고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인간의 심리다.
새로운 일은 당연히 잘할 수 없다. 해본 적이 없어서다. 긴장감과 어색함, 서투름은 두려운 마음까지 일으킨다. 따라서 사람들은 계속 해오던 익숙하고 잘하는 일에 머무르려 한다. 새로움은 변화에서 발아되며 익숙함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왕초보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이유는 바보 같은 자신이 싫고 바보 취급받고 싶지 않아서다. 처음의 익숙하지 않음을 스스로 실패라 생각하여 용기를 잃고 단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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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배우는 일의 대부분은 시작부터 어렵다.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연히 서투르다. 아이가 태어나서 말하고 걷는 것조차 몇 년의 시간이 지나야 가능하지 않은가. 조던 피터슨은 우리가 뭔가를 새로이 배우는 건 ‘바보가 되는 상태’라고 말했다.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를 시작해야 하며 이는 스스로 바보가 됨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현재의 세계를 깨고 나오는 과정이 두렵고 어렵기 때문에 시작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축복을 빌어주었다. 소년은 아버지의 눈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그 역시 세상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걸. 물과 음식, 그리고 밤마다 몸을 누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때문에 가슴속에 묻어버려야 했던. 그러나 수십 년 세월에도 한결같이 남아 있는 그 마음을.”
[파울로 코넬료 저, 『연금술사』중에서]
산티아고는 축복을 빌어주는 아버지의 눈을 보며 알았다. 자신처럼 아버지도 세상을 향해 떠나고 싶어 했음을. 하지만 현실의 안온함은 출발을 붙잡았고 현재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새로움을 막았다. 세상을 향한 떠남은 현재의 모습을 바꾸는 시도다. 연금술처럼 말이다. 연금술은 물질을 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금을 만들려다 실패한 연금술사들은 자아의 신화를 몸소 살아내려고 하는 시도없이 단지 금만을 구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물질을 금으로 만드는 과정 뿐 아니라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연금술이다. 삶의 연금술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고 자아의 신화를 찾으러 가는 과정을 말한다. 그 시작을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나를 좀 더 나은 나로 만들고 싶다면 용기를 내자. 게으름을 떨칠 용기, 지금해도 소용없다는 자포자기의 마음을 버릴 용기, 일어나 한걸음 내딛을 용기, 생계를 등한시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이 모든 것이 연금술이다. 자, 이제 용기를 내서 한 발 내딛으며 시작해보자. 스스로 바보가 되기를 자처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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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혜선기자]